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홍성반다비수영장 개장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준공 이후,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점검과 서비스 개선을 마친 뒤, 4월 1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 기념식에는 홍성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군체육회장, 홍성군산림조합장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안전기원 퍼포먼스 행사 등이 진행됐다. 반다비수영장은 25m 규격 6레인(일반풀 4레인, 재활운동풀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로 구비된 헬스장이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군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4월 1일 정식 개장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반다비수영장이 군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가경보가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림인접 취약시설 집중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2일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산림인접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산림휴양과, 관광과, 서북구·동남구보건소, 기업지원과, 문화예술과, 노인복지과, 농업정책과, 아동보육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취약시설 관리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대형산불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양병원, 요양원, 캠핑장, 문화유산, 숙박시설 등 산림인접 시설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대비 시설별 관리현황 및 관리대책을 검토했다. 또 대형산불 대비 긴급연락체계 구축 및 상황발생 시 대피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을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산불은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2일 대전둔곡초중학교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백철쭉 200본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산불로 인하여 수많은 초목이 훼손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 서부교육가족 모두가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오후 2시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공무원노조 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황금송, 남천 등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 교육청은 녹색공간 조성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과 매년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산불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식목 행사가 이뤄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연수원 내 신설한 야영장과 산책로 등을 활용해 학생 및 교직원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4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교육감 공약사항인 ‘교육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설동호 교육감은 “최근 산불로 막대한 산림이 훼손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회복의 밑거름이 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일 동・서부 관내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대전 특수교육 운영 방향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대전 동・서부 특수교육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서부 각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모두를 위한 맞춤형 대전 특수교육을 고민하고 업무상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를 시작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업무, 각종 지원단 운영 현황, 찾아가는 장애이해(인식개선)교육 지원 사업,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등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시시때때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는 “선배 특수교사로부터 컨설팅을 받는 동시에 오늘 설명회에 참석하여 상세한 설명과 여러 질의응답을 들어보니 업무처리에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다.”며,“앞으로도 특수교육 관련 업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MICE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5년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및 워크숍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NE DCMA! 공진화 전략을 통한 대전․충청 마이스 상생방안’을 주제로 대전과 충청권의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MICE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브랜드가 되는 MICE 도시가 되기 위한 대전·충청 로컬관광콘텐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다. 특별히 대전 0시 축제와 보령머드축제의 운영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연례총회와 워크숍 캠프는 DCMA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전·충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좋은이웃들 발대식 및 제1회 지원심사 및 자원연계회의가 진행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의 상시적 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학대,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학대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최약계층 복지 대상자 등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좋은이웃들 활동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관심이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따듯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밥그릇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유성구 나래이음 미래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유성구는 올해 약 6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1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서 회복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 ‘학부모 성장클래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행복한어울림’, ‘인생코칭프로젝트’ ▲학교·마을 교육 과정의 ‘유성스탬프투어’, ‘알잼유성’, ‘유성온마을별’ 등이 진행된다. 이어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관학협력사업’, ‘진로특강’,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 ▲방과후 활동 지원을 위한 ‘와글와글유성동네학당’, ‘청소년동아리발표회 틴스테이지’ 등이 포함된다. 유성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2일 관내 초·중·고 교사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교육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나래이음 미래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유성구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19년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행복이음교육지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6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임직원 48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 구호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4년 개원하여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교사들은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시설 노후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에 도마1동장을 포함한 방문객은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하였다. 조방연 동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는 등, 교사들은 관심과 소통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도마1동은 이번 방문처럼 자생단체와 협업하여,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