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제2회 보은청년축제인 `놀아Boeun청년(이하 청년축제)`을 개최한다. 보은군, 제2회 보은청년축제 `놀아Boeun청년` 개최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군내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설계했으며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노래자랑, 버스킹, DJ 공연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진돼 있다. 먼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 `시선`, `권유밴드`와 주요 국내 대학 축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도미노보이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랜덤플레이스댄스`와 `청년뱃들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
세종충남대병원이 응급실 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군의관의 교체를 요청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찾은 환자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진료 중단 둘째 날인 지난 2일 오후 환자와 보호자가 응급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2024.9.3 jkhan@yna.co.kr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파견 군의관들이 응급실 업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날 시에 군의관 교체를 요청했다. 병원 교수들이 파견 군의관과 역할 분담을 논의한 결과 이들은 환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업무만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처치나 차트 작성 등 업무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측은 이러한 수준이라면 군의관들이 병원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는 병원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군의관 복귀와 함께 새로운 군의관 파견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파견 군의관의 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라며 "복지부에 군의관 교체와 함께 파견 군의관 업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전날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이 파견됐다. 교수 3명과 계약직 전문의 12명 등 15명으로 운영되던 세종충남대
세종발전위원회가 5일 세종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어 LH가 당초 약속한 민속마을과 역사공원 조성등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세종발전위원회 임재혁 회장은 지난 2007년 세종시 건설이 본격화 되기전 원주민들과 많은 약속을 했지만 17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양화리 은행나무,숭모각 일원에 조속히 역사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임난수장군의 생가를 복원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초 원안대로 양화리 (가학)에 민속촌을 만들고 세종시에 역사문화 박물관을 건설해 650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최대 집성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주장했다. 위원회 소속 임청산(공주대 명예교수)회원은 "초려 선생은 비석 하나가 있었는데도 공원으로 잘 꾸며 놓았는데 임난수 장군의 생가 복원은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세종시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할 수 있는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세종CEO언론협회 공동취재)
금산군은 5일 오후 6시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식전행사에서 금산농악보존회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에서는 장애인 대회 특성을 반영한 주제공연으로 금산의 특색과 장애인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민선8기 금산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제시하는 멀티미디어쇼도 준비했다. 이어 식후 행사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다비치, 박혜원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대공연을 선보인다. 선수단 입장은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안전을 위해 관람객 공연 안전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고 진행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등 총 21개 종목의 경쟁이 펼쳐지며 폐회식은 7일 오후 4시 30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금산군에서 열린다”며 “금산군을 찾은 손님들께서 좋은 기억만 가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9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르신 친화엑스포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영동군지회장 양무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 ▲ 대한노인회 회원의 엑스포 관람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 이래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장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300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천만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악은 물론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불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월 31일, 충주본PC방에서 2024년 제2회 충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로 행복하자’를 개최했다. 2024년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e-스포츠) 이번 e-스포츠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2팀, ‘발로란트’ 14팀 총 130명이 참여한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의 금상은 ‘어차피 우승은 우리팀’팀, 은상은 ‘이선호’팀, 동상은 ‘블랙드래곤’팀이 수상했으며, ‘발로란트’ 경기의 금상은 ‘딸피’팀, 은상은 ‘곽도네시아’팀, 동상은 ‘WTG’팀이 수상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찾아가는 e-스포츠 승마레이스’ 이벤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e-스포츠에 대해 알아보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건전한 청소년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충청북도 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충주 청소년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했으며, 새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며, “앞으로
최민호 세종시장의 공약인 '세종 빛 축제'가 시의회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폐지 위기에 놓였다. 2023 세종 빛 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추가경정 예산안 계수조정을 거쳐 빛 축제 개최를 위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 활성화 지원금을 삭감하는 등 11건에 10억2천730만원을 삭감했다. 가장 큰 규모의 삭감은 최 시장의 선거 공약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세종 빛 축제 관련 예산 6억원이다. 시의회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축제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판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미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연합뉴스에 "지난해 개최한 빛 축제가 엉망인 데다 올해 사업계획서를 확인해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긴축재정을 하는 상황에서 축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해야 한다는 게 상임위 위원들의 공통된 견해였다"고 설명했다. 세종 빛 축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금강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렸다. 크리스마스마켓과 불꽃쇼 등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선보였으나 핵심 콘텐츠로 마련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축제 중간에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로 하는 조정두 선수(37)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미지 캡션조정두 선수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특히 조정두 선수는 2위에 오른 인도의 마니시 나왈 선수(234.9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로써 조정두 선수는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최 시장은 결승전 직후 축전을 보내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조정두 선수의 선전을 축하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과 환희를 안겨준 조정두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보여준 긍정의 에너지에 많은 국민이 용기를 얻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시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사격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될 조정두 선수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조정두 선수와 세종시 연고 협약 사격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조정두 선수는 세종시와 연고 협
테일러 스위프트, 엠마 왓슨, 저스틴 비버. 이들의 공통점은 피클볼(Pickleball)을 즐긴다는 것이다. 피클볼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을 혼합한 스포츠다. 게임중인 킹세종피클볼회원들최근 3년 연속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미국에서는 성인만 해도 약 5000만명이 피클볼을 즐기며 뉴욕에만 약 550만 명 이상이 즐긴다. 한국에는 2016년 처음 소개되어 일산, 청주 등 6곳에 피클볼 전용 구장이 있다. 피클볼은 테니스 코트의 4분의 1 정도 면적에서 테니스 네트 높이와 비슷한 그물을 설치하고, 라켓으로 공을 쳐 상대방 코트에 넘기는 스포츠다. 탁구채의 3배 크기인 네모난 라켓과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을 사용한다. 서브를 한 쪽만 득점할 수 있고, 서브한 선수가 득점에 실패하면 점수가 바뀌지 않고 상대에게 서브권이 넘어간다. 탁구처럼 11점을 먼저 내면 승리한다. 세종시에도 지난 2023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다 온 사람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올해 7월 29일 총회를 열고 피클볼동호회가 정식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바로 ‘킹세종피클볼클럽’ 이 클럽은 현재 아름동 오가낭뜰공원에 있는 실내 체육관에서 매주 화,수,목,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산군은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보호자, 지도자 등 5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1개 종목(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에 대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은 개회 전날 개삼터에서 시작해 금산인삼관까지 전달된 후 다음 날 금산읍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에 점화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일(1)등 금산, 삼(3)의 본고장으로 오(5)세요’의 의미를 담은 135명이며 총 32구간 114.3km 구간을 봉송한다.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총 1888명이 행사지원, 경기보조, 선수단 쉼터 운영, 교통 관리 등 7개 분야에 투입된다. 선수단 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내 대형텐트에 설치되며 쉬는 공간과 함께 인삼키링, 이혈, 테이핑, 향첩접기, 인생네컷 등 체험 및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