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6종민'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이 치열한 저속 노화 전쟁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폭싹 삭았수다'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7.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김종민이 마지막 인물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서 조세호가 단독 일출 관람에 당첨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1%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종민의 시기별 역사를 담은 일명 '6종민' 콘셉트 의상과 마주했다. 가수 엄정화와 함께 '포이즌' 무대를 꾸몄던 20세 '김포이즌',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렀던 25세 '김우연히', '1박 2일'에 첫 등장했던 29세 '김첫촬영', 소집 해제와 동시에 '1박 2일' 스태프들에게 납치당했던 31세 '김공익', '1박 2일'의 대표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던 34세 '김가능한', 저스틴 비버 스타일의 패션으로 충격을 선사했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고 있다. 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예산 원효봉 시속 81㎞(초속 22.6m), 대전 정림 시속 78㎞(초속 21.8m), 세종연서 시속 74㎞(초속 20.5m), 천안 직산 시속 69㎞(초속 19.1m), 계룡산 시속 63㎞(초속 17.6m), 논산 시속 62㎞(초속 17.2m) 등이다. 유리창이 깨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에 따른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대전시 중구 문창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8층 창문이 강풍이 불면서 깨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7층을 통해 현장으로 진입, 안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전에서는 오전 10시 36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모두 1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낮 12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12일 해밀동 행복누림터에서 해밀동·산울동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을 개장했다. 생태순환 정원은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이웃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폐목재, 커피가루 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상자텃밭에 상추·양배추 등 과채류(20가구)와 목마가렛·루피너스 등 화초류(40가구)를 심었다. 각 텃밭은 향후 1년간 참가자들이 직접 가꿔나갈 예정이며, 과채류를 심은 가구는 직접 수확부터 취식까지 체험하게 된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직접 도시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연구원 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면서 세종사랑운동의 확산을 실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자연스러운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 등 상·하간 직접소통을 위해 간부 및 직원들로 구성된 마라톤동호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결성 이후 첫 대회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완주하며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 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는 문구를 부착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들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세종사랑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전파했다. 특히 대회 준비 과정에서부터 협력과 소통을 중요시해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또한 강화됐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힘 또한 길러졌다. 정경용 보경환경연구원장은 “세종사랑운동은 세종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세종사랑운동의 중요성과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지난 11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지원제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제도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본청과 읍면동,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등 산하기관 직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 이진수 감사관은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중심으로, 유형별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 등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주는 제도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세종시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통해 이같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감사위원회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3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등 2개 과제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과제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인 인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도서관 미인증 회원제’를 시행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책심전심(冊心傳心)’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포용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과제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미래형 도서관서비스 모델을 제시한 것이 큰 호평을 받으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의 700회 특집이 7인의 레전드와 함께 새로운 파도를 일으켰다. ‘불후의 명곡’이 만든 명품 무대가 찬란하게 빛나며 관객과 손잡았다. ‘불후의 명곡’이 700번의 무대를 세우면서 보유한 내공이 오롯이 담긴 특집이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701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2%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14주 부동의 1위로, 무려 700회를 이어 오는 동안 토요 예능 정상을 이어갔다. 지난 12일(토) 방송된 701회는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2막으로 꾸며졌다. 지난 1막에서 명실상부 최고 음악 프로그램으로서 ‘불후의 명곡’의 위엄을 뽐낸 만큼 이번 2막의 무대에도 눈과 귀가 집중됐다. 첫 순서는 최백호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뛰어’를 부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최백호는 거장의 내공을 뿜어내며 마치 청춘스타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이끌었다. 자리한 후배들 역시 모두 일어나 몸을 흔들었고, 최백호의 아우라와 멋을 환호했다. &nb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노정의가 이채민에게 발이 꽁꽁 묶였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조아랑(김현진 분) 사이에 묘한 감정이 피어올랐다. 인연을 가장한 우연으로 얽히고설키면서 한층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 앞서 약속한 대로 바니는 차지원과 특식을 먹은 후 차지원의 커피까지 쏜다는 말에 다음번에는 자신이 풀코스로 모시겠다며 자연스럽게 다음을 기약,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행복한 순간도 잠시 “첫사랑”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리를 뜨는 차지원에게 못내 아쉬움을 드러냈다. 첫사랑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차지원의 하나뿐인 여동생 차혜원(채제니 분)이라는 사실에 바니의 오해가 눈 녹듯이 사라졌다. 또한 어느새 황재열과 채무관계로 얽혀버린 바니는 황재열에게 발이 묶여 옴짝달싹할 수 없게 돼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답게 바니 활용법을 알아낸 황재열은 바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유쾌, 상쾌, 통쾌한 신개념 가족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드디어 포문을 연다.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회에서는 100원 하나에도 벌벌 떠는 구두쇠 건물주 한무철(손창민 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펼쳐진다. 손창민은 극 중 무일푼 노가다 꾼이었다가 부잣집 외동딸 이미자(이아현 분)를 만나 인생 역전한 한무철 역으로 분한다. 사업 성공으로 건물주가 된 무철은 세입자들에게 갑질 횡포를 벌이며 못살게 군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에는 ‘갓물주’ 무철의 안하무인 모멘트가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에게 막말을 퍼붓는가 하면 100원 하나에도 벌벌 떨며 황금 만능주의자의 표본을 보여준다. 무철은 아내 미자가 한껏 차려입은 채 택시에 오르자 잽싸게 그녀를 끌어내린다. 당황한 미자는 어이없는 얼굴로 무철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철은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미자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강요하고, 급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박근형이 이상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절친 박근형과 이상윤이 최화정, 김호영도 놀랄 만큼 매콤한 마라 맛 입담을 터트리며 화끈한 브로맨스를 뽐낼 예정이다. 먼저 이상윤은 박근형과의 첫 만남에 대해 “눈길조차 안 주셨다”고 회상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상윤은 박근형이 출연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회식 자리에 참석하며 애정 공세를 쏟아부었다고 털어놓는다. 후배 배우의 진가를 알아본 박근형 역시 이상윤을 작품에 추천하는 등 특별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박근형은 연기밖에 모르는 이상윤의 행보에 “상윤이를 놔두고 뭣들 하는지 몰라”라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예쁘고 착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이상윤도 노력해 보겠다며 고개를 숙인다고. 박근형은 102회 연속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전설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파이널 공연의 매운맛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그는 앙상블로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