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협력하여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고금리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정책 서민금융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서금원에서 전달한 백미 4kg 476포가 불법 사금융 예방 안내장과 함께 중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홍보 활동에 힘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공급 확대와 생계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이 서금원에 기부한 150억 원(2024년 12월) 중 일부 재원으로 지원됐으며, 대전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가두행진, 복지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서금원과 함께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한 달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현장 안내, 리플릿 배부, 홍보물 전달 등을 통해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과 정책 서민금융 제도 이용 방법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박대원 서금원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정책 서민금융 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2025 대전 디지털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교육이 이룬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KAIST 김대식 교수의 특강'AI·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AI 기반 수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교과별·학교급별로 적용한 디지털 기반 학습전략,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 수업모델, 연구‧선도학교 운영사례 등 109여 건의 우수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교사학습 공동체 운영 사례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교과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기반 학습도구 활용 연수, 디지털 교재 제작 실습, AI 수업설계 워크숍 등 실습중심 프로그램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와 건양대학교는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신교통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 병원 내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차고지로 대전시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해당 부지에 차고지를 조성하여 건양대학교와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신교통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대전시에 도입되는 신교통수단은 대규모 수송력(230여 명)을 갖춘 3칸 굴절차량으로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 구간 총 6.5km 전용차로에서 2026년 3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전용차로 운행에 따른 정시성 확보가 가능하고, 실내 공간이 넓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작년 기획재정부 ‘정부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 동구청과 (가칭)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추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수학문화관은 늘어나는 수학체험 교육 요구에 대응하고 대전 지역의 균형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전자양초등학교 진입로 서편 부지에 세워질 계획으로, 2029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제2수학문화관 설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동구청은 수학체험 교육 시설 구축, 진입도로 확장 및 통학로 환경 개선, 공사 안전 관리 등 제2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협력하며 추진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새롭게 마련될 제2수학문화관은 현재 유성에 위치한 수학문화관과 연계하여 더욱 알찬 체험형 수학교육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며, 대전 전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과 보다 가까워지고 미래역량의 기반이 되는 수학적 소양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열린 배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석교동 뉴딜사업(석교동 12-4번지) 일원 ‘골목까지 안전한 스마트 라이프존, 석교동’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기술을 추가로 구축해 구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신청했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석교동 일원을 포함한 전국 7곳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억 확보하고 2026년 12월까지 구비 6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석교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구축과 주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그늘막(3개소), 도로 열선(2구간) 및 표지병(140개) 설치’와 ‘AI 보행 안전 시스템(10식)’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그늘막(3개소) 및 도로 열선(2구간), 표지병(140개) 설치’는 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 대전광역시 약사회(회장 차용일)에서 중구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구 소재 식당에서 열린 대전시 약사회 임원 송년회 행사에서 진행됐다. 엘스케이 산하 팜스 임상영양 약학회에서 기탁한 '팜스 슈퍼 아르기닌' 100개(1천만 원 상당)가 중구에 전달됐으며,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희망장을 수여했다. 대전시 약사회는 평소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로,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용일 대전시 약사회장은 "약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 이라며, "이번 기부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인환 부구청장은 "대전시 약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기부받은 건강보조식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중심으로 소중히 배부하겠다" 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는 기부