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유기농업의 핵심기술 및 작목 중심 실천기술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 지난 3일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25년 신규 협업농장 현판식 및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충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공동연구과제에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와 재생유기농협의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방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농업의 한 부분으로 재생유기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도입과 실효성 있는 재생유기농 재배기술을 체계화하고자 홍동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와 공동연구과제를 24년~27년까지 약 4년간 협업 추진한다.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재생농업연구소의 공동협업을 통해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유기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홍성 유기농업 농가의 경제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기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는 햇살 가득 새봄을 맞이하여 홍주읍성 연계 프로그램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 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홍주읍성 잔디밭에 앉아 맛있게 먹은 후 체험관 2층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한복을 빌려 입고 조선시대 홍주 목사의 숨결을 찾아 홍주읍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홍성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홍주성역사관을 둘러보며 홍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관람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면 해설을 신청해도 된다. 신청은 도시락 만들기 체험만 받으며, 5월 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고, 도시락 만들기를 제외한 나머지 즐길 거리는 각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의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계 위상 강화를 위해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제천시민 및 전국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4천5백만 원으로, 운영비 2천만 원(운영위원회 운영, 심사, 홍보, 결과자료집 제작, 시상식 개최 등)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으로 구성된다. 문학상 공모는 전국 등단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토문학상 부문은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중 심사위원을 선정한 후 문학상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 14일, 故 오탁번 시인의 서거 3주기에 맞춰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제천시가 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문학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본예산 1조 1,134억 원 대비 1,248억 원(11.2%) 증가한 총 1조 2,3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일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 증가한 1조 8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 원 증가한 1,542억 원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제호제천시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 7기 과정을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스타트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실현 및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 수료자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면 조건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는 ‘소액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는 ‘점프-업(業) 사업화지원사업’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을 통해 제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참신하고 다양한 그룹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박람회 참여기업을 위해 기업별 전용 부스를 제공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소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8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류(참여신청서, 구인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또는 신청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장 행사를 마친 후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기업과 제천시민(구직자)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5 생애주기 문화예술 아카데미 '산책 학교 - 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감각을 빛, 소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극, 다원, 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운영되며, 조명과 그림자 퍼포먼스,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22~2023년생(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팀(회당 1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탁구협회에서 주최한‘제2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라지볼 부문과 일반볼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0여 명의 선수가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부종목으로 라지볼은 단체전과 개인전, 일반부는 혼성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부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스포츠 마케팅 도시로서의 면모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좋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게 도와주신 탁구 관계자분들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동호인탁구대회, 문체부배 종합선수권대회, 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알찬 대회들이 많이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의 인구가 3월 말 기준 전월 대비 135명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옥천읍에 조성된 신규 아파트 2단지(△e편한 세상, △금호 어울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확인 결과 새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시작된 후로 현재까지 약 100가구가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편, 군은 인구 유입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입 축하금 지급 △신혼부부 결혼정착금 지원 △결혼비용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출산·육아 수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시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 문제로 인한 전출을 막기 위해 △다자녀장학금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등을 확대하여 교육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인구 증가세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흐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2025년 2월 기준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지만 현재 460여 농가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513여 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025년 2월 말 기준 14,903명으로 집계됐으며 분석 결과 대전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철저한 농산물 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교실과 모니터링단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에 충청북도 내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