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학생 선수의 진로설계와 인권보호를 위해 각별한 애정과 선행을 꾸준히 보여온 오 선수가 지난달 31일자로 위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 재위촉했다. 오 선수는 올해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훈련 참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운동부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등과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성·지성·감성을 갖추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 선수는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선수와 소통하며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고 인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펜싱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대전매봉중에 2024학년도 운동부지도자를 증원 배치하였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 관계자에게 훈련지원금 300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년 전국 최초로‘언어학습기(세이펜)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1편“소망의 씨앗”’개발 완료 후, 2023년에 시범보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작년에 진행된 시범보급은 도내 17곳의 문해교육 기관,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와 언어학습기 현장검증을 완료하였다. 이번 현장검증을 통해 한글을 모르던 90세 어르신 2명이 한글을 터득하는 사례가 있어, 한글의 우수한 과학성(소리글자) 및 충남형 부교재의 효과성이 검증되었다. 특히, 전국의 성인문해학습자 및 기관에서 부교재 구입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충남을 넘어 전국에서 문해교육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시범보급에 참여했던 학습자들은“예습과 복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공부를 하러 수업에 못 갔을 때, 집에서 수업을 혼자 할 수 있어 좋다”,“몰랐던 글자를 반복적으로 읽어주니깐 좋다”, “궁금증을 해결해서 좋다”,“계속 사용하고 싶다”등의 의견이 있었다. 더 나아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도민을 위한 무료 검정고시 학습사이트인 충청남도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홈페이지가 변경된다. 충남도민에게 무료 검정고시 콘텐츠를 제공하던 기존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홈페이지가 폐쇄되고 2024년 1월부터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edu.cile.or.kr)’ 로 사이트가 이관·구축되었다. 기존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가입자의 회원정보 또한 온통배움터 사이트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도내 신규 학습자도 온통배움터 사이트에 가입하면 초·중·고졸 검정고시와 관련한 983개의 학습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과목별 핵심이론 과정과 실전모의고사, 기출문제풀이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충남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합격자 수는 작년 한해 71명이었으며, 지난 4년간 총 196명으로 다수의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다.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에서는 초·중·고졸 검정고시뿐 만 아니라 생활문해(정보·금융·건강&midd
세종시교육청은 다른 시도에서 세종시로의 전입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입학전 배정을 실시한다. 본배정 이후에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배정을 실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화)부터 2월 1일(목)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에서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의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이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안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일(금) 오후 2시 20분부터 입학전 배정 공개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는 신청 후 참관할 수 있다. 입학전 배정 결과는 2월 8일(목) 오후 3시 이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 고등학교에 2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1월 25일(수)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 및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늘봄학교 및 지역 산업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교육감, 시장, 시의장, 교육위원장은 교육부 늘봄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전호수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공교육에서 늘봄의 역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선도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주)을 방문하여, 대표이사 및 회사 관계자와 「대전전략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역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은 2월 9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이며,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교육부장관이 지정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의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자녀 양육을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요사업 344건의 일상감사 실시로 원가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하여 1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란,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 낭비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3년도 일상감사 34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292건, 물품 23건, 용역 21건, 예산 8건으로 공사 관련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사 292건 중에서는 건축공사 152건, 설비공사 68건, 전기공사 53건, 소방공사 8건, 통신공사 6건, 토목공사 4건, 조경공사 1건으로 건축공사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다. 일상감사 신청 건수는 2019년(99건) ⇒ 2020년(127건) ⇒ 2021년(111건) ⇒ 2022년(199건) ⇒ 2023년(344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교육청은 최근 5년간 일상감사를 통해 880건, 사업비 1조 59억 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지적사항을 개선하여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대전광
대전시교육청 Wee센터는 1월 15일(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센터 등 8개 기관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상담 전문가가 속한 심리치료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 연계를 통해 대전시 내 재학 중인 취약계층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관을 통하여 의료·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이후 많은 학생이 관계의 고립과 단절의 심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기 상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내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대전 관내 의료·상담 기관(▲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나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휴정신과의원 ▲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 ▲킴스 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심리상담센터 心 ▲심리상담센터 나무 ▲(주)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를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으로 선정하여 학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은 1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30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선택 중심 교육과정 중 진로 선택)에 대한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 관련분야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예측과 최적화의 이해 및 실습, 오렌지(orange) 활용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텍스트 및 이미지 자료의 표현․처리․분류 등 인공지능 수학 교과목 관련 과정, 융합인재를 위한 전지적 창의시점, 지능정보화사회에서의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 및 인공지능 수학을 활용한 탐구법 등 인공지능 수학 관련 특강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고, 인공지능과 윤리 및 ChatGPT 활용, *라이프로깅(Lifelogging)으로 톡톡(Talk) 튀는 매쓰버스(Math-verse) 등 인공지능 수학의 활용 사례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도 탑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전환 기반 조성과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하여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책자는 2024년부터 학교에 보급되는 1인 1디지털 학습기기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책자 개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책자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책자는 웹 베이스로 개발되어 웹상에서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책자는 애플 아이패드(iOS), 크롬북(Chrome OS), 안드로이드 패드(Android OS), 웨일북(Whale OS), 윈도우북(Windows OS) 등 학교에 보급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도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아이패드’와 관련한
충남도립대학교가 해외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13명이 ‘동계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계 어학연수는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계 어학연수는 경찰행정학과 하예진, 토지행정학과 이한이‧배소윤, 소방안전관리학과 김어진, 건설안전방재학과 김재은, 환경에너지학과 문병조, 전기전자공학과 이환희, 컴퓨터공학과 박규호, 자치행정학과 박혜련, 작업치료학과 임현균 등 10명이 선발됐다. 선발학생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복수학위제는 어학능력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은 캐나다 협력 대학에서 2∼3년 전공 과정을 배우고 학위도 취득할 예정이다. 선발 학생은 건축인테리어학과 김민성‧김대성, 호텔조리제빵학과 고현필 학생 등 3명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