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의 정책적 방향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2025 영양교사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는 ▲4세대 나이스와 급식 수발주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효율적인 영양상담 실천 사례 ▲식품알레르기 시범학교 운영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영양상담 관련 강의는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 영양교사들을 위해 실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천 전략, 운영 방향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영양교육과 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 자리와 같은 연수 운영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사단법인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오선교 회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비지정 장학금인 '푸른장학금', '예능인재장학금'과 지정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67명에게 푸른장학금 4,690만 원, 충북예총에서 선정한 도내 중‧고등 예능인재 학생 22명에게 예능인재장학금 1,000만 원, 초‧중‧고등학생 67명에게 지정장학금 3,000만 원 등 총 156명에게 8,690만 원을 지급한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805명에게 총 3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선교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한 푸른장학금과, 예술인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서산시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서 재활용 컴퓨터와 모니터 총 20대를 기증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용 장비를 재정비한 것이다. 자료 완전 삭제는 물론, 불량 부품을 교체하고 성능 점검까지 마친 후 새것처럼 다시 탄생시켰다. 모니터까지 함께 제공된 총 20대의 재활용 컴퓨터는 센터의 교육 및 행정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기증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고, 동시에 지역 내 정보화 소외계층의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그리고 나눔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육청에서 사용하던 컴퓨터가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도구로 다시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용 컴퓨터와 같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보화 격차 해소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미래 육상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상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교육장기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 겸 육상연맹회장기 육상대회’가 19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23교와 중학교 9교, 총 32개교에서 36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15학급 이상 학교 소속 181명의 학생이 경기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초등학교 15학급 미만 학교 소속 80명과 중학교 105명 학생들이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는 학년 대항으로 트랙경기 6종목과 필드경기 4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종목에 44개의 부별경기가 치러졌다. 트랙종목에서는 단거리, 중장거리 경기로 진행됐고, 필드종목에서는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학교 교육과정에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충남육상연맹과 서산시체육회, 중등 체육교과연구회에서 파견된 공인심판의 철저하고 공정한 판정 속에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많은 보호자와 시민들의 응원 속에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하여 체험 및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이 체험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직무 환경과 직업훈련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향후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대전직업능력개발원 내 조리, 제과, 사무행정, 기계, 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체험실을 둘러보며, 일부 분야에서는 직접 실습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성연중학교 도서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역할 강화 및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학교도서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인 성연중학교는 학교도서실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도서 정리지원을 요청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 10명이 참여하여 도서실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도서실 이전 후 서가배치 및 도서정배열, 장서점검과 폐기도서의 정리를 지원하고, 도서실 이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독서환경을 마련하여 교육력 향상 및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힘을 썼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도서실 이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수 학습활동 및 생활지도 등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지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마다 하루 2시간씩 총 8회기 동안 당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2025 가족지원 프로그램(함께 굽는 행복, 베이킹 수업’을 운영한다. 심현정(아이키친)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 마음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회기별 아이키친키쉬, 시카고피자, 휘낭시에 세트, 여름과일 미니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원 및 힐링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평소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부모님들과 함께 만드니 참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직접 만든 빵과 디저트로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고, 가정 내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인권행동을 비롯한 대전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리박스쿨과 넥스트클럽이 대전 교육 현장에 편향된 이념과 혐오를 주입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하며 나섰다. 이들은 관련 단체의 즉각적인 추방과 책임자들의 사과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5년 6월 19일 발표된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들은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무책임한 행정을 맹렬히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넥스트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대전시와 교육청 산하 주요 청소년 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특정 종교와 이념에 기반한 편향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젠더', '성인지 감수성'과 같은 기본 개념을 금기어로 취급하고 혼전 순결 교육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인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넥스트클럽 소속 강사들이 대전 지역 학교에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양성평등 교육 외부 강사로 활동해 온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런 단체의 활동이 공공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분노를 표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리박스쿨과 넥스트클럽 간의 긴밀한 유착 관계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교수진 중 한 명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 15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과 세종 RCE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거버넌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교사연구회,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나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5년 1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종 RCE 인증을 축하하고, 향후 민관학 거버넌스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시아-태평양 RCE 박은경 고문(Advisor)과 UN대학 고등연구소(ISA) 박종휘 박사의 축사에 이어 통영과 서울시 도봉구 RCE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2부는 분과별 주제를 정하고, 민관학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