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기업 및 병원)에 대한 비임상 시험 지원을 위해 바이오톡스텍(회장 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제품개발 과정에서 고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비임상 등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기업 및 병원이 부담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혁신특구 참여 기업 및 병원에 대한 비임상 시험 연구비 할인 혜택(최대 30%) △특구사업자의 성공적인 비임상 시험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첨단재생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병 공동 연구·협력 강화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기반과 비임상 인프라, 상용화 지원 노하우를 갖춘 바이오톡스텍의 기업 지원 역량이 어우러져,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병원에 대한 상호 보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71.3%를 기록, 전국 77개 시 중 제주 서귀포시(71.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보다 0.2%포인트(P) 상승했고, 전국 시 단위 평균(62.4%)보다 8.9%P 높은 수준이다. 특히 2013년 통계자료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이다. 당진시는 지난해 6조9천6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오성환 시장은 "투자 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률을 높이고 인구 증가의 선순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서규석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등 10명과 수산업 대내외 여건 및 미래 수산 후계 인력 양성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양식산업 활성화 및 어업 생산성 증가 등을 위한 다양한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수산업·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현재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인력 육성 △기술 보급 △귀어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 육성 분야에선 수산업경영인 자립 경영 촉진 및 어가 경영 부담 완화 등 청·장년 후계 인력 육성에 집중하며, 어촌계장 등 수산 전문가·리더 중심 지역별 수산업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기술 보급은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어업인 주도형 자율관리어업 육성·지도로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 구축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24일 즉석섭취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후레쉬퍼스트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레쉬퍼스트에서 제작하는 편의점 도시락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납품 하게된 계기로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을 활용하고자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매월 약 100톤의 못난이 김치가 편의점 도시락 제작을 위해 납품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후레쉬퍼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레쉬퍼스트 김정욱 대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도시락 제작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후레쉬퍼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즉석섭취식품 제조기업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통계청은 국민 누구나 통계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통계시각화콘텐츠 '경제상황판'과 '국민생활돋보기'를 2월 24일부터 KOSIS를 통해 서비스한다. 고도화된 통계챗봇 '코봇 1.5'에 대해서도 2월 28일부터 국민평가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국민의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통계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통계시각화콘텐츠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경제’와 ‘국민 삶’을 주제로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경제상황판'은 기존의 분산된 경제 관련 콘텐츠를 통합하고 다양한 경제지표를 한데 모아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업활동·고용·물가의 3대 동향부터 국민계정·주거·금융까지 경제를 대표하는 지표 데이터들을 표준화하고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지역별, 지표별로 비교·분석 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공표하는 지역별 경제동향에 대해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시의성 있게 제공하며, 기존의 '나의 물가 체험하기'와 '경기순환시계'와 같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다. 바로 '스무고개 아카데미(회장 정경임.사무총장 정귀용)'가 그 주인공으로 2016년 1월 14일 시작된 이 모임은 소상공인들이 모여 SNS를 공부하며,각자의 사업장에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사업장마다 SNS 컨설팅을 통해 적게는 30%, 많게는 100%까지 성장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불경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스무고개 아카데미는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타 모임하고 다른점은 음주와 가무 없이 SNS 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수업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강사는 모임 회원 중에서 회원을 지정하여 운영되는데, 이는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임 이름인 '스무고개 아카데미'는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고민거리를 개운하게 알려준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처럼 스무고개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스무고개 아카데미의 한 회원은 "처음에는 SNS 마케팅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 대전 동구 · 산자중기위 ) 이 저소득층과 청소년 등을 위한 AI 구독료 등을 지원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 장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학업 및 노동 현장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 양질의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들이 대부분 유료라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도 늘고 있다 . 시장점유율이 높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들의 경우 대체로 월 수 만 원 이상의 구독료를 부과한다 .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능력은 당장의 생활편의뿐 아니라 장기적인 학습 능력과 기대소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경제적 이유로 저소득층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면 ,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능력이 떨어져 점차 소득 격차가 고착화 될 우려가 있다 . 이번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인공지능제품과 인공지능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 청소년 등에 대하여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 또 과학기술통신부장관이 인공지능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인공지능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방문하여 로봇인지제어연구실, 생명과학 로봇공학(바이오로보틱스)연구실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생기원 구성원, 전문가들과 함께 소재・제조 분야 기술사업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생기원은 소재・제조 기술 특성상 사업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 공정개발 → 활용 및 제품화에 이르는 공급망 관점의 기술사업화 모형 구축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에코)알루미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생기원은 출연(연)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유망 새싹기술을 지속 발굴・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센터에 인공지능・디지털 복제(AI・디지털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기업이 기술을 시험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산기술의 혁신 거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선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표 이후, 연구기관, 전문기관 및 민간 기업의 대표가 소재・제조 분야의 기술・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천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천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데 이어, 즉각적인 집행에 돌입한다. 시는 신속한 절차와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 약 86,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전년도 매출액은 국세청에 신고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상 매출액 기준이며, 2024년 연내 개업한 경우는 월할 계산을 통해 연간 매출액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