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대전광역시 약사회(회장 차용일)에서 중구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구 소재 식당에서 열린 대전시 약사회 임원 송년회 행사에서 진행됐다. 엘스케이 산하 팜스 임상영양 약학회에서 기탁한 '팜스 슈퍼 아르기닌' 100개(1천만 원 상당)가 중구에 전달됐으며,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희망장을 수여했다. 대전시 약사회는 평소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로,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용일 대전시 약사회장은 "약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 이라며, "이번 기부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인환 부구청장은 "대전시 약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기부받은 건강보조식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소중히 배부하겠다" 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기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골목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0월 15일 중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2천㎡ 이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함에 따라, 지정 신청을 독려하고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신청 방법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상점가 지정의 이점 ▲상인회 조직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협의하여 조례로 지정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다. 현재 대전 중구에 지정되어 있는 골목형 상점가는 4개소이며 지정 기준 완화로 2026년 1분기까지 골목형상점가를 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져 상권의 경쟁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원예농협은 5일 대전시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 백미 10㎏ 1,500포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황진선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박용일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서고 있으며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평가에서 '24년 전국 1위(최우수), '25년 전국 2위(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혁신 행사인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직원들이 참여하여 최신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AI 기반 행정혁신, 지역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국민 안전, 지역 상생 및 미래 비전 등이 대거 전시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중구는 이번 박람회 관람을 통해 AI 행정지원 시스템, 디지털 민원 서비스 개선, 지역혁신 모델, 안전·복지 서비스 혁신 등 중구 정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구정의 중·장기 혁신전략 마련에 참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정부혁신은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전국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중구의 현안 해결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2월 4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포장된 성과가 아닌 구조개혁을 통한 중구 재정의 정상화 촉구를 주제로 한 김석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중구청의 예산 권한 존중과 책임 있는 정책 집행 촉구를 주제로 한 오한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어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7건과 기타안건 9건 등 상정된 안건 26건 모두 원안가결 됐다. 오은규 의장은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12월 5일부터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2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펼치며 올 한해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되어 5년 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됐다. 또한 집중 호우 피해, 갑작스러운 질병 치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촘한 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다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약 543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9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재정 운용과 주요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앙부처는 대규모 지역 사업과 주민 체감형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공모 방식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어, 기초자치단체의 공모 대응 역량이 사업 선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발굴 및 추진 관리,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추진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한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대전시 관계 부서와의 정책적 소통을 강화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모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공모 선정 사업은 ▲스마트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청 레슬링팀이 전국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종목에서 유성구청의 권미선(53kg급), 민예지(55kg급), 조수빈(65kg급), 오채은(76kg급) 등 4명의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와 함께 여자 자유형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오채은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 유배희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서 지난달 27일까지 열린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는 김성권(남자 자유형 57kg급)과 민예지가 1위, 조수빈이 2위를 기록해 유성구청 레슬링팀 3명의 선수가 내년 6월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노력으로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줬다”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2025년 대전 예술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대전예술인대회’**가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술로 함께 여는 미래, 행복이 머무는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글로벌 예술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대전지회와 지역 미디어 플랫폼인 최강TV가 함께해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만들 것” 성낙원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예총은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창작과 교류, 나눔의 힘으로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특히 청렴하고 투명한 예총을 실현하기 위해 공정하고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예총의 4대 혁신 프로그램 발표 대전예총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예술의 미래 전략을 담은 4대 혁신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1.글로벌 예술문화도시 대전 구축 2.대전예총 자립 기반 강화 3.예술인 권익 보호 및 청렴 예술문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2025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고문노무사 제도를 신설·운영함으로써 노사문제에 대한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공무원의 안전 및 정신 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더불어 장애인 지방공무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행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정 인력 확보 노력과 업무 부담 완화 방안을 포함한 총 11개 사항에 노사가 합의했다.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조 채정일 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