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교육 공약 사업인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동구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비용(4억 5천만 원)이 12일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청장으로서 매우 비통한 심정”이라며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민선 8기 출범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으로 일분일초도 지체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설립 연구용역의 완료 전 입지를 선정했다는 지적에는 “용역은 기관 설립의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지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며 “전문가 분석과 학부모 설문조사, 구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현 동구문화원 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ld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일 기자회견은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세종시접 전면 개정과 관련해서 단 한명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뿐 아니라 본회의 직후 현안 해결에 의지를 다지는 결의안 채택 기념사진 촬영조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 8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본회의 부결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4대 의회의 출범 정신이기도 한 여야 협치의 의지로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소통과 조율의 장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2002년 대전, 충북, 충남도가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총 48개 사를 선정,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무역협회, 코트라, 현지 상공회의소 주도로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바이어를 매칭 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박람회 개최 4일간 3개 시도 공동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등 각 시도 주력산업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책자를 비치해 참관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의무화되고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7일 2023년도 제8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7월 2023 시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의로 1차 인선을 통해 임명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운영위원은 주영아 부위원장, 김창옥 여성위원장, 김진영 청년위원장, 황준식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손태청 정책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홍종승 인재영입위원장, 임헌배 소상공인위원장, 양희옥 대회협력위원장과 지난 최고위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이 함께 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운영위원 상견례에 이어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며 그 중심축 역할을 운영위원들이 해주셔야 한다”강조하고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역할이 막중한데 내년 총선에서 압승으로 세종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김기현 당 대표를 찾아가 대전시의회가 의결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고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이 광주에 비해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는 오히려 1석이 적고 선거구별 평균인구도 광주, 대구, 울산 등보다 많고, 전국평균보다 높다"라며 "이에 대 대전시민들이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을 느끼고 있다”고 지역구 증설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센터 구축,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베이스볼 드림파트 조성,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유회관 시설보강, 국방ㆍ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 등 대전시 현안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대전시민이 느끼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감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전 현안 사업들은 여러 번 대전시당에서 직접 오셔서 요청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공무원노조)은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천안시청 공무원간에 발생한 성비위사건에 대한 빠른 징계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천안시공무원노조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성비위사건으로 인해 '청렴도 1등급'이었던 천안시의 명예를 실추됐다며 천안시 집행부와 노조는 엄정한 조치를 위해 협력해 사건발생 30여일 만에 5급 이상의 징계를 관할하는 충남도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했지만 충남도 징계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2주가 지나도록 징계 의결을 보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비위 가해자에게 징계는 커녕 오히려 탈출구를 열어주는게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충남도 공무원 사회는 심각한 성비위를 저질러도 온정적으로 감싸준다'는 메세지로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생한 성비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결정을 내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천안시 성비위사건은 천안시 A 팀장이 지난달 26일 저녁 부서 회식을 마치고 같은 방향으로 이동(귀가)하는 여직원과 동승한 채 성폭력에 가까운 성희롱을 한 사건이다. A 팀장은 천안시공무원노조가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직·인사·사업은 물론 시청 및 산하기관 등 모든 부문을 총망라한 대대적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여기에는 전관예우나 이권 카르텔 등도 완전히 정리 돼야 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 거점도시 대전특별자치시 지정과 관련해선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느슨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10월 초에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해 실·국장들에게 직접 전체 브리핑을 보고받겠다”라며 공직 기강 잡기에 나섰다. 조직 혁신에서 인사관리 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힌 이 시장은 기관의‘카르텔’과 ‘특별감사’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정보통신과 하수처리, 1,000만 원 미만 일상경비 등의 특별감사를 지시하며 “카르텔을 완전히 끊을 수 있도록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라”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를 향해
충남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의원은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42건과 △현안 10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주요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립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K-헤리티지밸리 조성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시설 보강 △천안아산 방음벽 설치 △백제문화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