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 등 연휴 기간 도내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양 목재문화.자연사 체험관 먼저, 천안에 위치한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안전사고를 중점으로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 3가지 주제의 체험 교육을 상시 제공한다. 청양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에서는 색칠체험, 탁본체험, 만들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색칠체험은 체험관 2층 나무놀이터에서 진행되며, 동물이 그려진 종이에 색칠 및 스캔한 뒤 화면을 통해 색칠한 동물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탁본체험은 1층 해양 동물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나무판자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연필로 스케치하는 체험이다. 만들기체험은 원하는 재료를 구입해 1층 종이공작실 또는 2층 나무공작소에서 장난감부터 반제품 목공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체험관 인근에는 칠갑산자연휴양림, 칠갑산휴양랜드, 어린이백제체험관, 칠갑산오토캠핑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1박 2일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한 충남 명사의 이색 체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워케이션 프로그램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올해 워케이션 충남은 지난달 22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 및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 프로그램에 한해 진행된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프로그램은 정상가 25만원에서 80%(20만원) 할인된 5만에 참여할 수 있다. 정상가 27만 5000원의 예산 프로그램은 8만원, 26만원인 공주 프로그램은 6만원, 22만원인 태안 프로그램은 4만원, 34만원인 부여 프로그램은 1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웰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참가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두루고등학교(이하 두루고) 김경민 학생 외 11명의 레슬링 선수단이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왼쪽부터) 김경민, 임도성, 유아린 학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김경민(61kg급), 임도성(57kg급), 유아린(65kg급) 등 3명의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민준(97kg)급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상현(그레코로만형 67kg), 최완규(자유형 86kg), 박태준(그레코로만형 67kg), 강민서(자유형 62kg)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총 8개의 메달을 따는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 두루고 김영대 교장은 “우리 레슬링 학생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우수한 성적을 내주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루고 레슬링부는 작년 10월에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고등부 중 유일하게 동메달 5
류현진 100승-노시환 만루포…한화, SSG에 완승 류현진 '100승 대기록 앞두고'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의 경기. 한화 선발 류현진이 5회 초 한화가 4: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이 이날 승리 투수가 될 경우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24. 4. 30 coolee@yna.co.k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류현진의 역투와 생애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린 노시환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었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3패)째를 거두면서 KBO리그 통산 33번째 100승(55패)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됐다. 류현진은 1사에서 박성한을 2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2루수 이도윤이 포구 실책을 하면
아산시는 지난 27일 ‘아트밸리아산 유스밴드’(이하 아유밴)가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마칭밴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가 이순신 축제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에서 힘찬 마칭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이어 각 군악대와 의장대가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아유밴’은 아산 청소년 대표로 퍼레이드에 참가해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육군7군단, 미8군 등 8개 군악·의장대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 및 마칭공연을 선보였다. 각 군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과 함께 깜짝 등장한 청소년 마칭밴드에 시민들은 ‘엄마 미소’를 보였으며, 청소년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던 마칭공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 단원을 격려했던 박경귀 시장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큰 박수로 환호하며 힘차게 응원하기도 했다. ‘아유밴’ 단원 배서연 학생(온양여고 1학년)은 “처음에는 조금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시민께서 열렬히 응원하시고 환호하셔서
대전시는 5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가칭)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7팀이 참여했으며, 국외팀 ▲켄고 쿠마 & 어소시에이츠(일본) ▲유엔 스튜디오(네덜란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영국), 국내팀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총 7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공모 참여 건축가 7팀이 70여 일간 심혈을 기울인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음악전용공연장·제2시립미술관의 건축디자인 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 당일 함께 진행될 작품 심사에서는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건축디자인이 우수한 각 4팀(※ 두 시설 모두 우수한 디자인을 제출한 팀은 중복 당선 가능)을 선정, 5월 1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청 2층 로비에 전시회를 마련하여 5월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출품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통영·아산새마을회가 지난 25일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노젓기대회 경기사진 이날 행사는 아산시새마을회가 통영시새마을회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가 연합팀을 구성해 이순신노젓기대회에 참석한 것은 ‘2023년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이후 두 번째다. 통영·아산새마을회 연합팀은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예선, 준결승전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아산시새마을회 김동수 회장은 “통영시새마을회의 참여로 아산에서 열리는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서 아산시새마을회가 당당히 결승 진출을 할 수 있었다. 함께하고 즐겨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통영시새마을회 강장모 회장은 “아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선배들이 맺어준 좋은 인연을 우리가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는 2015년 이순신 장군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원푸시 진린도독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2023년 아산시의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천안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 맛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천안 68개 동네빵집에서 열린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확산과 빵을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축제 기간 동안 동네빵집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할인 판매하고 천안 딸기로 만든 우유와 흥타령쌀 증정 이벤트를 벌였다. 신선한 천안 딸기, 밀 등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한 빵을 맛보기 위해 참여 빵집마다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빵들은 빠르게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빵지순례,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등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확대 운영한 빵지순례단 300팀 1,000명은 행사기간 동안 빵집과 전통시장, 책방 등 천안 곳곳을 방문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렸다. 순례단의 생생한 후기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충청지역에서 출토되고 조사된 농경분야 문화유산으로 예부터 `장뜰`이라고도 불리며, 이름 그대로 넓은 뜰과 비옥한 농경지를 자랑하는 증평에서 펼쳐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상당구 대성동 150번지)에서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꿀잼도시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4월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안개 분수 및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