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열고 이스포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크루 간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스포츠 크루(드리머)’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15명의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시는 크루들이 보다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 지역 언론사 및 구단 방문 등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든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크루사업은 지난해 ‘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력양성 고도화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기 교육생 선발, 심판 역량 강화, 시민 체험,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하여 미래산업을 주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진왼쪽 아래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김예지선수 박천희선수 윤종오선수 박상민감독 심재훈선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수 60명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먼저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 A, 플뢰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이어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 대회 3관왕에 올라 명실상부한 휠체어펜싱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 B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브르 B 결승에서는 전북 소속인 류은환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 대회 금 1, 은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의 김예지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플뢰레 B, 23일 열린 사브르 B에서 각각 동메달을 신고했다. 이어 22일에는 에페 B에서 데뷔 이래 첫
청주시는 시민들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복대공원 조감도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심을 흐르는 물길 등을 청주 도심 곳곳에 조성해 자연과 공존하는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23개소 도시공원(자체조성 17, 민간조성 6)을 조기 준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쉼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우암산근린공원(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천근린공원 조감도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인 17개소 공원 중 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등 5개소 공원을 조성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각 공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대근린공원(28,188㎡, 40억 원)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도로변에서 감상할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4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23년 생생문화유산 활용사업 (각자성돌) 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오는 16일 시작해 연내 총 2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면천읍성 360도 투어’와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4월 20일에 예정되어 있는‘면천읍성․진달래 민속축제’와 연계해 벚꽃과 어우러진 면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며, ‘면천읍성 360도 스탬프 투어’는 면천읍성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자인한 스탬프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 ·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 · 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KADEX 2024에는 특히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
제천시청소년꿈뜨락(꿈뜨락)은 지난 23일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 - 꿈뜨락 인가 봄!`을 진행했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23일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 - 꿈뜨락 인가 봄!`을 진행했다. 이날 새봄을 맞아 지하공간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장소가 청소년들과 시민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꿈뜨락 청소년운영단(One Dream)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루 인형과 푸어링아트 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에서는 제천시 중학교 학생회장단과 함께 향수 만들기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조타`에서는 비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부대 행사로는 청소년들의 마술 및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천에 아직 꽃이 피지 않았는데 꿈뜨락에서 친구들과 함께 봄기운을 느끼며 오랜만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20여 년간 방치된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 청소년문화공간인 제천시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더욱 울려줄 예정이다. 특히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김기봉, 섬과 도시, 특별한 이유, 임성희 등 감성있는 가수와 밴드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2024년 보은 벚꽃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발급 대상자는 1,477명이며 시는 순수예술 관람비로 연간 15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 등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2일 개막식이 열린 논산 딸기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 딸기 축제를 찾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밀려드는 인파에 대회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며 방문객들에게 대회를 알렸다. 부산에서 친구들과 축제를 찾은 대학생 김지현씨는 “오늘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그라나다가 공연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며 “그런데 홍보하시는 분들을 보고 27년에 충청도에서 우리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봄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후끈한 축제의 열기와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홍보하려는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은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홍보현장에 참여한 조직위원회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오늘 축제를 찾은 방문객 한 분이라도 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알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하고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모든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박정민 감독)는 3월 21일 연회 실행부회의 때 다문화선교 특강을 개최했다. 박정민 감독은 “250만 이주민시대에 다문화선교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고, 제천시도 인구감소에 따라 올 해 2천명의 고려인을 중앙아시아에서 모셔온다”며 “제 임기내에 다문화 선교의 기틀을 연회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년간 다문화사역을 하시고 호암상도 수상하신 김봉구 목사님을 초청해 다문화사역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얻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실행부를 시작으로 각 지방회와 교회가 이주민 선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대전외국인복지관 김봉구 목사는 “22년간 다문화 사역을 하면서 느낀 것은 교회 안에도 이방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며, 사도 바울은 2천년 전에 갈라디아서 3장 28절에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라고 설파했지만 한국교회는 아직까지도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짓는 것은 기성세대들이 단일민족 교육을 받은 탓”이라며 “한국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OECD국가 중 가장 먼저 소멸 할 국가로 분류됨에 따라 이제는 이민국가로 가지 않으면 국가가 소멸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