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내달 16일 개막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최종 검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최은호 TJB 차장 등 관계기관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대행업체인 TJB가 올해 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과 홍보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함께 오는 4월 16일(수)부터 4월 20일(일)까지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3개 행사는 ▲호기심 테마파크(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호기심 발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장년층 대상의 생활습관 개선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0~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집중 치료가 요구되므로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중구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소속 영양사, 운동 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앱을 통해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가 건강한 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디어 사용 조절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지원서비스는 미디어 사용 조절이 어려운 청소년들 중 추가심리검사를 통해 공존질환 위험성이 발견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치료지원서비스 지원 의사를 밝힌 후 개인 상담을 신청할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종합심리검사(Full-Battery 검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상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받게 되며, 종합심리검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병원 또는 임상심리사가 실시한다. 김간순 센터장은 이번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은 심리적 어려움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며,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현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그 기저에 깔려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결핍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 조절 관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관장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중구에는 16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공립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박미숙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지역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26일 간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인환 부구청장은 회의 직후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산림 인접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근무 실태를 확인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감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목달동 중부(산서)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재차 점검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전국 모든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 기동단속반을 주 2회에서 1일 1회 이상 운영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근무 직원을 1/4 이상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한, 산불예방 마을 방송을 주 2회에서 1일 2회로 강화했으며, 전 직원 업무 출장 시에도 소각 행위 예방 단속 활동 등을 병행 시행토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27일 대형 산불로 인한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금연에서 시작됩니다’ 현수막을 게시했다. 다가오는 한식(4월 5일)을 대비하여 담뱃불로 인한 산불 예방과 더불어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부소산성, 옥녀봉 등 17곳 등산로 입구에 설치됐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흡연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금연 사업과 연계한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라고 밝히며, “금연하여 자연환경 보호와 더불어 산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싱싱장터에 입점해 영업 중인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이 27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50㎏을 기부했다. ㈜마슬마켓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김치 기부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부된 김치는 소담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관내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등 50가구에 전달한다. ㈜마슬마켓 최상용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슬마켓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가 아닌 고품질의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 헛개나무를 3.6ha의 산림에 14,500본을 심어,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확보로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한국양봉협회 충북지부,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에메랄드그린 2종 1,500주 묘목을 나누어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있고 중요하다”며 “제천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산림을 공익적 기능을 넘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이 27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의체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천사넷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천안시청을 비롯한 37개 공 기관과 18개 민간기관에서 총 80여 명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천사넷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비스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더욱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소진 예방,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