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1일 일본의 핵폐수 방류를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핵폐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며, 국제원자력기구는 보고서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런 보고서에 의지해 핵폐수의 해양 방류가 강행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핵폐수 방류는 한일관계를 넘어 국제적인 문제이자 어민들과 수산물 관련 사업자들의 생업과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급식에도 많은 걱정이 있을 것이다"라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삼중수소와 세슘 등 핵폐기물에 노출된 식자재의 반입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원자력 관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고를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전천으로 단절되었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가 연결됐다. 대전시는 10일 목척교를 중심으로 나뉘어 있던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를 폭 11m 길이 140m 규모의 지하 보행통로로 연결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사업추진협의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연결통로 개통을 축하했다. 역전지하상가와 중앙로지하상가 연결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사업(195억원, ′19.12.~′21.12.)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22억원, ′18.12.~′19.12.) 등과 함께 추진됐다. 대전천 지하로 조성된 연결통로는 보행자 통로와 함께 청년창업실, 복합문화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됐으며, 총 192억원(국비 68억원, 시비124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상과 지하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됐다. 청년창업공간은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콤파스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해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콤파스(대표 이동열)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된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적극 활용함에 따라 1:1 원격 화상 미팅 및 온라인 해외 마케팅 기업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75개국 3000여명의 현지 컨설턴트들이 판로가 막힌 국내 기업을 대신하여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3월, 해조류 추출물과 부산물로 플라스틱이나 목재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 소재를 개발하는 국내 업체 A사는 자사의 개발 제품을 이미 샘플 발송한 독일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회의(1:1 비즈니스 미팅)를 진행했다. 화상 회의를 통해서 독일 측 바이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소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독일의 상황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환경에 해로운 제품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친환경 신소재의 제품을 취급하는 A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시간 남짓 이어진 화상회의를 통해 양측은 서로에 대한 니즈를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로봇 휴보와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실시했다 11일 오후 대전 보라매공원을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4시 30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데니스홍, 오준호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마쳤다.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 하나된 열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성화봉송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의 집약체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다음으로 휴보의 아버지 오준호 교수 그리고 탑승형 로봇 ‘FX-2’와 과학꿈나무에게 전달됐다. 로봇 봉송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운전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 재난상황 대응 모습 그리고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탑승형 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봉송에 참여한 로봇주자 ‘DRC휴보’(DRC-HUBO+)는 오준호 교수를 필두로 한 팀카이스트(TeamKAIST)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2015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 현장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전자문서 대상’에서 혁신적인 전자문서 비즈니스 도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디지털 창구’는 올해 3월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 적용되어 예금, 대출, 환전, 인터넷뱅킹 등 약 140여 종류의 고객 신청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1월 기준으로 일 평균 75000여건의 전자문서를 사용 중이며 평균 사용률은 60%에 달해 은행 전체적으로 종이문서보다 전자문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전자문서를 이용한 고객은 ‘간편서식’과 ‘모아쓰기’를 통한 간편하고 빠른 업무처리를 만족스럽게 생각했으며 재 방문 시에도 전자문서 사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TB(Shinhan-Tablet Branch)’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 ‘태블릿 PC’ 하나로 고객과 상담 및 섭외관리 그리고 상품 신규까지 전과정에 걸쳐 전자문서를 활용한 플랫폼이다. 특히 ‘S-TB’는 전자문서를 통해 외부에서도 급여계좌, 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적금 등의 신규 및 대출상담이 현장에서 가능해 신한은행 ODS(Out Door Sales) 사업의
▲ 경고그림 주제별 효과성(5점 척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뱃갑 경고그림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흡연의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데 기존의 경고문구(2.41점)로만 구성된 경우보다 경고그림(1차 3.94점, 2차 3.62점)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효과 중에서도 위험고지 효과(3.94)나 금연효과(3.74)에 비해 흡연시작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4.0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항목 모두 1차 조사 때보다 2차 조사에서 점수가 소폭 낮게 나타난 것은 경고그림에 대한 노출이 늘어나 익숙해졌거나 그림 면적이 작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 중 성인 흡연자의 절반(49.9%)이 경고그림을 보고 금연 결심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비흡연자들은 성인의 81.6%, 청소년의 77.5%가 경고그림을 보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응답했다. 10종 그림별로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고통(환부)를 나타낸 주제(병변)가 아동, 임신부 등 대상별로 흡연의 폐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주제(비병변)보다 경고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혐오도가 강할수록 각인효과로 인해 경고효과
산업재해로 장해가 남은 사람을 다시 원래 직장에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장님이 있다면, 직장복귀지원금을 받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다음달 14일까지 2011년 이후 청구하지 않은 ‘산재장해인 직장복귀지원금’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직장복귀지원금 제도를 잘 몰라 지원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업주가 많은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미지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장해 1~12급에 해당하는 산재장해인을 원래 직장에 치료 종결 후 6개월 이상 고용한 사업주이다. 지원규모는 장해등급에 따라 최대 720만 원까지, 고용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에 직장복귀지원금 청구서(공단 양식)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지원요건 충족여부와 타 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확인하여 미지급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직장복귀지원금 제도는 200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6월까지 산재장해인 1만2천명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411억 원이 지원됐다. 2013년에는 연간 2,300여 명의 산재
지난 10일, 제4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각국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점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제4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박문택 회장은 “장, 차관들이 이곳 한국까지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청소년들의 미래는 얼마나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사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마인드를 가졌는지에 따라 행복과 미래가 달려 있다”라고 축사했다.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마인드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도 중요하다. IYF는 그동안 국제교류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일해 왔다. 청소년들의 미래를 이끌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일하는 장관들이 즐거운 고민을 거듭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 제4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첫 발표자인 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페넬라 무캉가라(Hon. Dr. Fenella Ephraim Mukangara) 정보·청소년·문화·체
세계 최정상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러시아, 영국 등 해외 유수 음악가들이 펼치는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은 7월 17일(목) 저녁,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숲속의무대’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2014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 IYF 월드문화캠프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4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에 빛나는 세계 최정상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제프,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료민,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등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이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각국의 전통 민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지난 6일(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개막된 ‘2014 IYF 월드문화캠프’의 폐막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 2주간 함께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 50여 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4 IYF 월드문화캠프’는 7월 6일(일) 개막해 부산 BEXCO, 김천 IYF수련원, 영동 송호솔밭
이케아 코리아가 지난 13일(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이케아 코리아 ‘헤이홈!(HejHOME!)’에서, 평소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이 ‘스칸디대디’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빠랑 나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케아 코리아의 아빠와 나랑 이벤트에서 아이들이 아빠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했다. ‘스칸디대디’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을 부르는 말로,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KEA.kr)를 통해 모집한 10쌍의 아빠와 아이들에게 보물 찾기,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하여 아빠와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패트릭 실리(Patrick Seeley) 이케아 코리아 세일즈 리더가 참석하여 아이들의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이케아 솔루션 및 스웨덴의 육아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