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7일 2023년도 제8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7월 2023 시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의로 1차 인선을 통해 임명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운영위원은 주영아 부위원장, 김창옥 여성위원장, 김진영 청년위원장, 황준식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손태청 정책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홍종승 인재영입위원장, 임헌배 소상공인위원장, 양희옥 대회협력위원장과 지난 최고위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이 함께 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운영위원 상견례에 이어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며 그 중심축 역할을 운영위원들이 해주셔야 한다”강조하고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역할이 막중한데 내년 총선에서 압승으로 세종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김기현 당 대표를 찾아가 대전시의회가 의결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고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이 광주에 비해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는 오히려 1석이 적고 선거구별 평균인구도 광주, 대구, 울산 등보다 많고, 전국평균보다 높다"라며 "이에 대 대전시민들이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을 느끼고 있다”고 지역구 증설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센터 구축,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베이스볼 드림파트 조성,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유회관 시설보강, 국방ㆍ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 등 대전시 현안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대전시민이 느끼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감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전 현안 사업들은 여러 번 대전시당에서 직접 오셔서 요청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공무원노조)은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천안시청 공무원간에 발생한 성비위사건에 대한 빠른 징계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천안시공무원노조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성비위사건으로 인해 '청렴도 1등급'이었던 천안시의 명예를 실추됐다며 천안시 집행부와 노조는 엄정한 조치를 위해 협력해 사건발생 30여일 만에 5급 이상의 징계를 관할하는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했지만 충남도 징계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2주가 지나도록 징계 의결을 보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비위 가해자에게 징계는 커녕 오히려 탈출구를 열어주는게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충남도 공무원 사회는 심각한 성비위를 저질러도 온정적으로 감싸준다'는 메세지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생한 성비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결정을 내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천안시 성비위사건은 천안시 A 팀장이 지난달 26일 저녁 부서 회식을 마치고 같은 방향으로 이동(귀가)하는 여직원과 동승한 채 성폭력에 가까운 성희롱을 한 사건이다. A 팀장은 천안시공무원노조가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직·인사·사업은 물론 시청 및 산하기관 등 모든 부문을 총망라한 대대적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여기에는 전관예우나 이권 카르텔 등도 완전히 정리 돼야 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 거점도시 대전특별자치시 지정과 관련해선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느슨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10월 초에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해 실·국장들에게 직접 전체 브리핑을 보고받겠다”라며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섰다. 조직 혁신에서 인사관리 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힌 이 시장은 기관의‘카르텔’과 ‘특별감사’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정보통신과 하수처리, 1,000만 원 미만 일상경비 등의 특별감사를 지시하며 “카르텔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라”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를 향해
충남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의원은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42건과 △현안 1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주요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립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K-헤리티지밸리 조성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시설 보강 △천안아산 방음벽 설치 △백제문화촌 조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5일 개막했다. 이날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광석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스타트업 투자위크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하여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1로 투자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온라인을 통해 투자사와의 상담을 희망한 스타트업의 신청건수는 2,000여 건 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세미나 거리 ▲캐피탈 거리 ▲인베스팅 거리 ▲서포팅 거리 ▲피칭 거리 ▲로컬 거리 ▲창창대로 7개 구역을 지정하여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따라 거리를 이동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피탈 거리에서는 금융, 법률, 특허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인베스팅 거리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인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투자상담과 소규모 데모데이 등이 펼쳐진다. 서포팅 거리는 창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에
충청북도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기존 1,300억원에서 1,600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신규창업자의 초기 운전자금, 기존사업자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및 시설개보수자금으로 활용되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5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는 7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금융회사금리에서 이차보전금리(2%)를 제외한 금리이며, 대출기간은 3년 이내 일시상환(1년 마다 기한연장 또는 3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은 지난 8월 31일(목) ‘제19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방안에 발맞춰,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하여 확대방안을 고민했다”며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자금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 간 4조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웬델 윅스 회장 환영사, 이재용 회장·김태흠 지사 축사,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업계획 발표, 미래 협력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수봉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충남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대표이사는 코닝의 이번 투자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