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장동혁 당 대표와 TJB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성일종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포럼은 성 위원장 환영사, 김 지사와 이 시장 축사, 기조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 물꼬를 트겠다.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행정통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했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롤모델”이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결국 폭발한다. 오는 11월 2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6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이하 광주여대) 배구단의 끝나지 않은 뜨거운 승부가 이어진다. 앞서 광주여대와의 경기를 시작한 ‘필승 원더독스’는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흔들리며 코트 위 긴장감이 고조된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연경 감독의 얼굴엔 점점 불안과 답답함이 스친다. 결국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의 잦은 범실에 “감독으로서 정말 답답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득점은 이어지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선수들의 플레이에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 승패에 따라 팀의 존폐가 달린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김연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인쿠시가 드디어 각성 모드에 돌입하며 팀의 분위기를 뒤흔드는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한다. 과연 인쿠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의 팽팽한 승부 속에서 선취점을 노린다.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 타자들을 틀어막고자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와 연천미라클은 역대급 투수전을 펼치며 4회 말까지 0:0의 접전을 이어갔다. 27화 방송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된다. 파이터즈 선발투수 유희관은 긴장이 될 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제구를 뽐낸다. 과거 에이스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피칭에 경기장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흐른다. 하지만 연천미라클 타자들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유희관을 상대한다. 유희관은 칼제구 된 변화구로 타이밍 싸움에 나서지만, 속지 않는 상대 타자의 벽에 당황한다. 그가 타자와의 싸움에서 꺼내 들 최후의 무기는 무엇일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굳건한 파이터즈 마운드의 맞상대인 연천미라클 측에서는 경기도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 중인 투수가 올라온다. &nbs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올 겨울 충남 논산 강경 주민들도 도시가스로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마련한 특별 지원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JB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50억 원을 투입해 논산산업단지에서 강경읍 일원까지 40㎞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특별 지원 1호 사업인 강경은 수혜 가구가 8개 사업 대상 지역 중 가장 많은 3500세대다. 도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에 따라, 강경 주민들이 기존 등유나 LPG에 비해 연간 30% 가량의 난방비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가스는 난방과 취사에 필수적인 만큼, 이를 안전하고 편리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JTBC ‘최강야구’의 이종범 감독이 ‘짜계치 타법’으로 브레이커스 타자들의 타격감에 불을 붙인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그려진다. 4회말까지 브레이커스가 2:1로 앞서며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1점차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 브레이커스 이종범 감독이 타자들의 불방망이를 깨우기 위해 짧은 타격을 뜻하는 ‘짜계치 타법’을 전수한다.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서기 직전, 이종범 감독은 “바란스(밸런스) 잡고 툭툭! 짧게 쳐”라고 한 후 “홈런 칠 파워가 아니면 바란스로 치고 툭 짧게 치고 야수들을 어떻게 흔들까를 고민해”라고 덧붙인다. 특히 그는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속사포 랩 뺨치는 속도로 폭풍 코칭을 쏟아내며 타격 교육열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5년 차 싱어송라이터 호륜이 위너 강승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일)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호륜은 15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 아이돌과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이찬원이 “강승윤 인생에 은인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운을 떼자, 호륜은 “은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학생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같이 했다”라더니 “강승윤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전화를 제가 해줬다. 제가 권유해서 나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호륜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할 뻔했음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연습생 생활도 하고, 2012년에는 가수 계약 시도도 있었지만, 계속 무산되고 미뤄졌다. 그래서 4개월 전에 ‘가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갔었다”라고 털어놓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Book-e’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Book-e()’라는 사업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토끼와 거북이’ 이솝우화에서 착안하여 지역적·환경적으로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학습플랫폼 이용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여 결국 정상에 오른다는 의미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5~6학년, 중·고등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EBS콘텐츠 기반의 AI 진단평가 ▲선후배 온라인 멘토링 ▲온라인 학습 콘텐츠 ▲서울권 대학과 연계한 기숙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 400명은 대학생 멘토와 1:1로 매칭돼, 진로·진학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는 충북학사에 입사한 충북 지역 출신의 유능한 인재들을 중점 선발해 학습 관리와 진로 정서 상담을 지원할 예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계룡·논산 주민들의 20년 숙원인 동서축 도로망 구축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는 30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주) 사장, 성우종 ㈜도원이앤씨 회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엄사면에서 논산 상월을 잇는 ‘두마-노성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전액 도비 사업으로, 도는 2030년까지 총 1703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45호선 9.2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개통되면 계룡 엄사면에서 논산 상월까지 거리는 24㎞에서 9.23㎞로 3분의 1가량 줄어들며, 이동시간도 28분에서 9분으로 감소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KTX) 공주역도 가까워져 계룡시민들이 지금처럼 논산시청이나 대전쪽으로 가야하는 불편함도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공사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차원을 넘어 논산과 계룡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함으로써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 뿐만 아니라 1000억원이 넘는 대형사업으로, 예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두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한 후,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3033억 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건립한다. 단일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형 글로벌 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