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이 세종지역에서 노회찬정치학교를 개강한다. 노회찬정치학교는 재단에서 처음 진행하는 지역과정이다. 세종지역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강의 총 5개를 준비했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이며 장소는 나성동 르호봇스마트오피스 대회의실이다. 이달 24일에는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이 '안전한 공동체, 무엇을 갖춰야할까?'를 주제로 첫 강의을 펼친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를 소설로 그려낸 방현석 작가와 김종대 전 정의당 국회의원, 이유리 기울어진미술관 작가,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강의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회찬재단 세종지역 관계자는 "세종지역 강의는 공동체 안전과 역사, 국방외교, 문화예술, 복지 분야로 나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이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정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연 취지를 설명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아래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일부 강연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ㅇ참가비: -전체 수강-3만원(만29세 이하 청년 또는 재단 후원 회원 50% 할인) -부분 수강-7천원 ㅇ강연료 납부 방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빙과, 껌, 과자, 유가공류 업체인 롯데웰푸드가 2220억 원을 투자해 제2일반산단 2만 273㎡ 부지에 기존 공장을 증설한다.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부품 및 시트 소재 생산 업체로, 서북구 입장면 개별입지 4080㎡ 부지에 205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건축용 원단 및 보호복 원단 업체인 폴트리는 85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동면 개별입지 2만 3642㎡ 부지에 청주 공장을 이전한다. 아산에는 자동화 설비 업체인 에
충북도는 지난 12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T/F구성 및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 1차 이전 결과 시장형 공기업 배치가 전혀 없이 교육․연구기관 위주로 11개 기관이 배치되어 지역발전 견인 역할에 한계가 있었으며, 전국 혁신도시 중 공공기관들의 예산 규모 및 매출액은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충청북도와 진천․음성군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타 혁신도시 대비 평균 3.2배가 넘는 1,230억원의 기초 지자체 예산을 주거․교육․의료․여가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압도적으로 투입하였고, 그 결과, 젊은 신도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정주환경 구축과,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군을 완벽히 구비하고, 국립종합병원인 소방병원까지 유치하였다. 또한,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은 31.5세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젊은 도시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 비록,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기본계획 발표가 사실상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연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손을 잡고 에너지 취약·소외계층의 주거환경 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가용한 자원을 이용하여 취약(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은 에너지 취약·소외 계층을 위한 ▲안전한 에너지 시설(냉난방)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 ▲기타 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취약계층의 연탄·등유 보일러를 가스(LPG)보일러로 전환을 지원하고, 보일러 노후로 인한 이음 부위 유해가스 누출 등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를 추진하는 등 약 8,000만 원 상당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에너지시설 안전 점검 및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시는 취약계층 수요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10. 17.(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제2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회장/충북도 의회 김호경)를 개최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의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6월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초광역의회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해 의원 정수, 의원 배분 방식, 의원 임기 등 규약(안)의 주요 쟁점사항 합의안 도출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향후 집행기관의 규약(안) 협의 상황과 함께 각 시․도 의회의 논의를 거쳐 규약을 합의할 예정이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4개 시·도는 지난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내년 하반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과 사무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기반 수준을 평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토지이용 효율성, 생활공간의 안전성·쾌적성·편의성, 생활인프라의 적정성·용이성·접근성·편리성 등이다. 시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도로, 공원, 도서관 등 도시 기반 및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사업체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적 도시경제 기반 마련에 힘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는 방재·범죄 예방·문화 등 도시환경 부문에서도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사회 및 재생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수립해 큰 호응을 얻었다&rdq
충남도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전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는 기존 충남·대전·세종·충북도가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지난해 9월 경기도와 맺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초광역 협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자치권과 지방분권 강화, 초광역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도는 역사문화, 종교, 자연자원,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업 등을 발굴·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 도는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 종교 성지 순례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관광자원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하며,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대비 수소 및 에너지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양 도는 이에 더해 지역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단일 생활권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호주 멜버른과 질롱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디펜스) 현지 공장과 호주법인을 방문하여 세계 속의 K-방산을 확인했다. 이날 첫 일정은 호주 질롱에 건설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건설 현장으로 건설 현황 및 향후 생산계획 등을 살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센터가 있어 인연이 깊다”라며“올해 방위사업청이 대전에 이전했고, 방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단을 조성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전은‘K-방산 대전’구축을 위한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그룹이 UAM 부문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대전이 한화그룹과 대전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주력산업으로 유치하고 싶다”라며 “한화와 대전이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지 공장 방문 후에는 멜버른에 위치한 법인 사무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4대 전략사업인 국방산업 육성 전략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전시는 14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대전시 자원봉사 물결운동 추진위원회’구성원인 대전시 17개 기관․단체 ▲대전시 ․ 5개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합회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한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3680지구 ▲사회복지협의회 ▲TJB ▲봉사체험교실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문화예술지킴이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물결운동추진위원회 소속 기관․단체 대표자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물결운동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야외 행사장에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인문관, 역사관, 자원봉사 인물 및 단체관, 자원봉사센터관 등 자원봉사 테마전시관이 열려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자원봉사의 역사 및 가치, 역할을 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문화마당에서는 자원봉사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원봉사 인형극 관람, 풍선아트, 가족사진
충남도는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서로이(e)음’의 회원 체계를 도민 패널(Panel, 토론참석자)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남도 도민 패널은 온라인 여론조사나 투표에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도정에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패널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https://e-um.chungnam.go.kr)을 통해 상시 공개 모집하며, 도내 거주하는 14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휴대전화 또는 피시(PC)로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조사 건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남서로이(e)음은 도민의 제안을 듣고 답하는 단방향 방식이었던 기존의 소통 창구인 ‘만사형통충남’을 개선해 도민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듣는 양방향 소통 체계로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충남서로이(e)음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운영 관련 도민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렴하고 도정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