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8일와 19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격려한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에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3~5일간 운영한다. 먼저, 18일는 3월 1일에 개교하는 신설 학교인 오송솔미초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등 새학년 운영을 위한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학교안전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교육과정 수립 등 개교를 준비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9일는 서현초를 방문하여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 융합 인재 소양 기르기'를 주제로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학년별 프로젝트 개발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다. 머리를 맞대고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직원들의 노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의 안전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새학년 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채움'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수-학습 온라인 공간인 '채움클래스', 14만 2천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와 독서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채움책방',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진단검사‧보정', 비인지적 영역의 진단으로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학습심리검사 서비스' 등 4개의 서비스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해 왔다.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 현장 요구가 높은 교육서비스 4종을 추가하여, 오는 3월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교육서비스는 ▲채움수학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모니터 등이다. 먼저, 채움수학 서비스는 학생의 수학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여 최척화된 수학 학습 경로를 제시하여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다양한 문제 풀이와 해설 콘텐츠, AI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채움코딩 서비스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삼양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학교 내 공사 진행 중으로 학생 안전이 취약할 수 있는 길의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해 비상벨 설치,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지도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늘봄과정이 이루어지는 교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교육과 관광을 융합하자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두 기관장은 오늘(17일) 오전 11시 20분경 체인지(體人知) 앱을 활용해 옥천군 장계관광지를 둘러보며 교육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체인지 앱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하기 위해 개통한 GPS 기반 체험형 플랫폼이다. 이 앱에는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만든 둘레길, 유적지, 명산 등 탐방코스가 담겨있으며, 탐방코스를 찾아가 앱을 열면 방문자 위치가 확인되고, 탐방 미션과 걸음 수 측정, 퀴즈 등 이벤트가 제공된다. 장계관광지에서 체인지 앱 탐방미션을 체험 한 두 기관장은 이번 달 개관 예정인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440.83㎡) 틴하우스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커뮤니티 공간, 댄스연습실, 게임룸, 놀이공간, 공부방 등을 갖췄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홍보 책자와 옥천교육지원청 홍보 책자를 한 권으로 묶어 발간하기로 합의하고, 옥천온마을배움터
충남도립대학교가 오는 3월 새로운 총장 임용을 앞두고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해서 새로운 총장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불과 두달 사이에 50명의 신규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내용을 살펴보면 초빙교수 3명, 겸임교수 3명 등 교수급 6명과 시간강사 26명, 조교 3명, 기간제근로자 15명이다. 이 가운데 초빙교수와 겸임교수를 비롯한 강사들의 대거 채용은 현재 충남도립대학교의 전임교원에게 배정된 강의를 일부 줄이기 위해 채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의 전임교수는 총 33명으로 약 20%의 교수가 채용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올해 채용해야할 교직원이 많을 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라고 답변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재직시절 충남도청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2021년 3월 도립대 제 7대 총장으로 임용돼서 4년간 총장을 역임했으며 김 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도립대는 지난 1월 제 8대 총장 초빙 공고를 내고 새로운 총장을 선임하는 작업 중에 있다.
대전에서 초등학생을 살해한 뒤 자해한 교사 명모(40대)씨에 대한 대면조사가 명씨 수술 이후 6일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교사의 몸 상태는 위중하거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지만, '좀 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대면조사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일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경찰에 범행을 직접 자백한 명씨가 수술 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이유로 6일째 대면조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범행 당일 명씨는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교감이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며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시청각실에 들어오게 해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렀다"고 본인 입으로 진술했다. 현재 명씨가 입원하고 있는 대학병원은 명씨가 휴·복직 시 학교에 제출한 정신과 의사 소견서를 발급해준 병원과 동일하다. 의사 소견에 따라 대면조사가 미뤄지자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담수사팀은 다른 방법을 이용해 명씨를 상대로 조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조사가 늦어짐에 따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장기목표(비전) 및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4기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진로융합교육, 다문화교육,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등과 같은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적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지도는 필수라는 미래교육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은 6가지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 인식 및 관리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활용 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활용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교육부 핵심강사의 강의와 교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로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미래교육이 디지털기반 개인별 맞춤형 교육(High Tech) 사회로 넘어가면서 교사의 역할이 학생의 정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정서를 지원하며, 정서적 모델링으로서의 교사 역할(H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5명, 도민 13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및 기관 내 성고충상담원이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심상담 실천 노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배포되는 '안심상담 실천 노트'는 성고충상담원이 학교 및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2차 피해 개념 ▲학교(기관) 내 성사안 처리 흐름도 및 단계별 절차 ▲피해자‧가해자 대상별 안내 사항 ▲연간 일정 계획을 위한 2025년 달력 ▲회의록 등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본청에서 개최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이번 안심상담 실천 노트와 매뉴얼 배포를 통해 학교(기관) 소속 성고충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여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매뉴얼도 최신 판례 및 제도 변화에 맞춰 수정‧보완하여 배포했다. 개정판에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추가 ▲딥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