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1만347호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구 개별주택가격은 0.88%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도 상승률인 0.12%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대덕구 세정과,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덕구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대덕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우리 앙상블밴드와 대전새로남기독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이야기 마술극을 포함한 문화 공연, 가족 액자 만들기와 드론 농구 체험 등 2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아나운서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아동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서구청 1, 2층에서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가족 모두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높은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자체 평가(60점) ▲업무 수행의 적절·충실성 등 심층 평가(40점) 등 총 51개 지표에 기반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27.9%에 불과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서구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게 평가받은 것은 주민들의 권리 보호와 신뢰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법 개정에 따라 ‘관리수준 진단’에서 ‘보호수준 평가’로 확대 전환된 첫해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구는 이를 계기로 정보 보호 관리 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오는 5월 2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휴공간에서 2025년 2학기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동 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서구민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 돌보기 ▲손 글씨(캘리그래피) ▲라인댄스 ▲요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성인 아크릴화 ▲전문 해설자(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 감상 ▲하모니카 ▲아동미술 ▲바둑 ▲우쿨렐레 등 다양한 강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4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지역언론의 생존 위기를 국가 차원의 중대한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지역언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제와 사회적 특수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핵심 매체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역 이슈를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저널리즘'의 주체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지키는 동시에, 글로벌 관점에서 지역 이슈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금 우리는 지역언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사라지느냐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통해 지역언론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할 때 예산 규모와 지원 방식 모두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박 의원은 ▲디지털 전환 및 AI 인재 양성 ▲디지털 수익모델 구축 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와 미주 충청향우회가 도내 재미동포 유치·정착을 위한 교류·협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4개 지역 미주 충청향우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김태흠 지사의 미국 출장 중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폴 최 사무총장 등을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주 충청향우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 유치 협력·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방문엔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미 동북부 충청향우회, 미 서남부 충청향우회, 미 중서부 충청향우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29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골프장, 스포츠센터, 예술의전당, 미술관, 내포그린에너지 등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정주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도청에서 김 지사와 접견을 갖고 재미동포 이주·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재미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국 교통부와 제1차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수석대표: 최성용 해사안전국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는 2023년 11월 해양수산부와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 DfT) 간 체결한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의 후속조치이다. 양국은 동 의향서에 따라 국제표준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정기회의를 교차 개최하기로 했으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4.28~30) 기간에 제1차 정책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국제항해선박 보안 강화 및 사이버보안 협력, △자율운항선박, △선원 정책, △항로표지 기술 교류 등 국제해사 분야의 주요 현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83차 회의(4.7~11)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의 세부 이행계획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회의는 양국 간 해사분야의 협력관계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봉축행사 기간 연등, 촛불, 전기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남부소방서는 경계근무기간 소방차량과 장비를 즉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상진 서장은 1일 세종동 광제사에서 사전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점검 활동을 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관내 19개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점검 ▲예방순찰 ▲화재안전조사 ▲화재사례 공유 및 예방 수칙 배포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진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가까운 곳에 있고 목재 구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봉축행사를 위해 사찰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화재예방 활동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1일 오후 3시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의 강사는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윤경훈 교사를 초빙하여, 최고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교육자료 제작 및 개발, 보고서 작성, 실제 경험자의 대회 경험과 전략 등 노하우를 그대로 전달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는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 일반자료 4개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주제와 아이디어로 교실수업 적용을 통해 우수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7월에 대전대회 심사와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교사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실수업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교육자료 개발의 동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사들의 도전 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 우수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컨설팅, 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2025년 물사랑학교’와 ‘수돗물 탐구교실’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물사랑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송촌·신탄진정수장, 전민동 하수처리장, 대청댐 물문화관 등에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하수처리장에서 정수장, 그리고 가정까지 이어지는 물 순환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다. 특히 올해는 대청댐 수원지와 연계한 신규 견학 코스를 시범 도입해, 정수의 출발점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코스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탐구교실’도 병행 운영된다. 대전지역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수질연구소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정수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수질 실험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