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11일(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동구 원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AI융합 메이커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하는 AI융합 메이커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추천 청소년 11명이 참여했다. 체험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 및 적성, AI연계 진로 탐색, 창업 영역의 확장된 경험 제공 등을 고려하여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 가치관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AI 융합 메이커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11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보유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대전지역 대학TLO 기술발제’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김재한 교수와 한남대학교 홍상은 교수를 초대했다. 충남대학교 김재한 교수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 표준분석절차인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개발 및 검증, 분석 방법과 Open-Lab 사업을 통한 국내 산업체 및 연구그룹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한남대학교 홍상은 교수는 전기방사를 통해 코어-쉘 나노섬유를 빠르고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응용 분야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사업화하는 성공의 키는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역량에 있다”라며“대학이 개발한 공공기술이 민간기업을 만나 사업화의 꽃을 피울
충남교육청은 6월 8일(토)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논산 AI미래배움터 개관식과 함께 2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권역 행사에는 논산, 계룡, 공주, 금산 지역의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모두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을 주제로, 권역별로 실시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공유하는 상상이룸 교육활동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 창의력,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사회 역량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상상이룸 한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교실이 열렸고, 오후에는 상상이룸 과학마술 강연이 진행되어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상상이룸 체험마당’에서는 드론 항공촬영, 최종병기 나만의 활 만들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메타버스로 배우는 놀뫼의 문화 체험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촬영 이주형 기자] 지난해 9월 대전 40대 초등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해당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근무했던 학교 교장과 교감이 중징계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교장과 교감 등을 중징계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에 불복,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 9월 자택에서 극단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시교육청 조사 결과 이 교사는 학부모 등 2명으로부터 2019년부터 4년간 총 16차례의 악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교사를 상대로 학교폭력위원회 신고를 강행했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까지 했다. 교사는 2019년 11월 학교 측에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를 열어달라고 두차례 요구했지만, 이들 교장·교감은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답변하면서도 정작 교보위를 개최하지 않았다. 또 이 교사가 16차례의 민원을 받는 과정에서도 교권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교원을 보호하지 않았던 것으로 교육청 조사에서 드러났다. 시교육청은 이 교사가 업무 중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것
충남도립대학교를 대표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1학기 강의의 막이 올랐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학생역량개발센터)는 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강철부대’ 최영재 마스터를 초청, 미라클라이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1공수특전여단, 제707특수임무대대 등 다양한 부대에서 활약했던 직업 군인 최영재 씨는 경호임무를 수행하며 훈남 경호원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강철부대에서 최선임으로 참가자 섭외를 받았지만, 군인 경력과 계급 등을 고려해 마스터 역할로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영재 마스터는 ‘도전하지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를 주제로 재학생 200여 명과 소통했다. 실제 이 자리에서 경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적인 삶의 가치과 형성으로 사명감을 고취하고, 경험을 도전하는 강한 멘탈에 대한 자세를 설명했다. 최영재 씨는 “특수 부대원으로서 상상하지 못할 만큼의 힘든 상황을 겪어와 어떤 일이든 단단하게 견딜 수 있는 마인드를 가졌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도전하는 삶으로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rdq
익명 기부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건립기금 100억원 쾌척 고려대 전경 [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대는 익명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들어설 이 대학 세종캠퍼스를 위해 건립 기금 100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지 확보와 건물 건축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자는 "세종시 공동캠퍼스(입주)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타 대학·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며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정중심도시에 들어서는 공동캠퍼스인 만큼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2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확정했다. 새롭게 만들어질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를 비롯한 첨단 분야 학과와 행정전문대학원 등 총 790명 규모로 조성되며 2026
충남교육청은 4일(화) 도교육청 교육전문직 기관(부서)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개선과 주요 교육 현안의 주도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협의회에 앞서 교육전문직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남형 늘봄학교 2학교 확대 추진 ▲부서별 교육 현안 추진 상황 공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분석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연수 등이 포함되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기관(부서)장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해 업무 주도성을 강화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바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일, 교육청, 동·서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대전유보통합 이관 절차 안내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증진과 이관 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한 직원 간 상호 소통·공유·협력 제고를 위해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연수로 운영하였다. 유보통합 정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이관 절차, 대전유보통합 추진 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로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원활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관리체계 일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보통합 담당팀을 토대로 대전유보통합추진단,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실질적인 시⸱구청의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길 바란다.”라며, “이관 절차 과정에서 교육(지원)청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3일(월)부터 27일(목)까지‘상반기 찾아오는 AI융합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대전교육정보원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체험은 지능정보사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융합 메이커교육으로 초등학교 5교(구즉초, 대전동도초, 대전삼성초, 대전자운초, 대전탄방초), 중학교 3교(대전대화중, 대전새미래중, 동신중), 고등학교 2교 (우송고, 유성여자고)등 총 10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 활동은 생성형 AI와 레이저 가공 활동을 통해 생성형 AI로 나만의 그림/글자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에 나만의 그림/글자를 레이저로 각인하기 등을 체험한다. 각 과정은 학생의 수준과 학교의 상황에 맞게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미래 역량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3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현장과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날 청렴라이브 콘서트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공직자 청렴 특강 ▲청렴을 노래로 재해석한 팝페라 공연 ▲청렴의 긍정을 그림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교육청 소속 행정기관의 청렴정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 인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청렴정책의 발굴 및 운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의 실현을 통해 충남교육이 더욱 건강하고 청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