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 별마당도서관과 화성행궁을 방문하고, 수원화성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상호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동료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을 위해 언제나 애써주시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원전 설계·제작·시공 기업들과 함께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에서 안전에 중요한 설비를 설계·제작하거나 시공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전력기술(주), 두산에너빌리티(주), (주)삼신 등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건설 시 수행하는 원안위의 검사 내용과 그간의 주요 안전성 개선 사례 등이 발표됐고, 참석 기업들은 설비 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체 개선 노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건설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후에 이를 회복하기는 매우 어려운 만큼, 초기부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더욱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실효성 있는 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9~20일 개최된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에서 서산 대표팀이 초등부와 중학부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남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정보처리역량,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과학적 의사소통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하여 과학적 주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산 초등부 대표팀과 중학부 대표팀은 다양한 과학적 쟁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명확한 자료 해석과 설득력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의사소통 역량을 길러온 그간의 교육활동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5월 28일 시청 응접실에서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관광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성공 개최 ▲대전시 관광자원의 상품화 및 판매 촉진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축제 기간(8.8.~8.16.) 동안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하 1층 이벤트홀과 푸드플랫폼(총 401.65㎡)에서 ‘대전 로컬브랜드 페어’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먹거리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2000년 개점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최근 3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교내 운동장과 해오름관 등 일원에서 ‘제27회 벽천해오름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캠퍼스 축제로, 충남도립대학교만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고 있다. 개막일인 28일에는 본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벽천해오름제가 열리며, ▲학생 장기자랑 ▲밴드 및 댄스 공연 ▲이벤트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0시 이후에는 감성 보컬 그룹 길구봉구, 실력파 보컬리스트 벤, 신예 아이돌 아이칠린, 싱어송라이터 도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축제 이튿날부터는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29일과 30일 양일간은 축구, 풋살, 버블슈트, 줄다리기, 계주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학과별 연합팀이 구성되어 승부 이상의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다양한 부스 활동과 OX 퀴즈, 도전 골든벨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 자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행사로 기획됐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준비위원회가 구성됐고
세종경찰청이 입찰 과정에서 공무원 비위 의혹을 이유로 세종시청을 27일 압수수색 했다. 세종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6층 한 부서를 방문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께 세종시가 3억원대 장비를 구입(입찰)하는 과정에서 비위가 있었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요구한 자료를 세종시가 이미 제출했지만, 원본 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이날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27일 이틀 간 공주 일원에서 교육행정 데이터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도내 전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디지털 교육행정 서비스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와 더불어, 개인정보 및 교육행정 데이터의 적법한 처리와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의 연계·분석·활용 방안 △수요자 중심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지원 방안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성 확보 조치 방안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 △전산업무 발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등이며, 참석자들은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과 개인정보 보호 간의 조화로운 접근에 대해 실무 중심의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종국 행정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육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직 공무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과 데이터 중심의 행정 역량을 강화해 주기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월 21일 시행되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필기시험 장소를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은 천안월봉중학교(제1시험장)와 천안불당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천안월봉중학교에서는 ▲교육행정(1권역) ▲교육행정(장애인) ▲교육행정(저소득층) ▲전산 ▲사서 ▲공업(일반기계) ▲공업(일반전기) ▲보건 ▲식품위생 ▲기록연구 직렬 응시자 총 656명이 시험을 치르고, 천안불당중학교에서는 ▲교육행정(2권역) ▲조리 ▲시설관리 ▲운전 직렬 응시자 총 832명이 시험을 치른다. 응시표는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출력할 수 있고,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여 오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3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기시험 성적을 7월 16~17일 이틀 동안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의 ‘2025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장소 공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및 형제·자매 1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달콤한 쉼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여가생활 향유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보호자 모임을 통해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달콤한 쉼표’ 특수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어린이 쿠킹클래스 쿠키즈의 대표 백수정 강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1회기(17일)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쿠키 만들기’, 2회기(24일)는 ‘우리 가족 텃밭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마음을 온전히 써주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만들기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행복한 특수교육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특수교육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일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부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균형발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를 시도민들에게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저출생 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통해 실질적 요건을 먼저 이루고 이후 개헌을 통해 명목상 요건을 갖추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