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어르신을 위해 공헌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며, 유성구는 민선8기 구정 비전인‘품격높은 문화복지도시’구축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는 올해 스마트경로당 2.0 업그레이드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존 65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하여 어르신께 스마트 건강관리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발맞추어 ▲노인일자리 7개사업 ▲유성 온천수를 이용한 노노케어 ▲한방무료진료사업 ▲실버페스티벌 ▲은빛꿈(Dream)나무 ▲시니어인생설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의 복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누리봉사단은 11월 정기 봉사활동으로 오늘 오전 9시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찬 배식 및 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당직자와 봉사단원 30여 명은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나누고, 추운 날씨로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이웃에게 직접 점심을 배달하기도 했다. 다양한 세대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까지 펼쳐 풍성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분들과 함께 우리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주민과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봉사를 주관한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오늘 우리가 모여 함께 나눈 점심 식사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오늘 봉사활동은 단순히 이웃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 뿐 아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의 결속을 다지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를 통과하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비롯한 현안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위원회 수정안으로 이뤄진 이번 소위심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은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23일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다른 지역의 특별법 사례를 봐도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며 “당초 충북도가 원했던 내용이 모두 담기지는 않았지만, 중부내륙 발전의 큰 틀을 만드는 첫 걸음이다” 라고 통과 의미를 전했
대전시는 22일 호텔 ICC에서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와 정책 공유 및 방산기업 대표와의 대화를 위한 ‘국방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국방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에게 방위산업 관련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장우 시장은 산업 용지 확보와 7월 방위사업청 이전, 11월 LIG넥스원 631억 원 투자유치 등 성과를 소개하고 K-방산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대전 국방비즈클럽 회장인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의 환영사 후에는 올 한해 대전시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관련 기관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고 ▲2023년 국방산업 성과 보고(대전시) ▲무기체계 AI 고도화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방안(방위사업청)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능동 위상배열 레이다 군수용시스템을 설계·개발하여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디에스전자와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무인 항공용 드론 업체인 ㈜두타기술의 제품소개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전 9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소위 위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 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김성원 의원, 조수진 의원, 박성민 의원과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박영순 의원, 조승래 의원 등 지역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서울 주재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홍보 지원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충청권이 제2의 수도권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연내 해결을 위해 국회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국회를 방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윤 원내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가운데 28기(〃 14기)가 폐지되며 74조 40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가 민선8기 들어 제정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이 특별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과 함께 폐지지역 지원 패키지법으로 지난 6월 19일 발의(장동혁 의원 등 35명 공동발의)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
대전 중구가 한 업체에 상반된 두 가지 업무를 하도록 해서 특정 업체에게 일감 몰아주기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 된다. 중구는 지난 2월 '중구 청년공간 운영 사무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A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업체는 연간 1억6천5백만원씩 3년 동안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중촌동에 위치한 청년공간을 운영하게 됐다. '청년모아'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이 시설의 주 업무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네트워크 등 청년단체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사업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사업을 위탁받은 A 업체는 기업이나 기관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그 업체의 누리집을 살펴보면 기업이나 기관의 홍보 동영상 제작이 주 업무라고 나와 있으며 어디에도 청년 네트워크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소개 하고 있지 않다. 더구나 A 업체는 청년 공간 수탁기관에 선정된 3월에 중구로부터 '뉴미디어매체(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운영 및 관리용역'을 2천1백만원의 별도 예산으로 수의 계약을 따냈다. 한 업체가 청년 공간 운영과 동영상 제작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일을 중구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6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은 올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세종시 이전 발표 이후 사업규모를 산출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전의하수처리구역내 스마트그린산단 지원단지의 개발사업에 따라 향후 공동주택 입주 등을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난달 30일 승인된 스마트 국가산단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예결위의 예산 심의 과정에 실시간 대응하는 동시에,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6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전시 핵심사업 관련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4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통과와 트램 속도 및 운행 안전성 저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일부 구간 지하화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0월 도심융합특구법이 제정되어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실시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이 내년 4월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 관리 예산안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증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천공노는 13일부터 최저임금에 맞도록 국회의원 선거 관리 예산안 증액을 요구하는 대국회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투쟁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를 위해 정부가 편성한 투표소 사무원 수당 13만 원이 2024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에 턱없이 부족해 최저임금에 맞추도록 상향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정부편성 예산안을 보면 투개표 관리관 19만 원, 투표사무원 13만 원, 개표사무원 7만5000원, 투개표 참관인 10만 원이다. 이 중 투표사무원은 14시간 일함에도 13만 원인데 반해, 투개표 참관인은 6시간 일하고 10만 원의 수당이 책정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해 11월 한국정당학회에 선거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 결과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선거사무를 진행할 인력 확보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최저임금에 맞게 수당지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회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해 조응천&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