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사업을 추진한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종꿈마루 사업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 배움을 위해 교육 공간을 재구성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이다. 이번에 점검이 예정된 학교는 4월 1일에 방문하는 늘봄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10개 학교로, 지난해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1~2월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완료한 학교다. 이 학교들은 지난 2024학년도에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후 교육청에서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을 맡아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학생들은 디자인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늘봄초등학교 조미자 교장은 “아이들이 새로 조성한 무대에서는 발표를 하고, 다락에서는 자신의 방처럼 뒹굴면서 자유롭게 쉰다.”라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수업코칭(나눔) 전문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수업코칭(나눔)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성찰의 의미와 방법 ▲욕구 유형별 교사 및 학생 이해 ▲욕구 유형별 수업코칭(나눔) 전략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법을 탐색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수업코칭(나눔)전문가는 지역별 추천을 통해 총145명이 선정됐으며, 학교 현장의 수업나눔 요청과 필요에 따라 현장 방문 및 비대면 소통을 통해 수업에 대한 상담과 도움,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자율적 수업 장학 주도성 발현과 수업역량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고민하고 성찰하며 수업을 나누는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공교육 혁신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 3차 직무연수를 추가 운영하여, 수업 혁신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31일 도교육청에서 제4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지원위원회는 마을활동가, 교육전문가, 교육청・도청 정책 담당관, 도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2019년 출범 이후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등 중요한 소임을 수행해 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4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학교-마을-지자체 연계 정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마을교육공동체지원위원회는 그동안 학교와 마을을 잇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4기 위원회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삶과 배움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한 자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지원위원회는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 박상옥 교수(공주대)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9일(토) 오전 10시, 학부모와 지도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체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대전체육영재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금까지 수학, 과학, 정보, 인문, 발명, 예술 분야의 영재교육에 힘써 왔으며, 2025년에는 새롭게 체육 분야의 영재를 육성하고자 대전체육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 이번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은 대전 지역 체육 영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체육중학교는 지난 1월, 대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했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86시간의 체육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체육이론(웨이트트레이닝 방법, 스포츠 재활, 운동적합도 분석 등), 체육실기(육상, 수영, 체조, 복싱, 양궁, 사격), 리더십교육 및 특강,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세쌍둥이를 출산한 교직원에게 출산 축하 꽃바구니와 함께 맞춤형복지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25년 맞춤형복지 출산축하금을 신청한 교직원 2가정에게 세쌍둥이의 탄생을 기념한 꽃바구니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맞춤형복지비 추가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세쌍둥이 교직원에 대한 꽃바구니와 깜짝 축하메시지는 저출산 시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의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했다. 꽃바구니와 깜짝 축하메시지를 받은 교직원은 “세쌍둥이를 출산하고 돌보느라 따뜻한 봄이 온 줄 모르고 있었는데 화사한 꽃을 보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교육청은 자녀 출산 시 공무원맞춤형복지비로 출산축하금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이상) 300만원, 태아산모검진비와 출산용품지원비를 자녀당 각각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도 추진하고 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사 교류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사 상호교류 사업은 양 지역이 처한 교육적 어려움에 협력 대응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교사 4명이 아산 지역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되어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된 초중등 교사 4명은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교육, IT교육, 교사 연수, 자료 개발, 국제교류활동 지원 등 파견 근무를 마치고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 둔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교사는 “교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활지도, 학생 관리, 상담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파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6일 본관 701호에서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으로 환경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환경교육 중심학교'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중심학교'는 변화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유8개원, 초7개교, 중1개교를 선정하여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전 설명회는 2025년'환경교육 중심학교'선정 학교 및 유치원 16교(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교 1특색 환경 실천 과제 및 환경학생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이 안내됐다. 또한,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7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多) 가치 행복한 어울림 대전다문화교육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관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다문화교육은‘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 체제 활성화 등 가정·학교·지역 연계 다문화교육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을 통해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별 맞춤형 다문화 교육 기반을 마련하여 이주배경학생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동아대 교수 오성배)에서는 ‘학교장이 알아야 할 다문화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과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전동부·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주배경학생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지원, 교과 및 가정통신의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학교가 적기에 활용할 수 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임원단 및 지역 회장단, 업무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생각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논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 운영 방향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동 성과 등이다. 학생상담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조직되어 3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교우 관계 개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219명의 회원들이 요청 학교에 나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배움자리 연수를 운영하고,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곳에 봉사자를 우선 배치하여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처음 구성된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충북‧경기‧부산교육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추진기획단 및 실무‧연구지원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교원 정원 연구, 법률, 현장 전문가 등 14명과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정원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총회 이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충북‧경기‧부산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관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교원 정원 특별 포럼을 통해 조직 구성과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정원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 분석과 교육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포럼, 정부 부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