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수‧이부호)는 23일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노조위원장 문을태)이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한 동행’ 취지에 따라 이뤄진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위문품은 백미 200㎏과 유당제거 우유 10상자, 발효유 10상자 등이다.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노인가구와 한부모 가족 등 1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부호 면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품을 기탁한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매달 유당제거 우유 10상자를 취약계층에 기탁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난방비와 겨울 이불,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는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시민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안전도시를 넘어 복원력 중심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안전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또 송양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 전략, 주재성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이 지역안전지수 기반 안전사업지구 과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최유라 도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도 재난 회복력 중심의 안전정책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시의회와 국토·환경·주택 등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재난취약계층 보호 ▲지역 맞춤형 안전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능형 관제시스템 확충, 안전취약계층 보호, 시민주도형 안전사업 등 다층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이제 재난 대응을 넘어 위기에 강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태 점검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세종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계획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인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수의계약 관련 점검이 이루어졌다. 세종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채용 제한, 총 두 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안건인 윤리강령 개정안에는 지난 8월 열린 1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품위유지’, ‘청렴의무’ 그리고 ‘갑질행위’에 대한 징계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2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시 내 주요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설 현장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주요 시설과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및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국회 이전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강조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이자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착수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은 설계안 마련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세종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학회와 함께 내달 9일 나성동 한글상점에서 ‘2025 세종시-한글학회 공동 주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79돌 한글날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도 578돌 한글날과 주시경 서거 110주년을 기리고자 강연‧전시 등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강연회에서는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연사로 나서 ‘한말글 산업의 뿌리,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주원 회장은 1911년 말모이 편찬 사업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의 어려움을 거쳐 조선어학회의 우리 말 사전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장, 최용기 해외책보내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글학회 회원들과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회에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강연회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25명까지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한 뒤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특·광역시·도·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전문교육 및 예산 집행 ▲시·군·구 간 상호협력 등 방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평소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540여 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지역자율방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세종시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19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1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현 세종동) 출신인 임 회장은 16세에 고향을 떠나 춘천에 정착,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을 떠난 뒤에도 모교인 연양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양화리 주민들이 임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기 위해 ‘임기수 공덕비’를 세우기도 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임 회장께서 춘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와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심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에 대한 법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학교폭력 심의에 필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태어난 ‘최강야구’의 첫 방송을 앞두고 올타임 레전드 김태균, 슈퍼소닉 도루왕 이대형, KBO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의 서면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태균, 이대형, 나지완의 처절한 각오가 눈길을 끈다. 김태균은 “선수 시절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은퇴 후에도 늘 마음속에 남아 있다. 다시 배트를 잡았으니 이번만큼은 꼭 팬들에게 ‘우승’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최강야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이대형은 ‘최강야구’ 제작진이 연락을 했을 때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야구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기회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