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3개 학교에서 2인 1팀으로 총 3팀 6명)을 대상으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5 충남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 태안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과학실험한마당 종목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터득하고,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 과학 지식 및 과학적 원리를 적용·분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제시된 문제를 이해하고 120분 동안 주어진 실험기구와 재료를 갖고 실험설계를 구상한 뒤, 실험을 통한 결과를 정리해 확장·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절차적인 실험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하고 도식화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을 주도적으로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험기구와 재료로 주어진 문제에서 요구하는 실험을 구상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여러 번 문제를 읽으면서 팀원과 소통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5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6,44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126명) 및 이중한장학생(11명) 총 137명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100명 및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26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 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장학생 11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7,600만원이 후원되어 2025년 현재 6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 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퇴직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원로 선생님을 찾아뵙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소속 정년퇴직 교원은 2022년 538명, 2023년 703명, 2024년 509명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교원들의 퇴직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퇴직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일부 교원은 퇴직 후에도 교육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며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15일), 윤건영 교육감은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통해 교육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퇴직 교원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병국 선생님(71세)은 교단에서 3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오신 분으로 “비록 교단을 떠났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교단에서 쌓아 온 교육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학교 교육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학교 지원 참여 동기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유치원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육 현장의 수업 문화를 혁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은행을 구성하고, 교사 주도형 수업장학의 확산을 통해 유치원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24년 수업실연 이끎교사로 활동한 최자능 교사는 이날, 수업을 공개하고 다른 교사들과 성찰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러한 활동이 수업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 특히 수업나눔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유아교육팀은 교사 간 협력에 기반한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될 ‘충남 온수업 한마당’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수업에 진심을 담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공개수업과 맞춤형 수업 코칭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5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늘봄학교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향상 등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늘봄학교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과 심리·정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늘봄 및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2025년 9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예정인 대전사회서비스 엑스포에 참여하여 늘봄학교 홍보 부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는 대전늘봄학교 협력체제가 강화됐다.”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 · 중졸 ·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15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8명, 중졸 합격자 9명, 고졸 합격자 6명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 중, 고졸 최고령 합격자 배성희(86세, 여)씨는 가정 형편상 학업을 이어 나가지 못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던 공부의 꿈을 다시 꺼내 들었으며, 2022년부터 검정고시에 도전한 끝에 이번 2025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또한,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한성순(78세, 여)씨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사연을 전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 · 고졸을 모두 합격한 지인의 권유와 격려로, 불편한 몸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공부한 결과, 단번에 초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곧바로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걸음을 더 힘차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교육가족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원 236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정부포상으로 옥조 근정훈장 1명(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해란 교육연구관), 대통령 표창 3명(대전용전초 이중재 교장, 대전원신흥중 김성광 교사, 중일고 이재하 교장), 국무총리 표창 3명(대전시교육청 조근애 장학사, 대전도안고 이성녀 교감, 대전둔산중 강미선 수석교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99명,교육감 표창 130명 등이다. 특히, 옥조 근정훈장을 전수받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해란 교육연구관은 교육정책의 현장 적용을 높이기 위해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고, 데이터 기반 대전교육 정책연구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석교초 합창단‘소리한울’과 대전대청중 현악합주반‘현과 활’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수상자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다함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현황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은 5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수립한 총 112개 공약사업 중 43개 공약을 완성하고, 나머지 69개 공약은 정상 추진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온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담당자 교육, 공약이행평가단 및 공약시민지원단의 객관적인 자체 평가체계 구축,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 공개 등으로 실행력과 투명성을 높여 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약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교과서인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5월 13일 오후,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열린 제1차 개발협의회에는 지역의 교사 9명이 개발(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등을 담아낸 교육 콘텐츠의 방향성과 구체적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석현 서동초 교감을 위원장으로, 김수홍(서산서남초), 백희선(부성초), 염명주(대산초), 박준형·이하린(오산초), 전형옥(서산동문초), 박진호·배세진(성연초) 교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성과 교육적 깊이를 고루 갖춘 교과서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과서는 인쇄 교재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교과서와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 학습 보조 자료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서산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지역의 주요 명소와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차세대 지역 교육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부석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내 수업에 녹이다’ 연수의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IB학교 프레임워크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7회차, 3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회 연수는 전 표선고 교장이자 인하대 교수인 임영구 교수가 IB 교육의 기본 철학과 수업 설계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수업 설계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현장에 참석한 교사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남은 6회차 연수를 집합과 온라인 연수를 병행하여 IB 프레임워크 도입 지원학교인 서산중앙고와 부석고와 협력하여 이론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IB 철학을 수업 현장에 효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