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구룡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며 ‘산불 없는 구룡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구룡면 이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참석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마을 단위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산림 인접지와 논·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쓸 것을 다짐했다. 조기환 구룡면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산불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산불 없는 구룡’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룡면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마을방송 및 분담마을 예찰 등 집중적인 계도 활동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적십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부여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솔 학생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여군에 거주하는 이찬솔 군은 기탁식에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뉴스를 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도와줄 방법을 찾아봤다.”라며“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통해 돕고 있다고 해서 그동안 모은 용돈을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 군은 부모님과 함께 돼지 저금통을 깨 자신이 모은 용돈 일백만 원을 부여군을 통해 대한적십자에 기탁 했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전국 각지로부터 성금과 봉사활동 등 많은 지원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환경미화, 상하수도 및 도로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과 대응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 지침, 그리고 개인 안전 확보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고 대응 매뉴얼과 간단한 자가 점검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 신축 아파트에 이륜차, 전동카트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이 생길 예정이다. 부여군은 신축 아파트의 건설 협의 과정에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충을 전달하며 편의성을 높일 방안을 권고한 것이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동카트는 고령자들이 외출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이동 편의를 크게 높여 주고 있다. 하지만 전동카트를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부족해 고령자 이동권이 제약되고 있는 현실이다. 부여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아파트 설계단계에서부터 교통수단의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 규제는 설계 시 주차 공간을 승용차에만 맞추도록 하는데, 차량의 주차 대수를 감축하지 않고 남는 공간을 활용해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한 것이다. 전용 주차장이 설치되면 이륜차와 전동카트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여, 단지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데 기여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6개 지역이 선정돼 농협중앙회, 규암농협, 구룡농협, 세도농협, 동부여농협과 함께 지역주민 1,8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 버스는 지난 8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시작됐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를 비롯하여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 왕진버스는 규암면(4월 10일), 외산면(6월 12일), 세도면(7월 3일), 초촌면(7월 17일), 임천면(8월 5일)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9일 충남신보 본점 교육장(홍성군 홍북읍 소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사업 전반에 활용하고 싶은 연합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그 기능 및 비즈니스 업무 활용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연합회의 회원사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도 Chat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게 필수다.”고 말하며,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제 회장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hatGPT를 활용한 AI직원 만들기를 포함하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농협수삼판매장상인회(회장 한진영)는 지난 9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진영 상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진영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기존 과업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으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2021년 4월 2일 최초 구성된 이후 그동안 총 407건의 사업에 대해 과업심의를 진행했다. 373건의 승인 및 25건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회는 ‘통합문자 알림톡 전송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천안시에서 발주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내용 확정 또는 계약변경, 적정사업기간의 산정 그리고 상용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대상에 대한 사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사업의 적정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가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함께 지켜요! 중독없는 행복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성거읍을 비롯해 읍면동 10곳 이상을 ‘중독없는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예방 및 회복 지원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마을로 선정된 천안시 성거읍에서 ‘중독없는 행복마을’을 선언하고, 4대 중독예방(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을지킴이를 양성해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금산군립도서관(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에서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 도서관 공통 이벤트로는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도서 연체 탈출’을 비롯해 지난해 과년도 잡지 배부, 이용자들이 잘 찾진 않지만 숨겨진 좋은 책인 ‘히든 도서’ 대출 등이 있다. 도서관 별 주요 이벤트로는 ‘책 이름 초성 끝말잇기’(인삼고을도서관), 인기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작가 특강(금산기적의도서관), ‘함께 읽GO!, 함께 만들GO!’(추부도서관), ‘책과 바람이 머무는 곳’(진산도서관) 등이 있다. 도서관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안내는 금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