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0일 오페라웨딩&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에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올 한 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케이티씨에스(KTCS)는 관내 보훈유공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위해 시자원봉사연합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송년회 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장우 시장은“산직동 산불 진화, 수해복구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앞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났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사회공헌 활동가 여러분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제189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 겨울樂콘서트’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국악단의 화려한 ‘송년음악회 – 겨울樂콘서트’는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악단 송년음악회의 고정 레퍼토리인 국악관현악‘아리랑 랩소디’, ‘성탄연곡’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가 전하는 민요 이야기 첼로 협주곡‘옹헤야’, 열정 아이콘의 가수이자 우리의 영원한 디바 가수 바다가 선보이는 ‘수궁가 – 내려가보세’ 등 음악의 장르를 넘어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관현악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악으로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를 가장 화려하고 즐겁게 장식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빛 축제 개막식에 대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앞으로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월요일 오전에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2일에 개최 됐던 세종 빛축제 개막식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다"고 고백하며 "세종 시민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토요일 저녁에 개막식이 끝난 후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청 전 간부에 대한 비상소집을 실시했고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모든 일에 남을 탓하고 예산을 탓해서는 안된다"라며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축제의 문제점을 반면교사 삼아 다음 축제는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빛 축제는 지난 2일 세종 이응다리에서 개막했으며 미디어파사드와 불새쇼 등 여러가지 면에서 시민들과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 미용대회로 거듭날 채비를 끝냈다.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외국 경연자 100여 명, 국내 경연자 3,000여 명이 80개 분야 미용 경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역사상 최대 참가 규모로 명실상부 실질적인 국제대회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경연 대회, 창작 작품 발표, 뷰티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OMC헤어월드에 참여해 미용 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헤어 작품과 공연도 펼쳐진다. 4개 부문에 참여한 12명의 대표팀은 주니어 영웨이브 스타일 롱헤어 부문과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및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여성부 종합 성적1위를 거둔 바 있다. 이 밖에도 미용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부스에는 헤어관련 제품은 물론 네일존, 메디컬존이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송건 외 9명의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임도성(2학년) 57kg급 금메달, 김경민(2학년) 65kg급 금메달, 김다연(2학년) 53kg급 동메달, 그레꼬로만형 부문에서 김찬우(1학년) 51kg급 은메달, 박상현(2학년) 63kg급 은메달, 김경민(2학년) 63kg급 동메달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냈다. 두루고 레슬링부는 2023년도 첫 전국 대회인 제41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를 시작으로 8개의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두루고 레슬링부가 세종시 고등학교부에서 유일하게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김영대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열약한 운동 환경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이루어낸 우수한 성적이라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승찬 시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메달리스트(임원,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단식에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와 금메달리스트 43명, 은메달리스트 51명, 동메달 55명, 선수 지도자 등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대전선수단은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임원 531명과 선수 1021명 등 총 1552명이 참가한 결과 2만 9536점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14위에 올랐다. 15위였던 지난해보다 점수는 1152점, 순위는 1단계 올라간 성적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펜싱, 대전시청)을 비롯하여 박가연(철인3종, 대전시청), 원린아(핀수영, 대전시청), 조신영(카누, 대전체육회), 양영웅, 문종원(조정, K-water), 문익희(역도, 대전체고 3)가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5만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선전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l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 개최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이 많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인쇄 특화거리 및 인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쇄 산업의 새로운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일 인쇄 특화거리 주 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인쇄체험과 문화 공연, 특별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 중 특별 전시와 어린이 낙서 놀이터는 오는 17일까지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1층에서 지속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산업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교 및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인쇄 산업의 부흥을 위한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돋보였다. 축제와 연계한 인쇄거리 디자인 공모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이 일반 대중과 인쇄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구는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 연계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인‘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대전 0시 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사이언스나이트캠프,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신 야간관광 자원 재정립 및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신청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야간관광 잠재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자원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오는 19일까지‘대한민국 구석구석’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국내ㆍ외 지사 및 유관기관 등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되어 “미래,
대전 서구는 오는 10일 보라매공원에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대전여고의 A.C.T 댄스공연, 마술사 신승주의 마술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배재대 PAMS BAND의 버스킹, 대전과학기술대의 유도 시범, 비보이쇼(BIG BURST)가 이어지며, 심폐소생술 체험, 장애 공감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캘리그래피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도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많은 시민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기대, 목원대, 배재대 재학생들로 구성돼 건강과 환경운동, 안전 체험활동 등 학과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은 10월 31일 태국 파타야시 현지에서 (사)러브아시아 태국지부 현판식을 갖고, 1천만원 상당의 물리치료기를 후원했다. (사)러브아시아 태국지부 소한실 대표는 15년간 태국 파타야에서 태권도 감독이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파타야시 산하 교육청을 통해 파타야 시립학교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양국간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소한실 대표는 “태권도 사역을 하면서 근육통 등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이번 기기 후원을 통해 유용하게 활용하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물리치료기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회장 김용진 한의사)가 후원했다. 대전시 한의사회는 2005년부터 (사)러브아시아가 운영하는 대전 외국인진료소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18년째 펼쳐오고 있는 단체로 이정원 부회장은 “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리치료기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리치료기를 후원받은 놉시캅 나나컴 파타야시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후원에 파타야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현 감독은 “이번 계기를 통해 대전시와 파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