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충청남도가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 등 다방면에서 역대급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을 보였다. ◇ ‘투자 유치’ 역대급 성과…경제 활성화 견인 민선8기 충청남도는 과감한 투자 유치 전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2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충남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히 수치적인 성과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충남 경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도민 신뢰 구축 충청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으로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공약들
대전 중구청장 김제선, 지난해 4월 재선거로 취임한 지 1년을 넘기며 '주민주권 도시' 중구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라는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운동에서 행정가로: 사회혁신가의 길 김 청장은 40년간 시민사회와 사회혁신 현장에서 활동해온 베테랑이다. 20대 민주화 운동, 30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활동, 40대 풀뿌리 공동체 지원 및 지방분권 운동, 50대 희망제작소 소장 및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역임 등 그의 삶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배움과 실천의 연속이었다. 그는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지역소멸과 같은 위기 앞에서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전임 구청장의 중도 낙마로 떨어진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중구를 '장사 잘되는 곳', '일자리가 있는 안전한 도시', '지방자치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정계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문제해결 행정'으로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 취임 후 1년, 김 청장이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은 주민주권 행정의 기틀 마련이다. 공급자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로 나뉘어 4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특강, 사례 발표, 교류행사 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정책 브리핑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농업 발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표창장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실천 결의 등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함께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단합 행사를 열어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하계워크숍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참시’가 냉방기기 없이 여름나기에 도전한 배우 김석훈의 슬기로운 친환경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8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3회에서는 지난 출연에 이어 ‘쓰저씨’ 배우 김석훈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저씨’ 김석훈은 에어컨과 휴대용 선풍기 없이 선물 받은 부채 하나만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웬만해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며 탄소 중립에 진심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또한, ‘쓰니저’라는 별명이 생긴 정지영 매니저 역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 모습으로 김석훈 못지않은 친환경 습관을 실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석훈이 참여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수영을 전공했다는 매니저와 5km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6월 30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7월 24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 8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 8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7월 24일 별도로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생 수 증감, 결원, 퇴직 등에 따른 필요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응시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스탠퍼드 교육대학원 수석부학장, 교육공학 및 디지털 학습 교육 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SMILE)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신 교육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특허청은 6월 27일 10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서울 강남구)에서 위조상품 유통 방지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홀로그램, 워터마크 등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되고, 국경 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위조상품 유통이 더 지능화되고 국제화되는 가운데,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보유기업, 상표권자와 국내·외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위조상품 차단을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과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전시·시연과 한·미 양국의 위조상품 유통방지 정책 세미나 및 상표권자와 위조상품 유통 방지기술 보유기업간 심층상담을 위한 박람회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시연회에서는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보유기업이 홀로그램, 정품인증라벨, 워터마크 등 물리적 보안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하고, 보안기술을 정보통신기술(IT)과 결합시켜 기업 마케팅, 유통 관리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특허청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1,646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K-키즈 콘텐츠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니토니’를 극장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가 오는 7월 CGV에서 최초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제작: 주식회사 키즈캐슬ㅣ배급: CJ CGV㈜ㅣ공동배급: 와이드릴리즈㈜] 대마법사 멜리나가 사라진 후 혼란이 찾아온 아클란네 마법유치원을 지키기 위해 ‘주니’와 ‘토니’가 펼치는 두근두근 마법 대모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가 7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첫 마법의 설렘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전 세계 7개 언어의 유튜브 채널에서 총 1,64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골드버튼 5개와 실버버튼 6개를 수상한 글로벌 메가 히트 콘텐츠 ‘주니토니’를 최초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신나는 멜로디의 동요로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주니토니’는 이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제이미 폭스, 로버트 드니로, 스콧 이스트우드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스릴러 '틴 솔저'가 7월 전 세계 최초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블루필름웍스 | 감독: 브래드 퍼먼 | 출연: 제이미 폭스, 로버트 드니로, 스콧 이스트우드] 사이비 집단 ‘더 프로그램’을 무너뜨리기 위해 과거의 어둠 속으로 돌아간 전직 군인 ‘내쉬’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액션 스릴러 '틴 솔저' 가 7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틴 솔저'는 전쟁에서 돌아온 참전 용사들을 세뇌해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무장 사이비 집단 ‘더 프로그램’과 그 수장 ‘보쿠시’를 소탕하기 위해, 과거 이 조직의 일원이었던 전직 군인 ‘내쉬’가 비밀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긴박한 전개를 그린다. 주인공 내쉬는 조직 깊숙한 곳에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모를 아내 ‘에볼리’의 흔적을 따라, 지옥 같은 과거로 다시 발을 들인다. 위험하고 거대한 조직과의 숨 막히는 대결,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려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