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월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3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에 있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39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각, 캘리그래피 등 체험 활동도 예정돼 있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있다. 김명수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대전 시민들께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이런 명인의 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 명인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을 느끼고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를 주도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해온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 봉사,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3일 세종시 어진동에 마련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현판식을 열고 조직위원회 활동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집행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인력이 모여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을 필두로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2021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준비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대전세종 문화예술전문포털을 지향하는 대전아트뉴스(발행인 최성수) www.djartnews.co.kr가 11일 인터넷뉴스로 첫걸음을 시작했다. 대전아트뉴스는 문화예술은 물론 문화예술 정책, 관광 축제, 레져 스포츠 등의 섹션으로 지역 문화예술 소식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또한 문화갤러리 코너를 통해 전시 공연 새책 공모를, 알림마당을 통해 모집 인사 경조사 등 문화계 전반적인 동정을 다뤄 지역 문화예술계 소식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아트뉴스 최성수 대표는 “문화의 시대에 부합한 문화예술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웹진으로 월간 ‘아트포유’도 곧 창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수 발행인은 한밭신문 편집장, 월간 대전포유 대표, 인터넷뉴스 충청뉴스 발행인, 대전서구청 편집위원, 대전서구문화원 사무국장,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CMB가 충남 공주시 미르섬에서 꽃묘 식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미르섬 내에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묘 식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공주 미르섬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정자와 의자 등 시설물 유실과 2km 가량의 산책로 손상, 교량과 미르섬 무대 등의 큰 파손을 입은 바 있다. CMB 레인보우 봉사단은 공주 지역 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15,000㎡(제곱미터)에 빅스타 코스모스 및 왜성해바라기 12만 본을 심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미르섬과 금강신관공원은 9월 2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개최 장소이며, 특히 미르섬은 매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 김영진 본부장은 “지역민이 즐겨찾는 미르섬의 꽃 향기를 불어넣고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MB는 ‘레인보우 봉사단’으로서 꿈과 희망이 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대전시립무용단 제74회 정기공연 미국 투어 프리뷰‘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 공연이 오는 9월 15일(금)과 9월 16일(토)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된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초청공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0시의 제단 – 그 시원으로부터의 시작’은 한글 시대, 한류 문화 시대, 경제 강국의 시대, 국방 강국 시대로 국운(國運)을 반석에 올려놓은 현재, 대전은 그 출발점을 ‘대전 0시’로 브랜드화하여 대전 시민축제의 주로 삼고 있으니 이에 ‘0시의 제단’에 우리의 결기와 축의와 희망의 춤사위를 바친다는 의미이다. 시인이자 문인화가인 박헌오의 대본과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춘몽(春夢)과 천몽(天夢)으로 나누어 스토리텔링 했다. ㅇ 1부는 춘몽(春夢)을 주제로 하여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 그리운 고향을 그린 창작 작품 ‘고향의 봄, 낙원의 산촌’과 장구춤, 대전 선비춤, 부채춤, 소고춤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2부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서사 무용극 ‘단재의 꿈 – 천몽(天
왼쪽 빨간색 경기복 양태민 선수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8월 18부터 23일까지 6일간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한밭중 양태민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양태민(한밭중, 3년)은 2학년 때부터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올초 극심한 슬럼프를 빠지면서 훈련장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양 선수의 재능을 아쉬워한 정헌범 코치는 꾸준한 상담과 격려로 자신감을 찾게 했으며 양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슬럼프를 딛고 링에 올라 금메달을 거머쥐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번 대통령배대회는 슬럼프를 완전히 극복해 적수가 없었다. 중등부 –57kg에 참가한 양태민은 부산 성지복싱, 서울 탑복싱, 대구 학남중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 포항 퀸복싱클럽 선수를 3라운드 기권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4개의 전국대회에서 무패로 전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정헌범 코치는 “현재 양태민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가지고 있어 중등부에서는 3체급까지 정상에 설 수 있는 선수다.”라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복서로 대한민국을 빛
사진제공=토론토블루제이스 sns최근 메이저리그 소식을 주름잡던 김하성에게 류현진이 도전장을 던졌다. 팔꿈치 인대 수술 후 재활을 거쳐 14개월 만에 복귀한 류현진이 2연승을 거두며 화려한 복귀 무대를 펼쳐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토 구단은 경기 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표현인 "류현진 폼 미쳤다"라고 한국어로 적으며 "몬스터 마스터 클래스"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 야구 매체들은 토론토가 류현진과 연장 계약을 해야 한다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데 1년 단기 계약 또는 옵션이 달린 2년짜리 계약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애가 타는 곳은 바로 한화이글스이다. 지난 상반기에 손혁 단장은 미국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한화는 이미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계약한 시점이어서 마지막 재활을 하고 있는 류현진의 몸 상태를 체크 하러 간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었다. 한화 팬들의 처지에서는 류현진이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한화로 복귀하는 것이 최고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세 번째 수술을 마친 류현진은 그 베일을 벗고 의문부호를 느낌표로 바꾸
세종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창국)의 전문야구선수반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구장 7곳에서 열린 ‘제7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준결승전에서 광양시A를 8대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세종이글스A팀을 12대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글벗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태훈 군은 최우수상을, 도담동 3학년에 재학 중인 곽은혁 군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야구선수반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를 위해 2020년 창단했으며, 김승권 감독의 지도 아래 야구를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을 바탕으로 한 우수선수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賞)’으로서 유관순상(賞)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안을 발굴해 유관순상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상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유관순상 시상 제도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유관순상은 1999년 2월 유관순상 제정·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00년 유관순 열사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의 상으로 격상하고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조례 제정 및 유관순상위원회 구성, 운영 규정 제정 등 시상 제도의 기반을 다졌고 2002년 3월 제1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002년 10월 유관순 열사 선양사업으로 유관순횃불상을 신설해 올해까지 총 21명이 유관순상을, 250명이 유관순횃불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으로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고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국민화합에 이바지한 여성이 추천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을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전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LCK 서머 결승전’을 통해 세계인에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 및 관광 홍보 동영상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관리, 치안유지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LCK는 2023 LCK 서머 결승전의 부대행사인 '팬 페스타'를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하여 사전 붐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팬 페스타에는 ‘찐팬 찾기',‘LCK LoL든벨!',‘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