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장 3년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농지 임차료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25년 6월 30일 기준 농지 임대차 계약이 유지되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농업정책과 농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태양광 활용 탄소중립형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도내 농어촌지역의 야간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홍동면 문산 ▲장곡면 천태1리 ▲구항면 공리 등 3개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태양광 가로등, 벽부등, 정원등, 도로표지병 등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2천7백만 원씩 총 8천1백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탄소중립과 안전환경을 함께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디자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는 충남도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으로, 태양광 기반의 친환경 조명 인프라를 활용해 취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마을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안심마을 조성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오늘 7월 2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세리표 매운 맛 투어’를 위해 양세형, 정지선, 이동국과 함께 서해 도도도(월미도·오이도·영종도)를 찾는다. 서해 도도도의 빨간 맛을 함께 즐길 맛친구로는 영자 누나의 재간둥이 ‘양세바리’ 양세형, 국민 스트라이커 이동국, ‘중식 퀸’ 정지선 셰프가 함께한다. 지난 1회에서 영자의 전화를 받고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힌 영자의 남.사.동(남자 사람 동생) 양세형은 월미도의 명물인 디스코팡팡의 DJ로 깜짝 변신, MC 영자와 세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요리에 일가견을 보인 양세형은 숨겨둔 내공을 발휘하며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자선 골프대회에서 만난 사이인 이동국과 박세리는 ‘아직은 친해지는 중’이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서로 티격태격 편안한 모먼트를 자아내 운동선수끼리 통하는 ‘체육인’ 케미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딤섬의 여왕’ 정지선은 홍콩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미식 투어를 찾아와 ‘월클’ 스타 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살롱 드 홈즈’ 이시영-정영주-남기애가 이재균과 손을 잡고 '변태 빌런'의 정체를 밝히고, 짜릿한 응징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6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광선주공아파트의 고물 CCTV를 허점으로 삼아, 귀갓길 여성들을 위협하는 변태 빌런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경비원'으로 활약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광규(이재균 분). 그런 광규를 변태라고 생각했던 미리 역시 싹싹하고 일 잘하는 그를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의심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경찰 역시 변태 빌런을 일명 '쥐방울'이라고 부르며 주시하는 상황. 미리는 쥐방울이 광선주공아파트 주민이며, 택배 상자를 버린 것은 쥐방울의 가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리는 쓰레기장에서 '변태 빌런'의 것으로 추정되는 '야광 T팬티'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발견했고, 앞서 자신의 택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유·초·중등 교사들이 소속 학교를 벗어나 인근 학교 교원과 연합하여 ‘학교 밖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조직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천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관내 26개 팀, 226명의 교원으로 구성됐다. 전학공별로 4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공동의 연구 주제를 정하고 매달 모임을 통해 개별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던 활동을 학교 간 협업의 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밖’이라는 이름처럼 전학공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지역 공교육자들이 참여하여 수업 사례를 나누고, 공동 교재를 제작하며,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수업 설계, 평가방식, 교육 자료 등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실에 적용해 본 뒤 결과를 공유한다. 최근에는 ‘북돋움’이라는 독서교육 전학공 모임이 5~6월, 두 달에 걸쳐 '밝은 밤', '불안 세대'라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과 국악단 창단 44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8일, 대전문화예술단지 내 연정국악원에서 기념행사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원이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되짚고, 지역 국악 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 기록과 유산을 통해 국악의 뿌리를 되새기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행사는 연정국악원 로비와 큰마당 공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악원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먼저 시민을 맞이한다. 전시에는 옛 청사의 모습, 공연 장면, 공연 팸플릿 등 16점의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악원이 지역 문화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대전시 문화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 지정이 예고된 유물들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야금 악보인 ‘졸장만록’과, 170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문고가 시민들 앞에 선보이며, 국악의 깊은 역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대덕구 신탄진역 정류장 2개소에 기후 대응형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쾌적한 대기 공간과 실시간 버스 정보 시스템으로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덕구 신탄진역 정류장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시 공무원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정류장에는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 진입 영상 표출 시스템’과 함께 55인치 대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노선별 도착 시간과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2개소 중 1개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3회에 걸쳐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 313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이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우수농산물과 인증제도(GAP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시대별 농업 변화 ▲친환경과 GAP의 차이점 ▲농산물 인증제도 개요 및 기준 ▲대전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소개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농생명정책과 농축산육성팀장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등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인증 제도에 대한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에 활기를 더하고,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양교사로 참석한 한 교사는 “지역 우수농산물 인증 제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퍼블릭이즈(Public is)’의 첫 번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공공서비스디자인 실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퍼블릭이즈’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출발한 실용적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뤄진 이번 1차 워크숍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전 시민을 비롯해 디자인 전문가, 사회혁신가, 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령과 배경이 다양한 시민 참여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실험을 설계하는 데 힘을 모았다. 워크숍은 ▲자원순환 ▲치매 어르신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사회적 맥락 이해와 참여자 간 경험공유를 통해 명확한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생산-소비-폐기’의 선형 구조를 넘어 자원이 순환하며 시민이 머무는 도시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도시 농업, 마을 커뮤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덕구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보다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창작교실(미술공예반) △과학교실(전래동화반) △어린이요리교실(제과제빵반) 등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인터넷 추첨방식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별도 부담이다. 교육은 대덕구 평생학습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관 동아리실과 요리 교실에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는 여름방학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규 강좌로 개설될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특별강좌를 구성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