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12월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연결법인 5개월) 이내에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 별로 각각 안분신고를 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전자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입출금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고복자연공원에서 열린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지사협 위원들뿐만 아니라 한전 세종지사, 한전엠씨에스(MCS)세종지점을 비롯한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찾은 1,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철도 소음으로 지역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중순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천안시 펜타포트 입주자 대표 등 272명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민선 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초기 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는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국비 반영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민원 분쟁 조정 방안 자문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소음 측정 방식을 조정하고 재측정해 인근 4개 아파트 모두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본예산을 활용해 방음벽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도와 지방의회, 주민과 함께 방음벽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5월 28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에 따라 시민정원사 인증제도 기반으로 추진되며, 매주 월, 수로 총 80시간(이론 32시간, 실습 48시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30명은 정원의 기초 이론부터 식물 번식, 병해충 관리, 팀별 정원 조성 실습, 현장 견학까지 다양한 내용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관내 시민참여형 정원 및 생활숲 관리, 도시녹색공간 조성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문화 실천가’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생명국장은 “시민정원사는 대전의 녹색도시 실현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문화다양성 존중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다함더함'을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 방문형과 다문화 교육전시체험관과 연계한 센터방문형 2가지 방식으로 4월 3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다문화 탐험대를 주제로 다문화 인식개선, 세계문화 이해,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및 사이버 다문화 전시체험관 견학, 몽골의 전통놀이 샤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들로 구성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국제교육원에서 '다함더함'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2025 마스터즈시리즈 Ⅷ에서 연주될 관현악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향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양악 3관 이내 편성의 8~12분 내의 순수 관현악 창작곡이다. 단, 타 작곡 콩쿠르 작품공모에서 수상 또는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초연 작품이어야 하며, 협주곡 및 국악기 편성 작품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18일 18시까지로, 대전시향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유효하다. 상세한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대전시향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22일 개최되는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 Ⅷ 무대에서 대전시향의 연주로 초연되며, 작곡가에게는 작품사용료 300만 원이 지급된다. 대전시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대전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은 4월 30일까지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우편·방문 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 등이며,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상 세율(0.9%~2.4%)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대전시는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피해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및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4월 30일에서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도 자동 연장되나,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오는 4월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5년 제3회‘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예비창업자 기획창업 사업구성 전략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실전 중심의 창업 전략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윤기동 본부장이 ‘출연연 딥테크 기획창업 사업 전략 프로그램 안내’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기획창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퀀텀아이 최범석 대표와 ㈜더캡틴 송한웅 대표가 기획창업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획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창업기업인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면 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기획창업은 창업 초기부터 투자자와 보육기관이 함께 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3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 열무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금남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80여 가구에 전달할 배추·열무김치 200여 통을 직접 담가 전달했다. 금남면남녀새마을회는 반찬 나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경작하고 배추는 직접 재배한 것을 활용하는 등 이웃사랑을 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은순 새마을협의회 여성회장은 “나눔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4일 관내 빈터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묘목 등 500여 그루를 식재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3일 경주시 현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에게 행복누림터의 설립 과정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현곡면 주민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동면 행복누림터를 선진 견학지로 선정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연동면 행복누림터는 전국 최초 면 단위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보건소와 빨래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각양각색의 공간을 갖춘 주민편익 거점 시설이다. 연동면은 이날 행복누림터를 찾은 현곡면 주민위원회에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공유했고, 센터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주민 편익 제고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연동면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발표하고, 지역 관광명소를 담은 홍보 달력을 전달했다. 박종우 면장은 “행복누림터의 우수사례를 현곡면에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주민들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면 단위 행복누림터 건립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