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상주시와 함께 상주시에 있는 상희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상희학교의 교육시설 개선과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여건을 강화하겠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상주시는 △상희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여건 조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과 지원 △교육과정과 학교 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주시청과 교육청 내부 부서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상희학교의 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핵심은 바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이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돌봄교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규 돌봄전담사 15명을 포함한 전체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실질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발령자와 경력자로 구분하여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돌봄전담사 과정은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실에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신규 돌봄전담사의 업무적응을 돕기 위해 실습 위주의 돌봄운영일반, 나이스 활용 실무, 돌봄 프로그램 활동, 돌봄 활동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력자 과정은 초등돌봄교실 예산관리, 급․간식 및 안전 실무 과정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원격연수를 진행하여 업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최신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이외에도 초등돌봄교실 지원자료 개발·보급, 돌봄 콜센터 운영,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집중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경찰서는 2025년 4월 8일 오전 11시, 금산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산경찰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교통과 직원과 진악지구대장, 유관기관인 금산군청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부터(I), 지금부터(Now), 금산부터(Geumsan)” 라는 슬로건으로 두 바퀴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금산군 두 바퀴차 교통안전 ING’로 “나부터(I), 지금부터(Now), 금산부터(Geumsan)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금산군민 한명 한명이 나 자신부터 지금 바로 실천에 나서주시길 알리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낡은 안전모를 썼거나 미착용한 운전자 상대로 단속 및 안전모를 배부하며 교통법규를 지켜 줄 것을 홍보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금산군 교통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시작점으로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두 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8일,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 과정을 19기수,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 과정은 4월 8일에 시작하여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자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탐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특성화 과정은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어디서나 탐험활동 등 총 3개 사업으로 나뉘며,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체인지 플랫폼의 탐방코스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활동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물이 바위를 깰 수 있는 것은 꾸준함이라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나의 한계를 이긴 기분이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다회용컵’을 본격 도입하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야구장 조성에 나섰다. 회수함 설치와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다회용 컵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8일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부터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꿈씨다회용컵’ 지원을 시작했으며, 회수함 23개를 설치해 관람객의 반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한밭야구장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경기당 3천 개씩 총 3만여 개의 다회용컵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당 약 4,500개, 시즌 전체 약 33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꿈돌이·꿈순이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캐릭터를 컵 디자인에 적용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한편,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해 전국 야구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글스브루어리 등 6개 매장이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 중이며, 시는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해 볼파크 전체를 전국적인 친환경 구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로봇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 2,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 9,805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첨단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R·DB(연구·개발·사업화) 중심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시는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6개 과제를 발굴했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 ▲로봇·드론 복합 지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일상 속 특별한 여행 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마실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계절별 테마를 살린 특별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5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5개의 추진과제, 22개의 세부추진과제를 담았다. 안전보건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 이행사항을 소속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연 2회, 각급 학교에서는 연 1회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매년 1회 각급 기관(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정기 위험성평가를 충북교육청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와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맞춤형으로 현장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현장점검을 소속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도급업체 근로자의 재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도급인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물리치료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직접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중추 신경계가 감염될 경우 발작‧혼수‧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수거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일본뇌염 모기 분포와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옥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장은 “일본뇌염 모기 최초 발견 시 시민들에게 곧바로 정보를 제공하고, 매개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30일 발령된 것보다 3일 빠른 것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4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읍면 지역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8곳 인근, 동 지역 단독 주택지 등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불법 투기 쓰레기 속에서 영수증, 우편물 등 인적 사항을 확인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불법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주민 신고, 이동 단속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생활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시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과 악취 등으로 시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