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8일(목)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개발단 발족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총선공약개발단은 시당위원장인 송아영 위원장이 당연직 단장을 맡고, 부단장으로 류제화 전 세종갑당협위원장, 이경대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임명하고, 단원으로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남형민 시당 노동위원장, 박득진 시당 홍보위원장, 신아영 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과 당외인사로 정은주 前 농식품부 디지털소통팀장을 임명했다. 송아영 공약개발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제22대 총선필승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세종시민들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께서 체감할수 있는 맞춤형 공약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주문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총선공약개발단은 국정과제에 발맞추고 세종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약개발을 위해 향후 회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며 1월말까지 초안을 중앙당에 제안하고 2월말까지 최종공약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세종시가 10년을 준비하는 각오로 혁신과 창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 기획조정실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살펴보면, ▲ 대대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미래 준비 ▲ 청년‧대학과 함께 미래 조성 ▲ 창의적 사고로 세계와 소통‧협력 모색 등이다. 재정분야에서는 시의 재정여력이 감소함에 따라 관행적·습관적 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효과성을 재검토하여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으며,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과감한 감액제도·패널티 단계적 확대 등) 공기업 및 출자 및 출연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인사분야에서는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실·국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실·국 통합 정원제’를 도입하는 등 변화에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 혁신적인 인사문화를 조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출시한 ‘충남도민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에 조합 1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 원을 모금, 수목 구입 및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이 상품 가입 예금의 0.1%, 최대 5억 원을 충남도민숲 조성 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정희 위원장은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은 도민 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수”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을 비롯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노조가 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을 완료했다”라고 말
국내 부동산·건설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시군, 도내 공공기관 등이 올해 사상 최대 금액의 건설공사·용역(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한다. 내포에 건립중인 충남스포츠센터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막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가 건설공사·용역 발주 금액을 지난해보다 1조 원 가까이 끌어올리며,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사의 숨통을 트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건설공사와 1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은 2886건 5조 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주 건수는 1억 원 미만 공사와 1000만 원 미만 용역을 집계에서 제외해 지난해 5097건에 비해 2211건 줄었으나, 금액은 중·대형 건설공사 대거 발주에 따라 4조 1203억 원에서 9597억 원(23.3%) 증가했다. 유형별 건수 및 금액은 △건설공사 1691건 4조 5044억 원 △용역 1195건 5756억 원이다. 이 중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가 올해 본격 추진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 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총 사업비 544억 원) △논산 연무∼양촌(〃 478억 원) △청양 운곡∼공주 신풍(〃 379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말 국비를 확보한 △논산 한삼천∼도산(〃 408억 원 △아산 음봉∼성환(〃 881억 원) △천안 북면∼입장(〃 533억 원) 등 3개 노선을 포함, 6개 노선에 대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6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223억 원이다. 이들 노선은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고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지 못했다. 도는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와 실무진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지난 12일 도선관위를 방문해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박덕흠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박덕흠 의원은 2023년 12월 3일 본인의 지역구인 보은군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전문마술사에 의한 마술쇼를 무료로 제공한 사실이 있다. 해당 마술가는 포털사이트 등에 마술 전문가로 이력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당시 출판기념회에서 사회자가 ‘국내 최고, 국내 최초 석사 출신 마술사’로 소개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는 선거기간과 관계없이 상시로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112조 제2항은 출판기념회에서의 전문마술사의 공연 행위를 기부행위 예외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박덕흠 의원이 전문마술사로 하여금 선거구민에게 마술을 무료로 공연하게 한 행위는 기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을 통해 밝혔다. 충북도당은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박덕흠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등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절반인 29기가 몰려 있고, 석유화학과 제철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지역”이라며 “전국 탄소배출량 7억톤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충남이 못하면 국가 탄소중립 실현은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여건에서 저는 ‘전교 꼴찌가 전교 1등을 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재작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며 “현재 탈석탄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강한 집념과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
대전시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후보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의 귀책으로 재보궐 선거가 이뤄지게 된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금 몇 개의 재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우리의 귀책사유로 재보궐이 이루어지게 된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대전시당은 "아직 중앙당에서 이에 따른 지침이 내려 오지않았다"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선거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한 위원장이 공식회의에서 발표한 만큼 국민의힘은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 위원장의 뜻이 공식화 되면 중구청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새롭게 창당하는 신당 그리고 무소속후보들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김연수 전 중구의장(국민의힘)은 "아직 당의 공식입장을 듣지 못했다"라며 "공식 발표가 나면 당의 원로들과 지지자들의 뜻을 모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새해 첫 브리핑에서 청년부부에 대한 결혼장려금 지급을 조기 시행하고, 2세 영아 대상으로 대전형 부모급여를 신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대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보완 구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청년들의 결혼을 권장하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년부부에게 최고 5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장려금에 대하여, 지급대상을 당초 내년 1월 1일 이후 결혼하는 부부에서 금년 1월 1일 이후 결혼하는 부부로 변경해 1년 앞당겨 시행한다. 대전시는 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중앙정부와의 협의 절차로 인해 내년도 시행을 계획하였으나, 청년부부들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의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쳐 결혼장려금 지급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1월 1일부터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시점 사이에 결혼한 부부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기간을 두어 소급해 결혼장려금을 지급
노벨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가 지난 9일 세종에서 열린 퀀텀 특별강연에서 양자과학의 이해를 통한 미래 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 2024 퀀텀 겨울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자산업 육성 공동선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또 최민호 시장이 작년 초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MIT와 하버드대 교수진을 만나 양자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케털리 교수는 극저온 원자로 구성된 양자 기체 시스템(양자 시뮬레이터)의 창시자다. 1995년 극저온 원자기체로 구성된 보즈-아이슈타인 응집체를 구현해 2001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특강에선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아직은 생소한 양자과학기술이 미래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케털리 교수는 “새로운 물질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