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장군면 대교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졌다. 대교선 도로확장 전 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대교선’ 확·포장 공사를 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고운동과 장군면 및 공주를 잇는 이면도로로, 취락지역으로 보행인구가 많은 데 비해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대교선 도로확장 후 이에 따라 시는 장군면 주민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대교선 전체 연장 1.0㎞, 폭 9.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대교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고운동과 장군면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도심과 농촌지역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준공된 대교선 외에도 연기면 수산리에 쌍수선(연장 0.4㎞),
아산시는 11개의 읍면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운행한다. 구강 보건 이동 진료 차량 운영 사진 치과 이동진료차량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거노인 치과 진료 서비스 확대의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고 있다. 진료 차량에는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치과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구강 관리 전문인력이 찾아가 치료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료 항목은 ▲1차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바니쉬도포 ▲틀니 세척 등 간단한 서비스부터 예방 서비스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치과가 없는 읍·면 지역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치과 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및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고, 개인별 치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밭수목원 어린이놀이터가 재정비를 마치고 개장했다. 한밭수목원 어린이놀이터 개장 시민의 힐링공간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한밭수목원은 인근 유치원은 물론이고 가족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중 어린이놀이터는 수목원 코스 내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다. 이번 어린이놀이터 새단장에서는 낡고 위험한 조합놀이대 외 3종의 놀이시설물을 교체했다. 또 노후된 바닥을 재포장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도 함께 교체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놀이터를 찾는 보호자 등 모든 연령층이 어울려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조욱연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한밭수목원 내 어린이놀이터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재정비한 어린이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안시가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조성하고 생태 환경 복원에 나선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전경. 시는 2022년 4월 성성호수공원 개방 이후 현재까지 2년여간 조달청 준공시설물 사후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목재는 교체하고 피스 시공으로 일부 데크 보행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또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2일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하자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클립고정 공법은 구조상 유격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구조적 안정성 보다는 사용성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 전반적으로 사용성 측면에서 하자는 없으나 일부 과도한 변형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 시공업체에 보수를 통지하였고 관련 조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데크로드를 이용하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6월 중으로 쉼터 1개소와 그늘막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미디어아트 영상관을 구축해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2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추진과 다정동 마을 정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등 관내 5개 직능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40여 명은 주요 간선도로, 근린공원 및 무단투기 쓰레기 취약지역 곳곳을 돌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주택가 공터 주변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김성호 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다정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단체들과 연합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한국조달연구원(원장 이상윤), 조달청 봉사동호회(회장 이형식 국장)는 5월 1일 대전외국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달청은 오랫동안 외국인복지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노동절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에게 20년째 무료진료를 하고 있는 무료진료소(소장 신현정 원장)를 찾은 임기근 청장은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조달가족들의 정성을 담아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윤 원장과 이형식 봉사회장도 “20년 넘게 민간의 힘으로 외국인들을 섬기고 있는 외국인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정 진료소장도 “후원에 감사드리고,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의료인들 덕분에 20년째 이주민들의 건강을 돌볼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외국인복지관은 2002년부터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암상 등을 수상한 민간단체이다.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료급여담당자 워크숍 사진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2일부터 8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게 지급하는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1001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중인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해 석면폐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석면 피해자 및 가족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2-3일, 8-9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편백큐브 프로그램, 하하호호 레크레이션 및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 소개, 소통시간을 갖는다.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2만 4547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1630명의 석면질환자를 발굴했다. 2017년부터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메세나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세종시메세나협회 업무협약식 사진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와 세종시메세나협회 이두식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1년 2월 체결한 ‘메세나협회 설립 운영지원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재단이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민락콘서트 사업 등에 세종시메세나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기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의 재원 마련 및 홍보마케팅 등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설립 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세종시메세나협회와 발맞추어 재단의 문화메세나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서북구 세무과는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지급환급금 일제 정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북구 세무과 상반기 지방세 미지급환급금 일제정리 추진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으로 인한 세액 변경,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법령의 개정 등에 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북구는 미지급 환급금 대상자들에게 통지서 발송 및 전화 독려 등을 추진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홍보, 현수막 게시 등으로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환급대상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에서 미지급환급금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통지서의 문자 발송요령에 따라 문자로 신청하거나, 전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환급금 수령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환급통지서상의 기부신청서를 팩스로 보내거나 문자 신청을 이용하면 된다. 환급금 지급시 ARS(자동응답시스템), ATM(자동현금인출기)통해 지급되지 않으며 환급금 지급 계좌번호 외 비밀번호와 카드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전자금융사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진석 서북구 세무과장은 “상반기 환급금 일제 정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