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금산기적의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행사를 전개한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5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관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전국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도서관이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책축제, 세미나‧금산 돌아보기, 어린이날 개관 20주년 축하 부스 운영, 경제 강의, 작가 초청 강연, 한여름 밤 추억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책축제 행사는 오는 10월 도서관 앞 충효예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로자 감사패 수여 및 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북퍼포먼스를 비롯해 2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 등이 기획됐다. 전국기적의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미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 관련 국내외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관계자들의 금산 돌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개관 20주년 축하 부스 및 경제 강의, 작가 초청 강연 등은 5~6월 중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7월 예정된 ‘한여름 밤의 추억’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노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무림(霧林) 김영기 선생의 서예 작품 전시회 무림향숙전(霧林鄕塾展)이 4월 한 달간 부여군에서 개최된다.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하고 백강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영기 선생의 고향 부여군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담아 그의 휘호로 인연을 맺은 백강문화관에서 열렸다. 전시 기간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서예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작품 판매액의 50%를 고향에 기부하기로 해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백강문화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무림 김영기 선생님의 작품을 통해 서예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여 전통 서체의 우아함과 붓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선생은 1947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원곡 김기승 선생의 지도를 받아 서예의 대가로 성장했다. 급보급 서예가로 한국서도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한국 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7일 초등학교 현장지원단 116명을 대상으로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청 관계자, 학교현장지원단이 참석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과 개선 방향 등 분야별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 116명을 공개 모집하여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학교현장지원단은 7개 분야로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초등학생평가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지원단, 초등기초학력지원단, 놀이통합교육지원단, 초등독서인문교육지원단,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현장지원단은 희망하는 교사의 요청 분야 및 과제에 대한 컨설팅 및 수업나눔, 분야별 연수지원, 자료 개발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면서 교사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현장지원단의 역할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 다가오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주변 환경정비 및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목수국, 덩굴장미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식목 행사 후에는 직원들이 청렴 홍보띠를 착용하고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렴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인해 소실된 수십만 그루의 나무와 생태계 파괴를 교훈 삼아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과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3일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2025년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 교육의 질 향상과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맞춤형 교수 학습 컨설팅의 준비와 사례, 자료 제작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발대식과 워크숍이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 및 인공지능과 연계한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유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26일 ‘2025년 박물관 유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물 그리기 대회는 박물관 실내·외 전시 유물을 관찰한 후, 유물 특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할 학생들은 한밭교육박물관 건물 및 실내·외 전시 유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도화지를 제외한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대전광역시교육감), 우수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장려상(한밭교육박물관장)을수여하고수상작품은 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렴 전단지와 청렴 브랜드 ‘청렴한 세상’을 새긴 야외 돗자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반부패 의식 고취 및 일상 속 청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초등학생의 문화 다양성 이해 제고를 위해 다문화학생 포함 학급 및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놀이체육, 그림책 속 세상, 다양한 가족·하나의 문화, 다양한 색채로 물드는 우리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급 학교(유치원)는 희망 강좌를 선택하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 가능하다. 올해는 유치원 14개원 및 초등학교 22교를 지원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유치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료비 등 전액 무료이고 4월 4일부터 자료집계로 모집하며 동·서부 지역별 안배하여 선정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4월 3일 대전 지역 내 3개 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대전어울림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과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을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는 실습 중심의 텃밭 조성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어울림봉사단과 연계하여 김장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 등 파악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분석 결과를 이달 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 1인 가구 총 404명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도 및 가구 취약성, 1인 가구의 삶, 건강 등 7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약 53.7%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57.2%)가 남성 1인 가구(49.7%) 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써의 곤란하거나 힘든 점은 경제적 어려움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몸이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 시 대처가 어렵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심리적 어려움은 혼자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외로움(50.1%)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 스스로 평가하는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 신체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응답이 15.1%로 매우 낮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이달 3일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민주시민상의 확립 및 미래지향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양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광역시 서구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3개년) 수립과 2024년 민주시민교육 실적 보고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으로 진행됐다.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역사, 미디어, 환경, 민주시민 교육 내 준법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공유가치(자유, 준법, 배려 등)와 삶의 가치(인권, 환경, 미디어 등)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역사를 간직한 유물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인권 및 법) ▲심리치유(생태공간 및 환경), ▲과학(역사, 미래, 우주) 등으로 구성되며, 서구민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5~6월에 운영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현대사회 시민들의 주도적인 삶의 방식으로 생활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라며 “이번에 추진할 민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