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금강수변공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했다.
아침 일찍 에그드랍 홍대입구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외식업계의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가운데, 골든하인드의 대표 브랜드 에그드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매장의 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31.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대표 K-푸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골든하인드에 따르면 최근 1년(2022.05~2023.04) 매출 상위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 홍익대 인근(이하 홍대), 동대문, 잠실, 부산 남포 등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최고 31.6%(약 6억 4000만원) 상승했으며 개별 매장의 최고 연 매출은 8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오픈한 제주공항점과 인천공항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월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1만명. 지난해 4분기 약 148만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의 성장인 셈이다
왼쪽부터 GS25 혜자로운맘모스빵, 점보 도시락, 넷플릭스점보팝콘 상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용량을 크게 늘려 내놓은 이른바 ‘점보’ 상품들이 ‘완판템’, ‘품절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의 MD 전략 또한 ‘대량화’로 변화되는 추세다.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인 ‘넷플릭스점보팝콘’이 출시 직후 ‘새우깡’, ‘포카칩’ 등을 제치고 400여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일반 팝콘 상품 대비 6배에 달하는 특대형 스낵(중량 400g) 콘셉트로 기획돼 6월 15일 첫 출시된 상품이다. 특대형 PB 스낵이 카테고리 1위에 올라선 것은 최초 사례다. 초기 넷플릭스와의 협업 마케팅 효과로 주목받은 데 이어 ‘가용비’(단위 용량당 가격)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퀀텀점프’ 했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점보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공식행사인 ‘ACC 요가 축제’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아크로 요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및 유엔(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광주에서 개최한 ‘ACC 요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주한인도문화원, 대한요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ACC 요가 축제’가 6월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나를 찾아 떠나는 도심 속 요가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ACC 요가 축제’에는 참가자와 방문객 등 3000여 명이 방문해 요가를 활용한 도시와 문화,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치유를 경험했다. ‘ACC 요가 축제’는 참가 등록을 위해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시작 전부터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아클로우’ 팀의 아크로 요가 공연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인도 전통 요가&r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변압기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과 유럽에서 친환경 전력기기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에너지 전문회사인 ‘엑셀에너지(Xcel Energy)’와 총 2136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품목 기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엑셀에너지가 미국 텍사스, 콜로라도, 미네소타주(州) 지역에 구축하는 전력 발전소용 초고압 변압기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엑셀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친환경 전력 공급망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초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와 체결한 대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잇따른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셈코 마리타임(Semco Maritime)’으로부터 총 792억원 규모의 해상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