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꿈내리유치원생 100여 명이 코스모스꽃 나들이를 즐겼다. 도안동 대규모 꽃밭은 대전도시공사 택지개발사업 예정 부지로 그간 불법주차, 불법 경작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으나, 구와 대전도시공사가 협약을 맺어 택지개발 사업 시행 전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꽃밭을 조성하며, 올해 가을에는 분홍빛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를 함께 파종해 구간별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볼거리와 계절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코스모스 꽃밭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동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은 10월 말까지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교각에 걸린 행사용 배 두척은 난간에 걸려있고 한척은 반 이상이 침몰된 채 있는 모습어제 세종과 공주등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백제전이 열리는 공주에 큰 피해를 가져왔다. 이는 공주시와 대백제전을 치르는 재단이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한 결과로 재해보다는 인재라는 것이 공주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자가 공주 금강교 인근을 찾은 시각은 오후 한시쯤 이었지만 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떠내려 가다가 교각에 걸린 빈배 3척이 어제 내린 호우가 얼마나 강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공주시의회 김권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피해는 전적으로 안일함이 불러온 인재"라며 "시의회 에서도 갑작스런 호우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큰일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주에 열린 기자브리핑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에 부여는 장소를 옮겼지만 공주는 원안대로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금강교 앞에 마련된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예정됐던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주 방문 일정은 행사 두 시간전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 졌다.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충남의 성인문해교육 시화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를 진행하였고 충남은 도내 39개 기관으로부터 184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상, 문해교육을 통해 변화된 나의 일상을 표현한 시화 108점과 엽서 76점을 접수받았으며, 이중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추천 작품 14편,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추천 작품 1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 시화전을 통해 문해교육으로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충남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양한 시화 및 엽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3년 충청남도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http://clehrd.or.kr) ‘충남문해교육센터- 성인문해교육출품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기상청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 제32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TF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자체에서 요청한 피해지역 복구작전을 16일 동안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 호우피해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32사단을 비롯한 특전사 1·3특전여단, 2신속대응사단 등 총 8개 부대의 병력 2만 2천여 명과 장비 200여 대가 지난 15일 부터 오늘까지 16일 동안 투입되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32사단 호우피해 복구작전 TF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세종특별자치지, 충남 공주·보령·논산시 및 서천·부여·청양군 6개지역을 누비며 총 750여개소 지역을 복구했다. 호우피해 복구작전은 토사 제거를 비롯해 침수주택 긴급정비 및 도로정비, 농로 및 배수로와 비닐하우스 정비, 축사 토사 및 분뇨 제거, 이동 의료진료 및 방역, 침수지역 세탁지원 등 수해 피해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요를 지자체와 확인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공주 가옥 침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3군지단과 협조하여 세탁트레일러를 지원하여 의류와 이불 및 커튼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한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세종시 교육부 앞에는 많은 추모 화환과 더불어 해당 교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는 현수막이 걸리고 있다.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관련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도민의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으며,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월 20일 오전 08시 5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사고발생일인 15일부터 현재까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장례지원을 위해 전담 직원을 도와 시 각각 1명씩 장례 기간 배치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지원과 국민성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고, 아울러 필요한 유가족에게 재난심리지
세종시 대평동 금강수변공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했다.
아침 일찍 에그드랍 홍대입구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외식업계의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가운데, 골든하인드의 대표 브랜드 에그드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매장의 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31.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대표 K-푸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골든하인드에 따르면 최근 1년(2022.05~2023.04) 매출 상위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 홍익대 인근(이하 홍대), 동대문, 잠실, 부산 남포 등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최고 31.6%(약 6억 4000만원) 상승했으며 개별 매장의 최고 연 매출은 8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오픈한 제주공항점과 인천공항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월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1만명. 지난해 4분기 약 148만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의 성장인 셈이다
왼쪽부터 GS25 혜자로운맘모스빵, 점보 도시락, 넷플릭스점보팝콘 상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용량을 크게 늘려 내놓은 이른바 ‘점보’ 상품들이 ‘완판템’, ‘품절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소량화’에 주력하던 편의점의 MD 전략 또한 ‘대량화’로 변화되는 추세다.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인 ‘넷플릭스점보팝콘’이 출시 직후 ‘새우깡’, ‘포카칩’ 등을 제치고 400여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일반 팝콘 상품 대비 6배에 달하는 특대형 스낵(중량 400g) 콘셉트로 기획돼 6월 15일 첫 출시된 상품이다. 특대형 PB 스낵이 카테고리 1위에 올라선 것은 최초 사례다. 초기 넷플릭스와의 협업 마케팅 효과로 주목받은 데 이어 ‘가용비’(단위 용량당 가격)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퀀텀점프’ 했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실제로 ‘넷플릭스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