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월 열린 제265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유경제 정책을 실현하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에는 이용 대상자의 범위를 대전 중구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으로 규정했으며, 이용자의 자격 및 준수사항 등 실질적인 이용 기준을 명확히 담고 있다. 중구는 조례 공포 후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구청 누리집 및‘중구 通’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여 오는 4월 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용차량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이용 시작일 2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서면,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사업이 시작되면 사회적 배려 계층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 ‘안전중구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며, 2023년 9월 사업을 착수한 이후, 2025년 3월에 최종 구축이 완료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피시설 안내 서비스의 본격 개발 및 도입 ▲내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 ▲구정 전반의 현황을 보여주는 대시보드 개발 등이며 구는 이번 완료보고회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안전중구 플랫폼’의 실증을 마무리하고, QR코드 및 URL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가장 가까운 안전 대피시설을 손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 및 민간에 분산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원천자료의 공간정보화 및 통계데이터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위한 시각화 기능을 구성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안전중구 플랫폼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경로를 안내하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한재현)이 1일 고복자연공원에서 봄철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5∼6일 열리는 ‘제4회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연서면 이장협의회, 연서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연서면위원회,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연서면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연서면위원회 등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연서면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깨끗한 연서 만들기를 위해 협조해 주신 사회·기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일 본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이어 교육감이 주재하는'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회의를 통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월례조회 주제 발표자인 반부패청렴담당 김혜진 사무관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이뤄낸 우수등급(2등급) 달성의 성과를 넘어 최상위권을 목표로 고위직의 솔선수범 및 선제적 부패예방 활동에 중점을 둔 주요사업을 발표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감을 단장으로 부교육감,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회의에서는 기관(부서)장이 직접 소관 업무별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1기관(부서) 1청렴과제’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청렴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더욱 신뢰받는 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일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성 비위 근절을 위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개별 폭력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교제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인식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혜인 강사는 직장 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별, 나이, 장애, 문화적 환경 등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신뢰 관계가 견고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종시를 대표할 유망한 선수들이 선발됐으며, 각 종목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 대표로써 출전하게 된다. 지역대표 선발전은 10개 종목(축구, 테니스, 야구, 검도, 바둑, 골프, 볼링, 수영, 육상, 태권도)에서 이뤄졌으며, 총 586명의 세종시 관내 초·중 선수들이 출전하여 약 100여명의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4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종시체육회는 450여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할 계획이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이번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많은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의 스포츠 미래가 밝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대표로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개인 운영 체육시설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육회는 공공예산을 지원하고 체육시설과 협력하여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 체육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둘째,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시민 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체육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체육회가 시설임차료와 강사료를 지원하고, 시민들은 무료로 강습을 받으며, 체육시설업계는 잠재적 회원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체육회는 총 20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차로 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종목은 축구, 밸리댄스, 피겨, 필라테스, 에어로빅스, 탁구, 수영 등으로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5명의 시민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20회의 수업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31일 오후에 대한체육회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4층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세종시체육회 부회장단, 지도자·선수 대표, 체육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지방체육회 자립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유 회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지방체육회의 자율성과 재정적 안정화를 위한 주요 추진 방안과 체육계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지방체육회의 자율성 강화, 재정 안정화 방안, 지도자 및 선수 처우 개선 등 지방체육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당선을 축하한다. 지방체육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대한체육회와의 유기적인 소통·협력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체육회 발전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평가를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사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봉하은 전문위원이 진행했으며 ▲위험과 안전사항 ▲위험성 평가 개요 및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사전교육을 끝으로 오는 7일부터 1개월간 실제 위험성평가를 진행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전교육이 앞으로 진행하게 될 위험성평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옥천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해 위험 요인을 반드시 찾아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마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환경정비 및 수목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과 NH농협 세종시청지점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미활용 토지를 활용한 유실수 미니산책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추나무, 서부해당화, 앵두나무, 준베리 등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고, 맥문동, 튤립, 백합 등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식재했다. 이날 조성된 유실수 미니산책로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관리가 용이한 수목을 선정하고, 기존 배롱나무를 적절한 위치로 이전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설 내부와 외부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정돈하여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끝으로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