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독소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금강 본류 상수원 취수장 주변 및 금강하구 등 13개 지점에서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강 본류 조류독소 감시사업 이번 감시사업은 기후변화로 고온 지속일 증가, 겨울철 녹조발생 등 주요 수자원인 금강에 남조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획했으며, 이번 주부터 13개 지점의 표본추출을 시작한다. 감시항목은 조류독소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6종과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항목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을 포함한 11개이다. 이 중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간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201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상수원수와 정수의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이다. 연구원은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지점에서 시료 채수를 실시하는 만큼 금강 수계의 조류독소 우점종 등 조류의 특징 및 발생 특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는 월 1회 실시하되 조류 대발생 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관리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장우 시장 충남대병원 현장 방문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개소(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와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긴급지원금은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인력 채용과 현장을 지키며 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의료인력의 전환․배치 수당 등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5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제 예방·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5일 아동 ·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제 예방 · 조기 발견 · 치료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천안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관에서 열렸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관에서 열렸다. 육군 제32보병사단이 주관하고 도와 대전·세종시가 통합 지원한 이번 행사는 민·관·군·경·소방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세종특별자치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도와 대전·세종지역 예비군 대원을 비롯한 군부대 및 통합방위협의회 관계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 공무원, 민간인 등을 선정해 감사를 표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예비군 대표를 중심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예비군들은 지역 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육군 군악의장대대와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역 예비군 자원 감소로 통폐합되는 상황이지만 예비군 정예화를 위해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군·경·소방의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
충남도는 5일 도와 15개 시군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청년포털’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충남청년포털` 오픈 충남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정책 통합검색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심 분야 맞춤형 사업 안내 및 진행상황 알림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형 페이지 구성 등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제작했다. 도는 충남청년포털 이용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과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그동안 청년들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새롭게 구축된 충남청년포털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시니어파크 공원 이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로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 4개소를 선정했다. 구별로는 △상당구 남주동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동기구 종류를 선정, 전신 단련 운동기구 6종을 순환식으로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억 6천만원(개소당 4천만원)이 투입되며, 3월 설계를 거쳐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4개소씩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해 10세부터 80세까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2024년 아산시 시정 발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하며 4월 30일까지 시민 제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아산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균형발전 ▲참여자치 및 행정혁신 총 5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아산시민과 아산시에 있는 학교와 기업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방문, 우편, 이메일,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50만 원), 장려(20만 원), 입선(10만 원)을 선정해 오는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산시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아산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자는 것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군은 남은 기간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대회 구호 아래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규모는 선수단 및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대전의료원 운영체계와 건축 설계 공모 방식이 확정됐다. 대전의료원 정면조감도 2월 그린벨트(GB) 해제 이후 건립을 위한 과정들이 확정되면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대전시는 의료운영체계 용역과 각종 토론회를 거쳐 대전의료원 운영 방식을 시 출연기관을 통한 직접 운영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원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의료 기능 강화, 정책의료 수행,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책 결정이다. 운영 방식 결정과 함께 의료 운영체계 12개 부문(경영·인력·교육·물류·정보화·진료·진료지원·평가·연구·홍보·행사·개원계획)에 대해서도 단위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축설계는 기능 중심과 디자인 우위의 명품의료원 건립을 위해 2단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전의료원의 소프트웨어(의료운영체계)와 하드웨어(건축) 방향성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의료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 강화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대전의료원의 운영 방식과 건축설계 방향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제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도 균형발전국 업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도 균형발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주요 업무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다.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도는 지역 특장·특색에 부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등 초광역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꾀한다.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하며, 홍예공원 명품화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개원 등을 통해 정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관련해서는 각각의 사업을 구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