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1회용품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회용품 12개 품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 △1회용컵 △1회용 앞치마 △플라스틱 빨대 △배달용기 △응원용 비닐막대 △물티슈 △화환 △1회용 생수병 △현수막 △1회용 식탁보 △1회용 수저 △비닐봉투 계획에는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시민 등 4개 분야별 맞춤형 실행 전략이 담겼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청주형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제로’ 실천 모범 보인다 먼저 공공기관은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바탕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중점 추진한다. 청사(제1·제2임시청사, 청주시의회, 4개 구청)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해 지난해 연간 약 1만7천개 상당의 1회용컵 사용을 줄였으며 각종 회의 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세종청년센터에서 ‘세종 청년유관기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 청년유관기관 협의체’는 세종시의 청년정책 관련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 지역 청년정책과 관련된 민·관·학 25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 방안 논의와 함께 유기적인 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도 뜻을 모았다. 이홍준 원장은 “청년정책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 지역연계 ▲ 세대연결 ▲ 사회서비스 ▲ 청년공동체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질적인 청년지원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정책포럼”을 통해 협의체와 세종시 청년이 함께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 설치 중점지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볍씨소독은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 일반 벼의 경우 비중 1.13(물20L에 소금 4.2㎏), 찰벼의 경우 비중 1.04(물20L에 소금 1.4㎏)가 적당하며, 소금물에 담근 볍씨 중 위로 뜨는 볍씨는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서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마른상태의 볍씨를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10분간 냉수처리하며, 온탕시간이 10분이 넘어가면 종자가 손상돼 발아 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제혼용침지소독은 종자소독용 약제의 농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27일 3일간 세종시청 실·과 부서, 사업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2,6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발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 지켜야 할 정보보안 수칙과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성 조치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문자 사기(스미싱), 해킹 메일, 사기 피해 유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최신 해킹 유형과 언론에 보도된 피해 사례를 들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보안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취급할 때는 신중을 기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반다비 빙상장 내 수중운동실에서 관내 특수교육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수, 화·목 각 2개 반씩 총 4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개인의 영법 능력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 참가 학생 전원이 즐길 수 있는 수업 방식으로 구성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추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더욱 폭 넓은 체육 활동 체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경제 활성화 확산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기업인 16명과 함께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최민호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매월 네 번째 금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의의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과 기업인들은 금남면 소재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매월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지역상권 방문 및 지역상품 소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세종사랑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신규 전입주민들이 적응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 ‘세종살이 꿀팁’을 읍면동 전입신고 시 배부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세종엔 등 필수 앱(App) 정보와 이응패스‧여민전 소개, 크린넷 사용방법,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누림터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시 대표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시정정보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 문자안내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전입신고 후 1주일, 1개월, 3개월 등 각 시기마다 관심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5동은 아산시 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협업하여 주민들을 찾아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측정 등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산시는 지난 26일 용화7통 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 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의료기관 연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시민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스트레스 검사나 심리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가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7일 행목리 소재 칼국수전문점 신창칼국수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창칼국수에서는 신창면 취약계층 대상자 1가구에 매주 1회 반찬나눔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요섭 신창칼국수 대표는 “신창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드릴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영양섭취가 될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성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매주 다른 반찬을 받아 맛있게 식사하실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독서 전문 인력을 파견하여 큰 글자와 큰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순회문고’는 다음 달부터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내 휴게실(1층)에 도서관의 그림책 및 큰 글자 책 등 2~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도서를 순환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의 독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도서를 이용하고 집으로 빌려 갈 수 있어 어르신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접근이 쉬운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독서 문화생활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