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GS레인즈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세종시 초중고 학교 내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선수, 지도교사, 보호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 ‘실내조정’, ‘보치아’ 및 ‘E-스포츠’ 등 6개 종목이 22일 10시부터는 볼링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경쟁 종목을 구성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긍심 함양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재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겨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내 세종리 카페건물 1층 로비에서 ‘겨울 빛트리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2025 세종시 빛트리 축제’와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경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운영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빛축제 연계 사업이다. 포토존은 세종시의 상징인 복숭아 이미지를 활용하여 수목, 초화류, 빛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해 구성했으며,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LED 연출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세종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이번 포토존은 겨울철 중앙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관광객들의 특별한 추억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공식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세종시 빛트리 축제와 포토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빛트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연계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자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202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이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일반전형 인원의 30% 이내로 정원 외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대전·충남·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이다. 올해 모집부터는 융합 분야가 3년 만에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통예술 분야 선발 방식을 대면 실시시험으로 변경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학생도 교육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역 예술영재 조기발굴과 교육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지난 2020년 세종시를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하면서 조성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 2021년 개원 이후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26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JTBC ‘러브 미’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의 사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각 인물의 세대별 러브 라인이 공개되며 겨울 감성 멜로의 탄생에 기대가 증폭된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영상은 ‘러브 미’로 나아가게 되는 결정적 발단, 가족의 균열을 담았다.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가 서로에게 가장 힘들고 외로운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난 것이다. 준경, 진호, 준서는 겉으로는 각자의 자리를 그럴 듯하게 지켜온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깊은 외로움 속에 갇혀 있는 가족이다. 준경은 혼자가 세상 제일 편한 척하지만, 정작 밤새 뒤척이다 밤거리를 걸으며 쓸쓸함을 견디고, 진호는 매일 아내 김미란(장혜진)을 정성스레 간병하면서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의회사무처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위원들은 2026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 129억 4,251만원 중 일부 사업에서 800만원을 감액했다. 이어 해당 금액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관련 예산에서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종합감사 준비까지 더해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이 크겠지만, 본예산 심사 지원과 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열쇠고리,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시의회 노후버스 구입비가 계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예산이 계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제4대 의회 의정백서 제작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낭비 요인을 없앨 것을 주문했다.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교육원에서 ‘소통·공감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할 핵심 공직가치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밴드 공연을 통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마련되고,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모래 위에 새기는 다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이해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호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노력하는 청렴, 나타나는 변화’라는 표어처럼 청렴을 생활화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0일 오후 3시에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AI 시대의 윤리,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딥페이크 악용 가짜뉴스, 피싱, 스미싱 등 신종 범죄 유형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범죄심리학 전문가 표창원 교수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신종 범죄의 유형과 발생 양상을 소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조작된 영상‧이미지‧음성, 허위 정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과 그로 인한 정보 혼란, 범죄 악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과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학교와 가정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 상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구연희 교육감 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입지로 결정한 처분과 입지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절차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의 소제기를 기각했다. 이날 1심 선고는 2023년 7월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법원은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을 적법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했다. 시는 법원 판결로 친환경종합타운 행정절차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법 규정을 준수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으로 민간위탁 처리비용은 매년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21년 3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고 2023년 7월에는 전동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약속했다.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6월 3일 진행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성됐다. 이들은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거쳐 선별된 11명의 위원들로 구성, 각 지역선거구 명칭과 관할구역을 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투명한 선거구 획정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정 정당과 지역, 후보자에게 유리함 없이 기울어지지 않은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장 선출 및 선거구획정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9블록에 조성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11월 21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토)~23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세종시에 1년 이상(2024년 11월 21일 이전부터), 세종시 1년 미만 계속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이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며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된다. 대신,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의무가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은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며,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