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간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평가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와 13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적 제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지난해 4월 11일 김제선 구청장 취임 이후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구현 ▲주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 복지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5대 과제 실현을 위한 13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인 사업 1건, 정상 추진 사업 12건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구 정비사업 신속지원 센터 운영’은 지난해 10월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찾아가는 재개발 상담센터 운영,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28일 새롭게 개편된 월간 중구매거진‘중구통(3월호)’을 첫 발간했다. 이는 지난 1989년 중구소식지가 첫 발간된 후, 약 36년 만에 전면 개편된 것으로 기존 신문형(타블로이드 12면)에서 잡지형(48면)으로 탈바꿈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담았다. 기존 소식지가 중구의 주요 행사 및 행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새롭게 개편된‘중구통’은 중구가 만들어가는 역사, 문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중구만이 가진 더욱 특별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번 3월호에는 시대의 모순에 맞선 3.8 민주의거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시작으로 중구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중구로드’ 첫 번째 시리즈 ‘야구장 가는 길’ 기획을 통해 올해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맛집’과 ‘멋집’을 소개한다. 이어, 중구의 숨겨진 명소를 안내하는‘중구의 재발견’에선 목척시장 골목 이야기를. 중구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과 대전광역시 명장들을 소개하는‘명장의 도시 중구’에선 대전광역시 제12호 박민순 인장공예 명장의 지난 삶과 장인의 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9일, ‘아동 중심도시 중구’ 실현을 위한 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추진된 아동 구정참여단은 굿네이버스 통한 아동복지에 관심 있는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중구는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지부장 백순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구정참여단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대표 단원들의 활동선서 낭독, 아동권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올해 10월까지 △아동권리 교육 △놀 권리 정책 제안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5월 어린이날 행사의 기획, 부스 운영, 모니터링 등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친화 정책이 실현됨과 동시에 참여 아동들에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순규 지부장은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생태적 가치와 이용자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방향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산업 발굴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정보문화사업들이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산업 발전뿐만 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제291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자녀 가정 지원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현재 부여군은 인구 5만 9천 명 수준이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41.5%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역 공동체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율 제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양육비와 돌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두 자녀 이상을 계획하기 어렵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보편적인 교육비 지원 강화,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 등 네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공주시처럼 두 자녀부터 돌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부터 검토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긴급 상황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돌봄 인프라 구축과 강원도 화천군의 대학 무상교육 사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 윤선예 의원은, 제291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역사와 미래를 잇는 길, 부여다움을 담은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찬란한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부여의 역사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동시에 반영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로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여’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가 먼저가 아닌, 사람이 우선인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부여 중심지를 사람과 자전거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의 청계천 자전거 도로, 덴마크 코펜하겐의 자전거 중심 교통문화 등을 사례로 들며 부여도 자전거 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원도심 내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이용자 안전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 ▲공유 자전거 시스템 확대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며, 이롤 통해 건강 증진,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제씽씽 부여’라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 지역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 인구감소지역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관광주민이라는 지역과 관광객 간 유대관계를 형성, 소도시 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관광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및 관광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보령시를 포함한 10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예산군과 태안군이 기선정된 바가 있으며, 이번에 보령시가 추가 선정돼 총 3개 시군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시군은 디지털 관광주민 혜택을 설계하고 참여 업체 및 연계 행사 등에 행정 지원을 하며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통합 웹페이지를 통해 연계 시군별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해당 지역 업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에게 충남을 알리고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공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용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가칭 용산2초 신축공사 설계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공급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학생 배치를 위해 총 355억원을 투자하여 유성구 용산동 752 부지에 설립되는 가칭 용산 2초 설계 내용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시 교육청의 신축공사 설계 용역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금일 설명회에서 나온 지하 주차장 확대, 학생들의 학교 진입 동선 개선 등 학부모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용산동 학교 신축과 관련해서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관련 기관과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설계까지 진행된 부분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개교 준비까지 차질 없도록 지역구를 대표해서 성심성의껏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칭 용산 2초는 당초 학교 용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9일 부강면 충광농원을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밀집사육단지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에 따라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 방역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충광농원은 산란계 7호 27만 수 규모의 밀집단지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농원 전체를 살처분해야 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충광농원의 축산차량 소독 현황과 소독시설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당부했다. 시는 가금 밀집사육단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용 거점 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 ▲하루 2회 집중소독 ▲철새 퇴치 고출력 레이저 운영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의전담관제를 통해 농장별 소독사진을 확인하고, 분뇨 반출 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 현장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도서관이 오는 4월 12∼18일 일주일간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을 운영한다. ‘오늘도서관가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대평동도서관이 협업도서관으로 선정돼 관내 독서문화공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평동도서관에서 오는 4월 6일 진행되는 ‘책으로 피어난 봄’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에 있는 과월호 잡지와 신문 등 간행물을 활용해 북 폴딩아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도서 읽기, 새활용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4월 13일 대평동 숲뜰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봄 향기를 찾아서’는 자연 속에서 그림책 읽기와 관찰, 향기 손수건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양육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이다. 또한, 오는 4월 18일까지 대평동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스포츠·운동 분야의 도서를 참고해 낱말퍼즐을 즐기는 ‘가로세로 운동퀴즈’도 진행된다. 대평동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