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효율적인 예산 검토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집중접수 기간을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 제안이 가능한 대상 교육사업은 학교안전, 학교폭력예방, 학생 진로체험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참여마당-제안사업 공모)에서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으로도 가능하다.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민참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내포 공감마루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전문가’ 대상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수업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교원 중 수업과 교육과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수업나눔전문가'로 위촉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5 중등 수업나눔전문가는 학교 현장에서 ▲중고등학교 선생님 대상 수업 정보나눔자리 지원 ▲수업 공개와 수업 후 나눔 시간 지원 ▲수업 실연을 이끄는 교사(이끎교사) 수업 공개 지원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지원 등 교실 수업 개선과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번 3차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수업나눔전문가들은 최신 교육 동향과 실질적인 수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동료 간 수업나눔 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업나눔전문가들의 지속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무교육원(아산)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우수 지도사례 발굴과 내실 있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는 ▲학생 맞춤형 콘텐츠 활용 ▲방과후 및 방학 중 교과 보충 학습 등을 지원하며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과 7월 두 차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5월 연수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실제 △교실 속 읽기곤란 학생의 발견과 지원 △깊이 있는 수업 운영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기초학력 지도사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맞춤형 지도 방안 △문해력과 수리력 기초 다지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초기 단계 기초학력 누수를 막고, 학력격차를 해소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내포신도시 홍성낙농협동조합 본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정권을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충남의 학생 유권자를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직접 행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부터 27일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1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 학생 총 17명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 1개(수영), ▲동메달 8개(육상 2, 씨름 2, 수영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라며 “더욱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이 다른 지역의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실력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발전과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27일, 태안도서관 2층 강의실1에서 ‘5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명현 천문학자를 초청해, ‘별처럼 시처럼 읽는 과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별과 시·과학이 만나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엮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별과 과학을 이렇게 따뜻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인문학 강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훈 도서관장은 “과학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넘어, 감성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분야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청사 교육사랑실에서 ‘2025학년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따라 설치된 법적 심의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재배치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제공기관 심의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회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 중 한 명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해 주려는 위원회의 노력에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결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추진 중인 ‘잠자는 악기 깨우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1인 1악기 교육 활성화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확대 ▲교육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단위 학교가 보유한 사용하지 않는 유휴 악기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에 대여하거나 관리 전환(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악기 구입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기존 악기의 활용도를 높여 학교 악기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잠자는 악기 깨우기’는 특히 모든 학생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1인 1악기 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악기 구입 부담으로 악기 교육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학교들이 유휴 악기 지원을 통해 다양한 악기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은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및 운영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악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들이 필요한 악기를 적기에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5월 27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교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및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에는 2,170명, 2024년에는 1,577명의 교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집합교육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은 원이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윤호상 강사, 사회정서교육은 천안북중 전문상담교사 김아람 강사(교육부 핵심강사)가 진행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6개 종목에 1,220명(선수 801명, 임원 419명)이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금메달 목표치 초과 달성,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7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초 29개를 목표로했던 금메달은 최종 38개를 획득하며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총 메달 개수도 4년 연속 100개 이상을 달성했는데(51회 107개, 52회 101개, 53회 125개, 54회 109개), 이는 현대화 장비 확충과 훈련장 환경 개선 등 체육 인프라 지원 정책의 결실로 분석된다. 다관왕 및 신기록 선수 다수 배출, 충남체육의 저력 입증해 충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수립하며 충남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역도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 신기록 9개를 수립, 4명의 선수(장항중 신채민, 장항중 한이준, 성환중 정혜담, 당진중 이소정)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