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9개, 은 7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섰다. 이번 대회는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더욱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먼저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대청호 인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수로 측도 설치, 대청호수길 선형 개량 등 대청호 주변 교통환경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청호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명소로서,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식장루) 정비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 ▲도심내 위험지역 CCTV 설치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식장루) 정비사업 지원 건의에 대해 대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24일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방문행사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청장은 먼저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세동~대정동 연결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건의 노선과 유사한 교통처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 개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미래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등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이 시장은 도안 크린넷 시설점검 및 운영개선 건의에 대해 시설 점검 및 수거인력 등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위한 시설 진단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6일 자운대 일원에서 국방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전문화재단 주관, 육군교육사령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함께 각종 군용 장비의 전시를 통한 강한 군대의 위용을 체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군복 입어보기, 군견 현장 분양 등의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 출신 정승환을 비롯해 포맨 이한빈, 스페이스 A, 포지션, 군조크루 등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나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군장병과 시민들 모두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19년에 자운대 민군화합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코로나 등으로 수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됐다”라면서 “시장으로서 국방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 간부, 장병, 가족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는 10월 21일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대의원 워크숍은 미용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지역문화 속에서 미(美)를 찾다’라는 주제로 미용관련 세미나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미용업 유공자 14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충청북도 미용업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는 향후에도 충청북도의 미용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제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 17개 각 시·도 88개 팀 초등학교 야구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삼일공원 리그와 태기왕 리그를 나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10월 3일 첫 경기에서 경기관산초등학교를 20대 0으로 이기고, 16강전에서 인천영종도유소년(U-12)에게 9대 0으로 무실점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지는 8강전에서 대구남도초등학교를 5대 1로 물리치고 당당하게 4강에 진출하였다. 10월 12일 대구본리초등학교와의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상대 팀과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지만, 아쉽게도 5대 0으로 패하고 리그 3위에 입상하였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매일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팀워크를 다지고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3위라는 빛나는 결실로 이어졌으며, 야구 명문 초등학교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최하철 교
대전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일 기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대전송촌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실히 하였다. 또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대전생활과학고가 은메달을, 에뻬 단체전에서는 충남기계공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탁구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남고부)와 호수돈여고(여고부)가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도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여럿 남아있다.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우리 지원 인력도 경기장에 상주하며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마지막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0여 명의 참여 속 열렸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장애인 1.5㎞·5㎞, 비장애인 5㎞·10㎞, 학생부 5㎞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마라톤 기록 측정 등 경쟁에 목표를 둔 것이 아니라 완주를 통해 함께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동반 보호자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휠체어 참가자들도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비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세종시에서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20일 금강자연휴양림에서 ‘디지털 디톡스, 호롱불 달빛야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는 ‘호롱불 캠프’를 제안하면서 시범사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첫 번째 캠프 참여 대상자로 지역 청년기업(활동가)의 자생적 활동 모델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청년 가족으로 정했다. 캠프 장소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 세종시와 충남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으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세종시와 충청남도 청년 가족 40여 팀으로, 행사 취지에 맞게 스마트폰을 ‘쉼 박스’에 12시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특히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황토길 맨발걷기, 호롱불 소원등 만들기, 활쏘기·사방치기 등 다양한 놀이와 호롱불 작은 음악회, 몸을 깨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없이도 1박 2일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임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으고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렸다.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표창 및 모범 도민·단체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