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6월 11일 대전시청에서 ‘우리대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대전시와 공동모금회가 함께한 2025년 연중모금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방비, 냉방용품, 위생용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공동모금회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5,000세대에 현금 또는 선풍기, 이불 등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올여름도 더위가 거셀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에너지 취약계층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절실하다”라며 “시도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4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이하 DX지원센터)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진잠DX센터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세대 간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3D 펜·코딩 로봇·반려 로봇 등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유성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디지털 전환이 필수인 만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X지원센터는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유성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DX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 참여기구 아동 및 아동권리옹호관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구 아동권리옹호관은 법률, 복지, 인권 분야 등 1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회의에는 구 관계자·아동권리옹호관·아동참여기구 관계자·대표 아동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이 직접 체감하는 지역사회 내 위험 요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 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동권리홍호관은 교통, 보행, 안전교육 등 분야에서 아동이 원하는 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구정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서구 아동 참여기구인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대표 아동 9명이 참석하여 구청장과 실무자들에게 마을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담당자들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여 관련 제안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바라보고, 어른들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새로운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방향에 대응하고, 이에 발맞춰 지역 현안을 점검·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 방향을 가다듬는 작업이 한창”이라며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청장은 “신임 국무위원 인선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기조가 담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 지역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발굴하는 일을 7월까지 정리해 이러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청장은 정치권과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내달 중순쯤 국회 일정 등을 검토해 국회의원들과의 당정협의회 일정을 잡아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청장은 구 의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집행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정 청장은 “의원님들이 5분 발언이나 건의문 등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까지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성구 내 소하천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성북천 재해예방 사업·유성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성북동 누리길 조성 사업 등 소하천 일원 주요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전 점검 첫날인 지난 10일 성북천 현장을 직접 찾아 재해예방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점검·사전 준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15일까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45곳 ▲재해위험 저수지 14곳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7곳 ▲유성대로·대덕대로 등 주요 도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한국도로공사서비스(경영본부장 오재웅), 동부경찰서(서장 정활채)와 함께 ‘가정회복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자 보호를 넘어, 가해자 교정과 사회적 인식 개선, 가족 기능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자체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을 통해 가정회복지원 신규사업인 ‘우리동구家지킴이’ 추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 기탁 ▲동부경찰서는 사건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 및 대상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경찰, 공공기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돌보는 협력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를 넘어, 가정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구家지킴이’는 가정폭력 가구의 회복을 위한 상담‧치유 프로그램과 재발 방지를 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관광공사, 대전동부경찰서와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전승찬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정활채 대전동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물품·용역·공사 등의 발주 시 동구 지역 생산품을 우선 고려하고,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동참하는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제4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화 및 예능 분야 학원에 대한 시설 기준을 완화해 소규모 학원의 설립 지원 및 운영자 부담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제화 교습학원 및 평생직업교육학원에 적용되는 강의실, 실습실, 열람실의 최소 면적 기준을 기존 100㎡에서 70㎡로 완화했으며, 음악·미술·무용 등 예능 분야 교습소에 대해서도 교습 공간의 기준 면적을 기존 60㎡에서 50㎡로 줄였다. 이를 통해 보다 유연한 학원 설립과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선 의원은 “그동안 학원 설립 시 면적 기준이 학원 운영을 어렵게 하는 현실을 반영해 본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원 설립·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다양한 교육 선택지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6월 19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설치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통학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의 조성 가능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교 신설 또는 증·개축 시, 혹은 교육감이나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안전승하차 회차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지는 것은 교육의 기본 여건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안전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6월 19일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박종선 의원(유성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자 교육 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박종선 의원을 포함해 12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박 의원은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돼 있어 한자 이해는 곧 문해력의 기초가 된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한자 자격증 취득 지원 ▲지역사회 연계 한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과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인 한자 교육을 공교육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면 문해력을 기초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한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