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확대된 ‘환경교육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19일 10시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YMCA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교육계, 지역사회 단체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확대 구성은 기존 소규모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환경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 실무협의체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환경한마당’과 ‘환경교육주간’ 운영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은 아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며, “오늘 출범한 민·관·학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교육 표준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아산시건축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택 수리는 아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여 노후된 내부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보수를 담당했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전 대상자 발굴과 생활환경 점검, 정리정돈, 생필품 전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무리가 필요한 부분은 6월 24일까지 아산시건축사회가 추가 시공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정미경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 전문가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고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재해예방을 위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 재난안전실 하천방재과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이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헸다. 보고회에는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26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5억원, 시비 8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지방하천 달천과 감천의 재해예방을 목표로, 운암리 306 일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2017년과 2023년 집중호우 시 마을 고립과 펜션단지에 커다란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달천과 감천의 합류부는 퇴적토 등으로 인해 물의 흐름이 정체돼 침수 및 하천 범람의 위험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하천 3.84km 정비, 교량 6개소를 재설치, 퇴적토 제거 및 하도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본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bs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환경녹지국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해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지역은 보완 조치하고자 마련됐으며, 점검대상은 환경녹지국 6개 부서가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 152개소를 비롯한 공사현장, 하천, 배수시설 등 196개 침수우려지역이다. 점검은 환경녹지국 각 부서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18~19일은 김선옥 환경녹지국장 주관으로 온양천 지방하천 등 주요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 수해위험요소 조치 여부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해 우려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발생 가능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공로가 있는 세종시민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을 찾기 위한 추천을 받는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13회 세종시민대상’과 ‘2025년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제13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가지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6월 20일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세종시민대상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읍면동장,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25년 명예시민은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 재외동포, 타시도 인사 등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자 후보에 오르며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5일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앞두고, 18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퇴직 공무원들을 위한 일러스트 전시 ‘영예의 얼굴들’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아산시의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재현해 선보임으로써,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는 포토존 형식의 특별 전시이다. 이는 단순한 퇴임 행사를 넘어 ‘예우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 온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시민들 앞에 드러냄으로써, 그분들의 삶과 공적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공직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예의 얼굴들’ 전시는 퇴직 공무원 한 분 한 분의 특징을 살려 정성스럽게 그려낸 일러스트와 함께, 동료이자 후배 직원들의 간단한 응원 글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학교 신설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중·고 5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개교가 예정된 학교도 7곳에 달한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전국적으로 49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지만, 아산시만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닿아 있다. 아산은 최근 5년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지역이다. 전체 인구 역시 연간 9천~1만 명가량 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인구는 39만 4천여 명으로, 불과 30년 전인 1995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KTX·서해선·경부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의도 3.5배 규모의 산업단지 덕분이다. 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9일 오후 2시 염성3배수문에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수문 작동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직원들과 수문관리인들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식과 수동식 수문의 작동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와 해제 시 수문 작동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며, 수문 관리인들이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 메뉴얼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강화를 위해 각 마을별로 상황 전파방법과 비상 연락망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읍면동 직원들 및 수문관리인들이 직접 수문을 작동해 보는 실습 점검을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확인하고, 작성된 ‘수문관리카드’를 통해 지속적인 수문 현황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모든 수문관리인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5년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10회차 실시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실행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 방법 ▲디지털 금융사기 이해 및 예방과 대처 ▲카카오톡 활용법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 및 촬영 ▲사진 편집 어플 활용한 자서전 만들기 등 실생활 및 범죄예방에 관한 다양한 교육이 시행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회장은 “작년 교육 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 조금 더 알찬 교육을 진행 했으며, 어르신들의 바람대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자로 이뤄졌으며, 추진단원이 준비한 케이크와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생신 축하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대상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고 있으며, 최근 잇몸 질환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과 영양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어르신은 “자식들도 먹고살기 바빠 연락조차 쉽지 않았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규일 단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크다”며 “작은 관심과 돌봄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녕이 곧 우리 지역의 행복이다”라며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인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