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3일 우수봉사자 84명을 대상으로 ‘2025 우수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3년 이내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봉사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수목원 등을 방문해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에 참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는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인정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천안 K-컬처박람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천안시 자원봉사자는 2월 기준 16만 7,907명이며, 이 중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우수봉사자는 2만 2,734명으로, 전체 자원봉사자의 약 13.5%를 차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3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 총괄 부서, 주관 부서 및 15개 협업 기능 부서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재난 대응 매뉴얼’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 확산된 대형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훼손이 발생한 상황에서 대전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작동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대규모 재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재난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매뉴얼은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 중심 체계를 핵심으로 두고 재난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시계열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해 대응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과 자치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소방본부와 재난주관 실·국은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지휘본부는 시민안전실, 행정자치국, 복지국 등에서 맡아 혼선을 줄이고, 지휘의 일원화를 도모했다. 또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센터장 복지국장)를 운영해 원스톱으로 민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므로 논·밭두렁 소각 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논·밭 태우기가 성행하고, 강수량(3월 기준)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3월 중반 이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건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했다.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 주거 밀집지역, 축사시설·비닐하우스 주변지역,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밭 주변 등에서 부득이하게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할 때는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신고 없이 소각 등의 행위를 실시해 소방자동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현재 산불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1개 팀을 선발해 최대 1억 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창업·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 사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대표기업 소재지 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최종 선정 시에는 사업 계획서에 기재한 사업 예정지 내 사업자 등록은 필수다. 지원 사업에 선발되면 사업장 공간 조성, 브랜드 개발지원, 사업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개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시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누리집,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오는 8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이승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19시부터 50분간 해밀동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매일 바뀌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문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건강과 함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해밀동·산울동 주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재일 동장은 “해밀의 봄날 저녁에 남녀노소가 모이는 댄스 파티가 열린다”며 “온 주민이 모여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3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새뜸마을 정원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사랑 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새뜸마을 정원관리단은 주민 중심으로 꾸려진 자발적 봉사조직으로, 마을정원 활성화와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정원관리단으로 임명된 주민 23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간 마을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특히 계절별 꽃 심기,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활동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는 물론 이웃 간 소통 강화와 예산 절감의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동장은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린이기쁨정원’, ‘청소년공감정원’, ‘행복가득정원’, ‘새롬가족잔디정원’ 등 4대 마을정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부터 공직 내 청렴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릴레이방송‘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각 실과 부서장이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위로부터의 실천을 통해 조직 내 청렴분위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릴레이방송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청렴릴레이방송 이외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골든벨 ▲청렴서약식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3일 서문교회 실버대학을 방문해‘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만 75세 진입자를 대상으로 해당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 정보 제공, 정밀검진 예약,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주민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가 추진해 왔던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중구는 3일 오전 10시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통장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대전 중구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중구통(通)’ 출시 전·후까지 10,000 곳의 가맹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제1차 추경을 통해 가맹점 확보 및 홍보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6월 발행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가맹점 모집에 나설 통장홍보단은 향후 구성될 홍보마케터 활동에 앞서 ‘중구통(通)’ 가맹점 확보 및 홍보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누구보다 관내 사정에 밝은 중구 현직 통장들이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중구통(通)’ 가맹점 확보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제선 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중구청 인근 ‘종로할머니칼국수’, ‘제일화방’을 방문 ‘중구통(通)’ 1, 2호 가맹점을 직접 유치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중구통(通)’ 발행은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사용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작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중구는 재난피해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지만 신고는 4월 30까지 해야 한다.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수출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 기한을 연장받은 법인이다. 또한, 구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하여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했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자치단체별로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고 대상 법인이 신고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