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6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 역사예술 융합교실 합동 개강식` 을 가졌다. 융합교실 개강식 사진 이 행사에 지중현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시의회 의원 및 재단 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과학예술 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의 관내 16개교 초등학교 학생 105명과, 2회째인 역사예술 융합교실(의림도령과 순주낭자의 사랑이야기)의 제천시청소년무용단‘나빌레라’단원 25명이 개강식의 주인공으로서‘우리가 제천의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까지 과학예술 교실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영재원에 입학하였고,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수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올해는 시대에 걸맞는 영상촬영 및 편집교실인 ‘어린이PD반’도 추가 신설했다. 역사예술 교실은 제천의 명승지인 의림지와 순주섬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창작무용으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올
천안시 보건소는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12월까지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천안시 보건소가 지난해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등 다양한 맞춤형 구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개인별 구강건강관리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실시 ▲입체조 및 침샘 자극 운동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는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스스로 치아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노년의 구강건강은 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노년기의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에 대비해 감염병 매개 해충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독립기념관 휴관일에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른 고온현상으로 위생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5월 12일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독립기념관 휴관일에 집중적으로 박람회장 주변 사전방역을 실시한다. 독립기념관 내의 백련못 및 풀숲의 모기 유충과 잔디밭의 진드기 집중 방제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박람회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13일부터는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전문 방역업체로 구성된 상시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박람회 기간 동안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장 조성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필수요소”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체계적인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관람객이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105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 역사 문화제(제12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 열렸다.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 아산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현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4일 선장면민 200여 명이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며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이날 일본 헌병의 발포로 최병수 열사가 순국했으며, 114명이 체포됐다. 시는 ‘4·4 아산독립만세운동’으로 명명된 이날의 항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시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유족, 선장면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아산지역 민족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을 관람한 뒤, 헌시와 독립선언서 낭독을 들었다
보령시는 지난 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뇌 · 심혈관 질환 예방 교육 뇌·심혈관 질환이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심부전증 등 심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원인이나 위험·악화 요인과 예방수칙 등이 유사해 함께 관리된다. 이번 교육은 야간근로자, 운전직, 환경미화원, 도로 유지보수 등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고, 식이요법, 운동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지도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김동일 시장은“뇌·심혈관 질환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평상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라며“근무 환경상 질환에 취약한 현업종사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와의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정책이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전시 삿포로시 민간교류 활성화 MOU_체결 이번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대 도시를 방문할 때 공공시설 입장료와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다. 삿포로 시민이 대전을 방문하면 대전시티투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오월드 등 6곳의 입장료와 관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삿포로시에 대전시민이 방문하면 삿포로 시계탑, 마루야마 동물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조각미술관, 예술의 숲 미술관 등에서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대도시를 방문할 때는 대전시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삿포로 시민은 운전면허증 또는 마이넘버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월 삿포로 눈축제 방문 당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상과 방법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친 바 있다. 이후 양 도시는 제도 정비를 마쳤고, 본격적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으로서 긍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 상대도시를 이해하고 국제교류
대전시는 관내 주요캠핑장 및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프로그램‘2024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자를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1박 2일간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스탬프투어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체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캠핑장 내에서는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캠핑요리대회, 끼를 뽐낼 수 있는 가족장기자랑 등도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차량, 텐트, 캠핑 장비를 보유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족, 대전 고향사랑기부자는 우선 선정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이번 힐링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추억을 쌓고 대전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민과 외래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선장면 일원에서 105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 역사 문화제(제12회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4월 4일 열렸다. 아산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현 온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4일 선장면민 200여 명이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며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이날 일본 헌병의 발포로 최병수 열사가 순국했으며, 114명이 체포됐다. 시는 ‘4·4 아산독립만세운동’으로 명명된 이날의 항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산시는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선장역사문화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4·4 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광복회원, 유족, 선장면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아산지역 민족
109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 3월 31일 문을 닫은 유성호텔이 소나무로 남아 유성온천의 상징이자 추억의 명맥을 이어간다. 유성호텔 기증 기념식수 소나무 사진 대전 유성구는 식목일인 4월 5일 오전 10시 유성온천 공원에서 유성호텔이 기증한 소나무 기념식수(植樹)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호텔 입구에서 사철 초록을 유지하며 온천과 호텔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듯 서 있던 소나무를 맞은편 유성온천 공원 입구로 옮겨 심는다. 또한 이번 소나무 기념식수의 의미를 담아 ‘109년간 유성온천을 지켜온 유성호텔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도 설치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였던 지난 1915년 문을 연 유성호텔은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호텔이자 국내 온천관광의 상징으로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다 시설 노후화, 이용객 감소 등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매각을 결정하고 폐업 수순을 밟아왔다. 1970년대에는 신혼여행 명소로, 1990년대에는 유성온천 관광특구로 환하게 불을 밝히며 유성온천 역사와 함께했던 유성호텔은 지역민들에게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와 추억이 담긴 곳이다. 유성구는 이번 소나무 기념식수로 지역민들이 조금이나마 유성호텔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청주시청 김우진,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1위 김우진은 배점합계 41점으로 리커브 남자부문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제덕(예천군청)이 35.5점으로 2위, 이우석(코오롱)이 3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1차 평가전과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는 2차 평가전까지의 배점을 합산해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3명을 최종 선발한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 겸 국가대표 총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대표해 파리올림픽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