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지원을 위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초등돌봄 현장지원단은 각 시·군별로 4~5명의 교장, 교감, 주무관으로 조직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요구 사항과 우수 사례를 청취한다. 2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 방과후학교 · 초등돌봄(늘봄) 현장지원단 배움자리 사진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방과후학교·초등돌봄(늘봄)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지원 방향과 실행 관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방과후학교 강좌 편성 시 유의사항, 돌봄교실 운영 유의 사항,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점검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지원단으로서 필요한 방과후학교 초등돌봄 청렴향상 방안, 청탁금지법,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절차와 누리집 공개 목록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학기 119개의 늘봄학교를 우선 시행 중이며, 2학기에는 도내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시·군 교육지원청 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밭수목원에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 1학기 현장체험학습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순회교육대상학생이 한밭수목원을 방문하여 자연의 풍요로움을 경험하고 생태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밭수목원은 희귀식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이 숨 쉬는 도심 속 식물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임에도 순회교육대상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날 학생들은 장미원, 수국원, 소나무원 등을 산책하며 갖가지 꽃향기를 맡고 갖가지 식물의 잎을 만지고 쓰다듬고 잔디밭에 발을 디디며 오감을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오고 가는 시민들과 눈빛과 표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와 외부활동을 나가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항상 뭉클할 만큼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한밭수목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행복한 소풍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6월 관내 초·중학교 교원 194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 `여기, 지금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서점, 독서교육의 사랑방이 되다. `여기, 지금 책방`은 지역 서점 3곳에서 서점별 특색있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는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지역서점 이야기, 함께 나누는 책 이야기를 가지고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서점별 주제는 지역서점, 그림책, 생태환경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주제에 맞는 도서를 가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책방 나들이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여기, 지금 책방` 참여로 지역 서점별 특색 있는 독서 활동 체험을 통해 독서교육 지도 역량 신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교육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를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나흘에 걸쳐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한남대 학생들과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미래생활교육과) 대전광역시교육청가정형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학교탈락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로 허전했던 마을 한 편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다 따스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이외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입소 중인 위탁 학생들과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가정형Wee센터 마재경 센터장은 “이러한 활동이 마을 정비의 시작이 되어 주민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람중학교(이하 보람중) 5월 24일, 보람중에서 대만 신북쌍계고등학교(Shuang-Xi High School), 석정고등학교(Shiding High School)와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보람중학교 학생들과 대만 학생들이 함께 문화 교류 수업을 하고 있다. 보람중은 국제교류 협력 학교로서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대만 학교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특히 이번 교류 행사는 대만 학교의 교사와 학생 대표단 29명이 직접 방문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교류 행사는 ▲ 학교 탐방 및 소개 ▲ 선물교환 ▲ 미니콘서트(학생 공연 및 대만 문화공연 교류) ▲ 빛으로 그림 그리기 ▲ 단체줄넘기 ▲ 학교급식 메뉴 제작 프로젝트 ▲ 대만-한국 문화 교류 수업 등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보람중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대만 국제교류 행사 학생 추진위원회 학생들이 연합 수업 발표 자료 제작과 대본 작성, 영어·중국어 소통 등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는 의사소통 능력과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각국의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진성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충남교육청은 5월 25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하여 강사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정책과 9가지 핵심 서비스를 사례별로 살펴보며 하이터치-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내년에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의 3가지 교과(수학, 영어, 정보)에 대한 초중등 사례를 공유하며,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인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통해 AI 코스웨어를 선정하고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조직되어 지속적인 강사 역량 강화 활동에 참여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AI 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에 많은 관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5월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운영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39명 총 94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초6 통합반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정밀 과학기기를 활용한 오픈랩 실험, 천체 투영구를 활용한 천체 탐구, 대전과학체험센터 기초·미래관의 다양한 체험 및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3 융합반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융합․탐구․미래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과학 및 수학 전문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각 분야별 전공 선생님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융합과학적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자현미경 활용 수업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정밀과학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천체 투영구로 천체를 관찰하고 탐구해 봄으로써 나의 꿈인 천체 과학자의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
연양초등학교(이하 연양초)는 25일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자전거 축제’를 개최했다. 연양초 교육 공동체가 `자전거 축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연양초 교육가족 자전거 축제’와 세종시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 세종축제 비단길 따라 두 바퀴’의 연장선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교육가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코스(약 10km), 2코스(약 20km)로 구성하여 자전거로 왕복하여 달렸다.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자전거 타기 수준에 맞는 맞춤형 코스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자전거 타기를 통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단련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전거 타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 기후 위기와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정원식 교장은 “이번 자전거 축제의 표어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정한 이유는, 현재의 아름다운 지구 환경이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도 계속되기를 마음 때문입니다.”라며,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며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습관을 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감성초등학교(이하 감성초)에서 5주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감성초 학생들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 중 신기한 등대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은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늘봄학교 관련 사업이며,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의 학예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등대와 해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는 물론, 도미노와 코딩 로봇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무상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감성초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에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이 늘봄학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신기한 등대 그리기 ▲알록달록 도미노(기본) ▲도미노로 만드는 등대(심화) ▲우리 바다 터치 ▲호미곶등대 만들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감성초 학생들은 포항 등대박물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 23.(목) 오후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북한, 통일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 차관은 “교육대학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우리 미래세대가 올바른 통일인식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의 인권문제 및 자유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통일 논의에 계속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 차관의 특강에 이어 정은찬 교수(국립통일교육원) 는 ‘청년을 위한 통일’에 대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 상황, 북한 체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 및 대북정책 기본방향은 물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정부의 평화적 통일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에는 권성룡 공주교대 총장, 교수, 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특히 문차관 및 정교수와 공주교대 예비교사 사이에 이루어진 질의응답 시간이 진지하게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주교대 익명의 한 학생은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