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 대회 포스터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행사다. 21일 청소년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이다.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받는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오브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음악 공연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체험,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 등을 운영한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
세종시 문화와 관광을 총괄하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가 세종시민과 세종시 거주 예술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박 대표는 1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2024 세종축제'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던 중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없다'는 지적에 "세종시민과 세종시 거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는 아무도 보러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박 대표의 발언에 지역 문화 예술계에서 오랫동안 몸담아 온 A씨는 "박 대표 발언의 동기가 어떻든 간에 세종은 급하게 만들어진 도시로 중앙 공무원들이 행정을 맡거나 중앙에서 온 사람들이 기관장을 맡아 지역 정서나 전통은 무시하고 지역을 홀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현 대표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두가 새로운 도시의 패러다임만 찾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상실감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성은정 사무처장은 "박 대표의 발언은 그가 처음부터 세종시 지역 예술인들을 수준 이하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어렵고 힘들더라도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게 문화관광재단 대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금산인삼&푸드 울산 특별전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방문객 1만2400여 명, 매출실적 10억1900만 원을 달성했다. 관내 30개 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이 자리를 통해 수삼을 비롯한 금산인삼제품 등을 홍보하고 추석 명절 선물용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금산인삼을 활용한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인삼빵, 홍삼라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인삼을 활용한 생활공예품, 금산의 신선한 로컬푸드 등을 선보여 부스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6일 행사 장소에 방문해 참여업체들을 격려하고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 판매·홍보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 소비 활성화와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이사장 김동현 감독)는 추석을 맞아 9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전제일교회에서 외국인 추석잔치를 진행했다.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해마다 진행하는 추석 행사는 레크레이션, K팝 노래대회, 선물 나눔 등 흥겨운 시간과 만찬을 나누며 이국땅에서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네팔 노동자는 “한국 추석에 고향 생각이 많이 나는데 여러나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다보니 외로움이 사라졌다”라고 했으며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여성은 “한국에 시집온지 10년이 되었고,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이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행복했다”고 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유학 온 학생도 “친구들과 행사에 참여해 한국노래도 부르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나고, 한국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사)러브아시아 김상준 부장은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22년째 추석잔치를 통해 이주민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
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인 `놀아Boeun청년(이하 청년축제)`을 개최한다. 보은군, 제2회 보은청년축제 `놀아Boeun청년` 개최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군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설계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있다. 먼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 `시선`, `권유밴드`와 주요 국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도미노보이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랜덤플레이스댄스`와 `청년뱃들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
세종충남대병원이 응급실 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군의관의 교체를 요청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찾은 환자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진료 중단 둘째 날인 지난 2일 오후 환자와 보호자가 응급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2024.9.3 jkhan@yna.co.kr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파견 군의관들이 응급실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날 시에 군의관 교체를 요청했다. 병원 교수들이 파견 군의관과 역할 분담을 논의한 결과 이들은 환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업무만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처치나 차트 작성 등 업무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측은 이러한 수준이라면 군의관들이 병원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는 병원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군의관 복귀와 함께 새로운 군의관 파견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파견 군의관의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라며 "복지부에 군의관 교체와 함께 파견 군의관 업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전날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이 파견됐다. 교수 3명과 계약직 전문의 12명 등 15명으로 운영되던 세종충남대
세종발전위원회가 5일 세종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어 LH가 당초 약속한 민속마을과 역사공원 조성등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세종발전위원회 임재혁 회장은 지난 2007년 세종시 건설이 본격화 되기전 원주민들과 많은 약속을 했지만 17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양화리 은행나무,숭모각 일원에 조속히 역사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임난수장군의 생가를 복원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초 원안대로 양화리 (가학)에 민속촌을 만들고 세종시에 역사문화 박물관을 건설해 650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최대 집성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주장했다. 위원회 소속 임청산(공주대 명예교수)회원은 "초려 선생은 비석 하나가 있었는데도 공원으로 잘 꾸며 놓았는데 임난수 장군의 생가 복원은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세종시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할 수 있는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세종CEO언론협회 공동취재)
금산군은 5일 오후 6시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식전행사에서 금산농악보존회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에서는 장애인 대회 특성을 반영한 주제공연으로 금산의 특색과 장애인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민선8기 금산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제시하는 멀티미디어쇼도 준비했다. 이어 식후 행사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다비치, 박혜원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대공연을 선보인다. 선수단 입장은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안전을 위해 관람객 공연 안전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고 진행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등 총 21개 종목의 경쟁이 펼쳐지며 폐회식은 7일 오후 4시 30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금산군에서 열린다”며 “금산군을 찾은 손님들께서 좋은 기억만 가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9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르신 친화엑스포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영동군지회장 양무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 ▲ 대한노인회 회원의 엑스포 관람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 이래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장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300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천만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악은 물론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불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월 31일, 충주본PC방에서 2024년 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2024년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e-스포츠) 이번 e-스포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2팀, ‘발로란트’ 14팀 총 130명이 참여한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의 금상은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팀, 은상은 ‘이선호’팀, 동상은 ‘블랙드래곤’팀이 수상했으며, ‘발로란트’ 경기의 금상은 ‘딸피’팀, 은상은 ‘곽도네시아’팀, 동상은 ‘WTG’팀이 수상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찾아가는 e-스포츠 승마레이스’ 이벤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e-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충청북도 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충주 청소년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했으며, 새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