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9일 세종여성플라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여성 청년들의 활동 촉진과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청년 정서 및 교육지원 ▲세종시 (여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홍준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세종에 정착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만희 대표는 “청년들의 우울증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행복누림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을 권역별로 묶어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한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여행하듯 이용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1·6생활권 도서관에서 ▲홍세영 작가와의 만남(종촌)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금융(아름) ▲봄 풍경 어반스케치(도담)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연극놀이로 만나는 그림책(나성) ▲책으로 읽는 아이 마음(다정) 등이, 3·4생활권 도서관에서는 ▲오늘 대평동도서관 가봄(대평) ▲그림책 향기 테라피(보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25%를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도로 구역 안에서 영업행위를 하거나 도로를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할 경우,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점용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차량 진출입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 주요 부과 대상이다. 이번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사용 중인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감면신청서와 소상공인 확인서를 사업장이 위치한 구청 건설과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전자메일,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서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소상공인 경감 대상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중 도로점용료 정기분 고지 시 감면을 적용해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께서는 기한 내에 신청해 감면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8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SG삼성조은내과의원을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가 협약 의료기관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는 사업으로, 총 4종 검사(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저검사)가 포함된다. 이번 SG삼성조은내과의원 추가 지정으로 아산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 의료기관은 총 18개소로 확대됐다. 보건소 담당자는 “협약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확대로 검진 의료기관 접근성을 향상하고, 시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과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며 저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대응을 알리고 나섰다. 이 시기는 과수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저온 피해는 과수의 수정 불량, 낙과, 기형과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곧 농가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농가에서는 기상청 예보 및 농촌진흥청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수시로 확인하여 저온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하며, 방상팬,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등 저온 피해 예방 시설을 갖춘 농가는 사전에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과수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방풍망을 개방하여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해야 하며, 저온 발생 예상 하루 전 토양에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개화기 요소와 붕산 엽면 시비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만약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저온 피해 발생 시 피해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해 3명으로 구성된 방문 대표단이 중국 북방부 대표 도시인 중국 헤이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중 목적이 광복 80주년 및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및 김 판매처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6월경으로 예정된 우호협력 체결 일정을 협의하고 홍성 바비큐 축제 초청 의사도 함께 전달했으며, 헤이허시 요리 축제 개최 시 김 판촉 전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고로 군은 중국 북남부권 교류 거점도시로 전장시와 헤이허시로 설정하고 대중과의 협력 무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장시와는 이미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자매협정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군 실무진은 방문 시 중국북부 무역 거점지인 헤이허 자유무역지대와 문화 교류 상징으로 칭해지는 대흑도, 지역 농산물 판매 플랫폼 기업인 지징 한양을 돌아보며 기업과 관광분야간 협력과 농산물 판매 방향을 모색했다. 이용록 군수는 "대중국 외교에 속도를 내 관광, 문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47년간 홍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지난해 스카이타워 개장으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있는 홍성군이 해양관광산업 육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의 그린벨트’로 불리는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홍성군의 노력으로 군관리계획 행정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해안권 개발계획 수립 지역을 포함한 약 94만㎡가 해제됐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뚝심 행정이 빛을 발하며 해안권 개발계획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매립 목적 이외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가 된 기초 지자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그동안 홍성군은 바다 전체가 1978년도 11월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이 지정된 이래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해안권 주민생활 불편과 함께 해양관광 개발행위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도선 운항으로 연간 4만 명 이상이 찾는 죽도의 경우 시설물 설치와 숙소를 운영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며,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과 함께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부 해안지역에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환경보전과는 지난 9일 3-ZERO+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청렴문화 조성과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여줬다. 3-ZERO+는 ‘부정부패 ZERO, 직장 내 괴롭힘 ZERO, 소극행정 ZERO’를 의미하며, 2023년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분야 우수사례였던 ‘3-ZERO’를 외부까지 확대하여 내・외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환경보전과는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 서약과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 올바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청렴 동영상 시청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아산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강한용 과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이 되기도 하지만, 그 정신이 관련 단체나 일반 시민까지 확대되어야 깨끗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기에 지속적인 내부 및 외부 청렴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9일 2025년 첫 정례회의를 열고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 행사·축제 모니터링 ▲공공시설 모니터링 ▲시민참여단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성인지 정책의 모니터링 방법과 사례‘를 주제로 충남사회서비스원 태희원 팀장의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시민참여단의 전문성도 높였다. 송현순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협력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